진품명품 1423회 미리보기
■ 말무늬 긴목 항아리
첫 번째 의뢰품은 동물무늬가
새겨진 토기 한 점입니다.
의뢰품은 큼직한 크기에 긴 목을 하고 있고
윗면에는 동물 그림이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김경수 전문 감정위원은 새겨져 있는
동물무늬가 매우 높은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이 동물은 과연 무엇이며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또한, 빛깔 등을 살펴봤을 때
의뢰품은 무려 5~6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 그중에서도 가야 토기로 밝혀졌습니다.
1,500년의 세월을 간직한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보관 상태의 의뢰품!
과연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요?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다음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입니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민속품 두 점이 공개되는데요.
부리부리한 눈과 큰 콧구멍, 날카로운 송곳니,
게다가 4개의 눈까지?!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용도를 알 수 없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물건!
과연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밀가루 포대
마지막으로 우리의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긴 의뢰품이 소개됩니다.
스튜디오에 나온 네 점 중 두 점은
하얀색 포대에 영어가 쓰여있고
다른 두 점에는 한글로 ‘소맥분’과
‘밀가루’가 적혀 있습니다.
이는 1950년대 식량난 해결을 위해
UN과 미국에서 원조받았던
밀가루 포대입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부족한 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진행하는데요. 그 운동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 근·현대 생활상은 물론
그때 그 시절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는 의뢰품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함께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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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박성호(개그맨),
조수연(개그우먼), 송준근(개그맨)
전문 감정위원: 김경수(토기/민속품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방송일시 5월 12일 / 10:1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