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마을에 찾아온 공작새 

맨발 산행 남 

마카롱 아트 1인자 

잡지 창간호 수집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25회 미리보기 

 

마을에 찾아온 공작새 [경기도 용인시]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공작새 무리가 나타났다! 

공작과 공생하는 마을


별난 주민이 있다고 해서 찾은 용인의 한 작은 마을. 

도대체 어떤 주민인지 궁금해하던 찰나, 그 정체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알록달록한 빛깔과 

고운 자태를 자랑하는 주민의 정체는 사람이 아니라...

 공작새?! 산 윗자락에 위치한 마을에서 사람들과 

어우러져 사는 여섯 마리의 공작들! 마치 번지수라도

 꿰고 있는 듯 주민들 집 곳곳을 돌아다니는가 하면,

 이웃 주민이 건넨 먹이도 스스럼없이 받아먹는 

모습 포착! 이웃 주민이라면 휴대폰 앨범 속에 직접

 찍은 공작 사진은 기본이라는데~ 이미 이 마을의

 슈퍼스타가 따로 없다. 전문가도 깜짝 놀란 

오색찬란한 공작의 자태! 사육하는 공작에게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화려함을 뽐내는데. 도대체 이

 공작들이 어디서 온 걸까? 주변을 다 찾아봤지만

 공작을 사육하는 농가도 따로 없다고... 그때 어떤 

주민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과연 공작이 마을에 나타나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마을 주민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특별한

 공작들의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맨발 산행 남 [서울특별시]

맨발로 산 타는 남자


대단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의 도봉산 자락. 주인공이 어디에 있나 주위를

 살펴보니, 평범한 등산객들만 보이는데... 바로 그때!

 준비운동을 하다 갑자기 신발과 옷을 벗는 한 남자!

 4계절 내내 맨발, 민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산을 타는

 강영철(70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한겨울, 찬 바람 쌩쌩 부는 날씨에 모두 꽁꽁 싸매고

 있는 등산객들 가운데 눈에 띄는 우리의 주인공! 

지금이 대체 겨울인지~ 여름인지~ 맨발은 기본이요. 

민소매, 반바지 차림으로 등산을 하는데. 눈이

 쌓여있는 곳도 문제없다! 보는 사람이 더 추울

 정도인데 정작 주인공은 아무렇지도 않게 맨발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덕분에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은 모두 주인공에게 향해있다고.

수년 전, 산을 오르다 신발을 신지 않은 채 걸어가는

 어르신과 마주쳤었는데. 그때 느낀 묘한 기운에 

이끌려 맨발 산행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고. 그렇게

 맨발 산행을 시작한 지 벌써 12년째라고 한다. 

눈 쌓인 산도 맨발로 끄덕없는 주인공의 뜨거운 

도전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마카롱 아트 [서울특별시]

마카롱으로 예술을 한다! 마카롱 아트 1인자

캐릭터 마카롱 아티스트 


특별한 친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제작진을 초대한

 주인공! 찾아간 곳엔 스머프부터 짱구, 스누피, 

둘리까지~! 유명한 만화 캐릭터들이 가득 있었는데.

 이것들의 정체가 대체 뭔가 했더니, 마카롱이라는

 사실! 기존 틀에 박힌 마카롱은 가라! 마카롱으로 

예술을 하는, 마카롱 아티스트 김현실(3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본디 마카롱이라 하면 동그란

 모양이거늘~ 주인공은 캐릭터의 얼굴은 물론, 

전신까지 만들어낸다는데! 뿐만 아니라, 캐릭터 

하나가 아닌 시리즈로 만들어 이야기가 있는 

마카롱 작품을 탄생시킨다고. 이렇게 지금까지 

만든 캐릭터 마카롱 수만 해도 100가지가 

넘는다는데~원래 사진을 전공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판단에 평소 좋아하던 베이킹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주인공!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해외

 캐릭터 마카롱 사진을 보고 캐릭터 마카롱에 푹 

빠져들었다고~ 그렇게 밤낮없이 몰두하다 보니

 캐릭터라면 뭐든 만들어낼 수 있는 경지에

 다다랐다는데! 눈을 떼려야 뗄 수 없는 화려한 

마카롱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잡지 창간호 수집가 [경기도 성남시]

국내 잡지의 역사! 잡지 창간호 모으는 남자


속 터지는 별난 남편을 제보한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간 한 가정집. 제보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내려가자 지하실 방 가득 책이 들어차 있다?!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지는데. 모두 잡지의 창간호들만 모아놓은 거라고!

 잡지 창간호 모으는 김효영(74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모은 잡지만 무려 8000여 권! 

만화잡지, 연예 정보잡지, 영화잡지, 스포츠잡지, 

성인 잡지 등 종류별로 분류해 보관하고 있었는데. 

1980년대 만화잡지의 붐을 일으켰던 보물섬부터, 

인터넷이 없던 시절 요일별 TV 프로그램 정보와

 연예계 소식을 전해주던 TV 가이드 등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잡지 창간호가 있는가 하면, 무려

 106년 전 발행된 경학원 창간호까지! 그야말로 

국내 잡지의 역사를 한데 모아놓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잡지 창간호에 푹~ 빠진 걸까.

49년 전, 잡지사에 투고한 독후감이 잡지에 실린 것을

 계기로 잡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주인공. 잡지 중에서

도 정성 다해 처음으로 발간한 첫 책이라는 데에 

매력을 느껴 창간호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손에 

넣지 못한 새로운 창간호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 

한국 잡지의 역사가 담긴 서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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