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국수의 신
철판돼지구이 국수 삼총사
<아 이맛이야>
왕갈비볶음짬뽕
왕갈비쟁반짜장
<정짜장짬뽕> 등
mbc 생방송 오늘 저녁 947회
오늘 오늘 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대박청춘 수상한 가족 등이 방송됩니다
▶ 국수의 신(紳)
일등궁합! 돼지고기와 국수의 랑데부
초대형 철판돼지구이 국수의 황홀한 만남
조태중 권혜숙 사장
일산 행주산성 맛집
<아 이맛이야 >(철판구이+국수 삼총사)
031-979-5489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7번길 5-5
지번 행주내동 102-16
|
매일 10:30 - 21:30
9,000원
평일 종일 특선 국수+장작철판구이
15,000원
흑돼지 삼겹살
15,000원
흑돼지 목살
14,000원
고소한항정살
55,000원
오리한마리
30,000원
오리반마리
왕갈비볶음짬뽕 왕갈비짜장
왕갈비를 만난 짬뽕과 짜장
경력 30년 박용식 사장
염창역 맛집
<정짜장짬뽕> (왕갈비볶음짬뽕&왕갈비쟁반짜장)
02-2653-8288
서울 양천구 공항대로 634
지번 목동 515 2층
|
매일 10:00 - 22:00
5,000원
짜장면
5,500원
짬뽕
5,500원
우동
8,000원
왕갈비쟁반짜장
8,000원
왕갈비볶음짬뽕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 대박청춘
통통과일
주소: 대전 유성구 관들 3길 16
전화: 042-933-9511
▶ 수상한 가족
꽃사슴 분양 및 쌀 구입 문의 ‘원당꽃사슴농장’
전화: 소구영 010-3907-0254
[비밀수첩] 전기 요금 15만 원! 난방용품 때문에?
벌써 전기 요금이 약 15만 원 정도 나왔다는
주부 강혜심 씨(64세). 관리사무소에 확인해 보니
다른 세대주보다 약 2~3배의 전기 요금이 부과되고
있었다. 과연 원인은 무엇일까? 집안의 가전제품들을
확인해 본 결과 모두 1~3등급으로 낮은 소비전력.
매일 사용하는 TV나 24시간 가동되는 냉장고는
원인이 아니었다. 숨어있던 전기 먹는 하마는 바로,
난방용품. 1,500W로 높은 소비전력에 누진세까지
적용돼 전기 요금 폭탄을 맞은 것. 하지만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사용을 안 할 수도 없다는
강혜심 주부. 그렇다면 소비전력이 높은 난방 용품의
효과는 뛰어날까? 집 안에 있는 난방 용품의
열전도율을 점검해봤다. 그 결과 주부의 히터는 높은
소비전력 대비 난방효과가 낮았고,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도 비슷한 난방효과를 보여줬다. 소비전력이
높으면 더 따뜻하겠다는 예상이 빗나간 것. 반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평소 3만 원 대의 전기 요금이
나온다는 주부 안영진(45세) 씨. 비결은 난방용품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효과를 높이는 것이란다.
난방제품을 두는 위치에 따라 열전도율이 다르다는
것이다. 실험해 본 결과, 웃풍만 막아줘도 집안의
훈훈한 기운이 오래갔다. 또한 24시간 흐르는
대기전력을 차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올 겨울,
전기 요금 아끼고 난방효과 높이는 알뜰한 노하우!
<비밀수첩>에서 알아본다.
[대박청춘]
손님과 가위바위보! 동네 과일가게의 비밀
과일 맛은 기본이요,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승승장구
중인 과일가게가 있다. 손님들과 뜬금없이
가위바위보를 하는 이 남자! 최성진 씨(37세).
승패가 결정되면 무조건 천원 할인! 물론 손님이
이겨야 할인이 들어가지만 누가 봐도 결과는 뻔한 일.
승부조작(?)을 해서라도 꼭 져주는 성진 씨는 훈훈한
정 마케팅으로 손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그의 하루는 과일 경매장부터 시작된다. 남들이 곤한
잠자리에 들 새벽 3시면 일어나, 어김없이
경매장으로 향한다. 좀 더 좋은 과일을 얻기 위함이다.
일일이 과일 맛을 보고 뱉어내기를 반복하며
정신없는 현장이지만 오랜 노하우로 좋은 과일을
선별하는 성진 씨. 경매장이 끝나면 자신이 운영하는
대전의 과일가게로 출발한다. 아침 9시를 조금 넘은
시간, 그에겐 또 다른 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과일 배치하는 것부터 포장까지 일일이 직접 챙겨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일을 해도 끝이
없지만 일이 정말 즐겁다는 성진 씨. 처음부터
과일가게가 잘 된 것은 아니다. 처음 길거리에서
과일을 판매할 때 과일을 팔지 못해 버리기가
일쑤였다.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심히
산다는 그를 따라가 본다.
[국수의 신(神)]
일등궁합! 돼지고기와 국수의 랑데부
돼지고기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이색 국수를
만나본다. 첫 번째 국수 맛 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곳은 고양시의 한 철판돼지구이 전문점.
철판돼지구이를 국수에 싸 먹는 맛이 그야말로
별미란다. 조태중, 권혜숙 사장은 고기와 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2m 40cm의
초대형 철판을 직접 제작했다. 한 번에 15인 분가량의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이 철판은 화력도 남달라
고기가 빨리 익는 데다 쉽게 타지도 않는다. 국수 맛도
허투루가 아니다. 잔치국수는 시원하고 깊은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다. 고기와 함께 먹는 것을
고려해 육수는 멸치, 북어, 청양고추 등을 넣어
최대한 개운하게 끓여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쫄깃해진 면발은 돼지고기를 싸 먹었을 때 조화로운
식감을 만든다. 철판돼지구이 국수의 가격은
단돈 9천 원! 맛도 가격도 양도 착한 국수에
사람들 젓가락질 바빠진단다. 서울 양천구의
한 중식집. 이곳에도 돼지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면 요리가 있다. 바로, 푸짐한 채소와
해산물, 여기에 큼직한 등갈비가 3개나 올라간
왕갈비볶음짬뽕과 왕갈비 쟁반짜장이다. 짜장이나
짬뽕에 등갈비라니 느끼할 것도 같지만 중식
경력 30년 박용식 사장의 노하우와 만나면 걱정은
사라진다. 담백한 맛을 위해 등갈비는 총 두 차례에
걸쳐 기름기를 제거하고 짬뽕 재료를 볶을 때는
이틀 동안 우린 사골육수를 넣어가며 깊은 맛을
입혀낸다. 진하고 구수한 짜장은 춘장을 아낌없이
사용해 충분히 볶아낸다. 8천 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황홀한 맛, 왕갈비볶음짬뽕과
왕갈비짜장까지 국수의 신에서 맛보자.
[수상한 가족]
너는 내 운명? 꽃사슴 부부의 동상이몽
충청남도 부여, 한적한 시골마을의 농부
소구영 씨(70세)에겐 농사보다 중요하고 아내보다
예쁜 것이 있다. 바로 스무 마리의 꽃사슴이다.
이종사촌이 키우는 꽃사슴을 보고 한눈에 반해
키우기 시작한 게 벌써 30여 년 전. 하지만 그의 아내
김동순 씨(68세)에겐 애물단지일 뿐인 꽃사슴이다.
평생을 농부로 사는 남편이지만, 꽃사슴을 들인 이후
집안일도 농사일도 나 몰라라 하는 게 문제.
벼농사부터 밤, 들깨, 고구마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농사일은 결국 아내 몫이 된 것이다. 꽃사슴 때문에
부부 사이 갈등도 커지고 있는 상황. 지난해 겨울부터
아내의 허리가 안 좋아지면서, 사슴을 모두
팔아버리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이다. 스물다섯에
시집와 평생을 농사지으며 고생한 탓인지, 이제는
허리를 제대로 펴는 일조차 힘겨워 하는 아내다.
남편 대신 일하기도 힘든 상태에, 꽃사슴에 들어가는
돈을 줄이고 남들처럼 편하게 살고 싶다는 것이다.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남편의 마음도
무겁기만 하다. 몸져누운 아내를 보며 꽃사슴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남편. 과연, 남편은 아내의 바람대로
꽃사슴을 보낼 수 있을까?
11월 13일
[출처] mbc,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