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어깨 위에 올라타는 고양이 

낚시하는 고양이

희귀 애완 닭 고등학생 

 귀신 머리카락 미스터리 

외발자전거 산행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27회 미리보기 


별난 냥이들

어깨 위에 올라타는 고양이 [대전광역시]

별난 고양이가 떴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대전.

 대체 어떻게 별나다는 건지 지켜보는데, 주인 등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어깨 위로 점프를 한다?! 

어깨 위로 올라타는 고양이 뽀양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주인 등만 보이면 점프! 어깨 위로 

올라가 자세를 잡는데. 어깨 위가 전용 침대라도

 되는 듯 아주 편안하게도 앉아있다~ 주인이 

공부할 때도, 설거지할 때도, 심지어 

스트레칭할 때도 중심을 어찌나 잘 잡는지~ 

껌딱지처럼 떨어지지 않고 어깨 위에 있는다는데. 

뽀양이가 어깨 위에 올라가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낚시하는 고양이 [경기도 의정부시]


두 번째 별난 고양이를 만나러 간 제작진. 

그런데 낯을 가리는 건지~ 좀처럼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데.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지켜보던 그때, 슬며시 거실로 나와 낚싯대 앞에

 자리를 잡는다. 그러더니 낚싯대를 혼자 가지고 

놀기 시작한다?! 이런 고양이는 처음이야~ 

낚싯대를 혼자 가지고 노는 삐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손잡이를 배에 밀착시킨 다음,

 앞발을 이용하여 낚싯대를 가지고 논다는데.

 처음에는 그저 사람이 진짜 낚시를 하는 

것처럼 흔들기만 했던 녀석이 지금은 스스로 

기술을 발전시켜 지금은 끝에 매달린 쥐를 

낚아채기까지 한다고! 혼자 놀기의 달인

 삐삐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고등학생 애완 닭 [강원도 원주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30종 200마리 

희귀 닭들과 사랑에 빠진 고등학생


별난 학생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원주의 한 고등학교. 특별한 상대와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는 학생이라는데. 그 상대는

 가방을 열면 만날 수 있다?! 갑자기 가방에서

 나온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친구!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닭?!! 닭과 남다른 우애를 다지고 있는

 고석원 군(17세)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주인공의 집으로 가자, 그를 반기는 수많은 닭들! 

무려 30여 종 200여 마리나 있다는데! 일본의

 싸움닭 샤모, 화려한 무늬의 은수남, 

라이트 브라마, 실버레이스드 오핑턴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닭과 다른, 독특한 

생김새는 물론이거니와 이름까지 생소한 

닭들이 한자리에 총출동! 부화부터 품종 개량까지

 책임진다는데. 주인공의 못 말리는 닭 사랑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어린 나이에 시골로 

이사 오게 된 주인공. 친구도 없이 외로워하는

 석원 군을 위해, 아버지가 오일장에서 닭을

 사주었다는데. 이후 아픈 닭을 치료해주기

 위해 인터넷 카페를 찾아보던 중, 희귀 닭들에 

대해 알게 됐고 그 독특한 매력에 빠져, 

지금에까지 이르게 됐단다~ 희귀 닭들을 

데려오기 위해, 전국 안 가본 곳이 없다는 

오늘의 주인공! 석원 군의 별난 닭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귀신 머리카락 미스터리 [경상남도 함양군]

길이만 2m10cm! 의문의 머리카락


집에서 귀신 머리카락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께름칙한 마음에 

밀봉해 뒀다는 머리카락. 조심조심 꺼내보니..

한눈에 봐도 성인남성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길이! 정확하게 측정 해보니 무려 2m10cm에 

달했는데. 건조기에서 꺼낸 수건에서 발견됐다는

 머리카락. 집 안의 옷을 살펴봐도 이런 실이 

나올만한 곳은 없었고, 가족들뿐만 아니라 

최근 집을 방문한 사람들도 모두 단발이었다.

 정체불명의 긴 머리카락이 어디서 왔을지, 

섬뜩한 마음에 제보를 했다는데. 그리고 밝혀진 진실!

 그 비밀은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외발자전거 산행남 [경기도 평택시]

보는 사람이 아찔! 외발자전거로 산 타는 남자


어두운 밤, 산 초입에서 만난 제보자. 

밤마다 산에서 엄청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산을 오른 

제작진 앞으로 슥 지나가는 웬 남자. 

그런데 이 사람... 외발자전거를 타고 있다?!

 마치 운동장을 달리듯 산을 달려 내려가는 

외발자전거 탄 남자, 김일건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날이 밝고 다시 찾아간 산에서는 주인공의 

외발자전거 산행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가파른 내리막을 막힘없이 내려오는가 하면,

 눈으로 채 쫓을 수도 없을 만큼 빠른 속도!

 바위, 나무뿌리 등 울퉁불퉁하고 험한 지형에도

 거침없이 달린다! 다른 경력자들조차 감탄하는

 주인공의 실력. 가히 익스트림 스포츠의 

끝판왕이라 할만한데. 과연 언제부터

 외발자전거 산행에 푹 빠지게 된 걸까.

원래는 평범한 산악자전거를 탔다는 주인공. 

팔꿈치에 부상을 입어 손잡이를 잡을 수 없게 되자, 

산악자전거의 스릴을 계속 느끼기 위해 

손잡이가 없는 외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고.

 자타공인 대단한 외발자전거 실력을 갖춘 주인공. 

새로운 기록에 도전해보겠다며 해발 790m의 

오서산 산행에 나서는데. 주인공의 아찔한 

산행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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