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헤딩하는 개 콜리 

사진 속 미스터리 얼굴

 멜로디카 듀오 색연필 화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21회 미리보기 

  

헤딩 犬 [경상남도 창원시]

헤딩하는 보더콜리.


역대급 헤딩 실력자가 떴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경남 창원. 주인공을 찾아다니는 제작진에게 사람들이

 가리킨 건... 다름 아닌 강아지?! 의심하고 또 의심하던

 찰나, 주인아저씨가 축구공을 들자 눈빛부터

 달라지는 녀석. 납작 엎드린 뒤 엉덩이를 올려 

준비자세 취하더니, 던져진 공을 향해 거침없이

헤딩 슛! 천재犬, 콜리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콜리 사전에 실패란 없다~ 주거니 받거니, 

주인아저씨와 완벽한 호흡 자랑하며 패스까지

 해내는 녀석. 무려 17번이나 패스에 성공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는데! 게다가, 화려하게 턴하며 

헤딩을 선보이기까지~ 어릴 적부터 공놀이를 

좋아했다는 콜리. 주인아저씨 부자(父子)는 그런

 콜리 앞에서 종종 축구 시범을 보이곤 했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무심코 던진 축구공에 콜리가 

헤딩으로 반응했다고 한다. 이후, 주인아저씨와 

매일 공놀이를 거듭하다보니 5개월 만에 헤딩 

실력자로 거듭나게 된 건데. 공을 가지고 놀 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보이는 녀석. 앞으로 헤딩犬을

넘어, 만능 축구 犬이 될 콜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의문의 심령사진 [부산광역시]

친구와 찍은 사진 속, 검은 티셔츠에 비친 의문의 얼굴.


믿기 힘들 만큼 소름 돋는 일이 일어났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제보자가 보여준 건 다름 아닌

 휴대폰 속 사진. 그저 친구와 둘이서 찍은 평범한 

사진인 것 같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제보자가 

입고 있는 검은 옷에서 낯선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 

당일 입은 옷은 아무런 그림이 없는 기본 검은 

티셔츠. 같은 날 찍은 다른 사진을 봐도 티셔츠엔 

아무런 무늬가 없는데. 오직 한 장의 사진에서만 

눈과 코, 입까지 선명하게 여성의 얼굴이 찍혀있었다!

 문제의 사진이 심령사진으로 보인다는 주인공! 

보름 전, 우연히 사진 정리를 하다가 이 사진을 

발견했다는데.때는 4년 전, 늦은 밤 식사를 마치고 

우연히 발견한 사주 집에 발걸음 한 주인공. 차례를 

기다리며 친구와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고, 그중 한

 사진에만 문제의 얼굴이 찍혀 있었다는 것. 사진을 

본 전문가에게, 합성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과연 검은 티셔츠에 비친 형상의 정체는 무엇일까. 

진짜 귀신일까?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멜로디카 멘

단 두 개의 멜로디카로 

환상적인 음악을 표현하는 남성 듀오!


어디서도 보지 못한 특별한 공연이 있다는 곳으로 

찾아간 제작진. 그곳에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놀라운 연주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는데. 

제작진을 기다리고 있던 건... 외국인들?! 게다가 

그들이 꺼내 드는 악기는 초등학교 음악 시간에 

한 번쯤 배웠을 법한 멜로디카인데. 누구나 만져본 

악기지만,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음악을 연주하는

 멜로디카 멘! 조 부오노 & 트리스탄 클라크가

 오늘의 주인공이다.짧은 건반 때문에 보통은 

멜로디 입문용으로 사용되는 멜로디카. 두 사람은

 이런 멜로디카로 클래식부터 슈퍼마리오 같은

 게임 음악과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류의 영화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표현해내는데. 뛰어난 연주

 실력과 딱 맞는 익살스러운 표정연기를 더해 보다

 즐거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멜로디카 멘.

4년 전, 부오노가 할아버지 댁 소파 밑에서 우연히

발견한 멜로디카 한 대가 지금의 이들을 만들어냈다고

 하는데... 멜로디카 두 대면 표현 못할 음악이 없다는

 두 남자! 멜로디카 멘의 새롭고 독특한 음악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색연필 화가 [경상남도 창원시]

재현력 甲, 색연필로 누구든 종이에 담아내는 

인간 복사기!


복사를 잘~하는 사람이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에게 보여주겠다며 주인공이 꺼내 든 것은

 똑같은 인물 사진 두 장. 다를 바 없어 보이는 사진 

둘 중 한 장은 색연필만 사용해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표현력 甲! 색연필로 그림 그리는 남상욱(2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방안에 들어서자 벽면 가득 

자리한 유명인들의 사진... 아닌 그림! 황정민, 박보검,

 로버트다우니주니어 등등! 유명 연예인은 기본이요, 

유명모델 필립뒤마스와 역사 속 인물 아인슈타인까지!

 색연필로 사진을 어떻게 복사하는지 보여주겠다며

 프레디머큐리 사진 한 장을 꺼내 드는데.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위해 여러 색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가 하면,

 뾰족하게 깎은 색연필로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디테일을 살려주고, 블렌더로 문질러 매끄러운 

피부표현까지! 실제 사진에 견줄 만큼 사실적으로 

표현해낸다. 그야말로 어떤 게 사진이고 어떤 게 

그림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 

흑백사진에 색을 넣어 컬러화로 재탄생시키기까지!

 정말 그림에 있어서 도가 텄는데~

우연히 게임 캐릭터 그리기 이벤트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후 그림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이후 인물화로 영역을 넓혀 계속 그림을 그려온 

주인공. 싱크로율 200%. 사진보다 더 사진 같은 

그림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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