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자장가 들으면 

대성통곡 16개월 아기 

동물 그림 종결자 

무전취식 거위 부부 

군용품 밀리터리 수집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26회 미리 보기

 

 

감수성 베이비 [인천광역시]

감수성 폭발! 

자장가만 들으면 대성통곡하는 16개월 아기

뽀로로 보고 우는 아이의 사연

자장가 들으면 우는 감수성 베이비 

 

뽀로로만 보면 우는 아기가 있다?! 뽀통령의 위엄이

 무색한 제보에 어찌된 영문인지 찾아간 제작진. 

낯선이의 방문에도 특급애교 선보이는 사랑스러운

 윤채아(女, 16개월)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뽀로로의 다른 장면에서는 신나게 몸을 흔들며 

놀다가도~ 자장가만 나왔다하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주인공! 굳이 화면을 보지 않고 자장가 

노래만 들려줘도 순식간에 눈물을 펑펑~ 쏟는데!

 더욱 놀라운 건 서럽게 울다가도 자장가를 끄면 

눈물도 뚝 그친다는 사실! 주인공과 비슷한 개월 수의

 아기를 키우는 다른 엄마들도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울 따름인데~ 게다가, 뽀로로 자장가뿐만 아니라

 자장가라면 모두 눈물을 흘리는 신기한 모습까지!

 그렇다면 슬픈 선율의 가요나 팝송에도 반응을 

보일까? 대체 16개월 아기가 자장가에 우는 이유는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동물 그림 종결자 [서울특별시]

사진처럼 실제 동물의 털 한 올 한 올까지

 섬세하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남자

색연필 동물 실사 그림 종결자 

 

아주 특별한 재주를 가진 사람이 있다?! 강아지 

사진을 들고 가면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는데. 

그렇게 사진을 품에 안고 그의 집 안에 들어서자, 

동물 사진이 벽면에 한가득~ 자세히 보니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다?!!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 동물

 그리기의 달인 김재경 씨(43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원본 사진과 비교해 봐도 손색없는 동물 그림들! 

각기 다른 종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오로지 색연필로

 표현한다는데. 촉촉한 콧방울부터 오묘한 빛깔의 

눈동자, 털 한 올 한 올까지~ 색연필 하나만으로

 그려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사실적인 디테일! 

독학으로 터득한 노하우로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뿐

 아니라 앵무새,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에도 도전하고

 있다는데~ 금방이라도 그림 속에서 튀어나올 것처럼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다.과거, 순수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다른 길을 택했던 주인공. 

방황하다가 우연히 잡게 된 색연필은 그가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줬고, 다시 그림에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었다고. SNS에 직접 그린 그림을

 올리면서, 주인공을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생겼다는데. 실제 사진 같은 주인공만의 특색 있는

 동물 그림의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무전취식 거위 [강원도 동해시]

사람들에게 공짜 밥 얻어먹는 거위 부부

매일 찾아오는 무전취식 거위 부부 

 

수년째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부부가 있다?!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상가에 찾아온다는데... 

평범한 손님들밖에 안 보이던 찰나, 때마침 등장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사람이 아니라... 거위?! 빵집주인에

게 ‘꽥~’ 소리 지르며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거위 부부! 역시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무시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고, 먹이를 줄 때까지 

소리 지르며 진상을 부리는데.그렇게 배불리

 얻어먹고 나면 보금자리로 돌아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는 녀석들. 거위 부부는 어쩌다 

무전취식을 하게 된 걸까?관광단지로 개발되기 전, 

작은 마을이었다는 이곳. 그 당시 누군가의 손에 

길러졌었다는데. 개발로 인해 자연 방사됐지만

 사람 손을 한 번 탔던 녀석들인지라, 그 기억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이 특별한 인연이 몇 년째

 이어지자, 이제는 녀석들이 안 보이면 걱정이 된다는

 상인들. 사람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거위 부부의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밀리터리 수집남 [서울특별시]

전쟁의 역사를 수집하는 남자

 

특별한 사람의 특별한 제보! 명품배우 정찬 씨가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보기 위해 직접 찾아가 본 제작진. 문을 열고

 사무실로 들어서자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풍경! 

군복, 철모, 수통 등등! 천장까지 꽉꽉 들어차 있는 

군용품들. 군 냄새 물씬~ 풍기는 군용품 수집 끝판왕

 이승용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방에서도 한 번 더 

문을 지나 들어가고, 또 들어가는 미로 같은 사무실

 내부. 이 넓은 공간에 무려 약 10만 점의 군용품이

 자리하고 있다는데! 100년 전 1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 미군이 입었던 군복부터,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국경을 넘나드는 각국의 군복들은 

물론이요~ 1940년대부터 시대별로 정리된 

우리나라의 군복까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양한 

군화, 사진 자료, 헬멧, 비행기 의자, 훈장, 실제 혈흔이

 묻어 있는 칼까지! 그야말로 군용품 역사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집품들이 한자리에!

 그리고 이 모든 물건들에 담긴 역사를 줄줄 읊는 

주인공, 어쩌다 이렇게 군용품에 푹~ 빠지게 된 걸까.

처음엔 가벼운 취미로 군용품을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지만, 수집을 계속 이어갈수록 부족한 

군 자료와 잘못된 고증에 마음이 아팠다고. 이에 

누군가 나서 보존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군용품

수집과 정리를 20년째 이어왔단다. 이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직접 자문을 줄 정도라는데.

 주인공이 수집한 전쟁의 역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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