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양의 탈을 쓴 늑대 

교회 목사님

 결혼 약속했던 남자친구

 마녀사냥을 당하는 남자

억울함을 호소하는

 남자친구




실화탐사대 49회 미리보기 

 

■ 첫 번째 실화, [양의 탈을 쓴 늑대]


# 성(性)스러운 우리 목사님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 뛰어난 설교 솜씨로 

많은 교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사랑(가명) 목사. 그는 같은 교회 교인인 

수지(가명)씨와 연인이 되었고, 3년간의

 연애를 이어오며 결혼도 약속했다.

  

“누구보다도 사랑한다, 네가 정말 나와 함께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에서 너의 어머니 

다음으로 아마 내가 너를 가장 아끼고 사랑할 거다..”

김사랑 목사가 박수지(가명) 에게 한 말 中-

 




항상 믿음을 준 남자친구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 줄 알았다는 수지 씨.

그러던 어느 날, 수지 씨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교회를 다녔던 친구 아영(가명) 씨에게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는데... 

아영 씨 역시 김사랑 목사와 연인 사이라는 것!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친구에게 또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졌다는 

수지 씨. 더욱 놀라운 건 김사랑 목사와 만나던

 여자가 또 있었다고!그런데,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취재 도중 이 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절대로 이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더러운 성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피해) 여학생들을 유린한 거죠.“ 

-정혜민 목사 브리지임팩트 성교육 상담 센터장 INT-

  

미성년자 때부터 벌어진 이 사건이 

남녀의 애정문제가 아닌, 그루밍 성범죄라는 것!


도대체 그 교회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김사랑(목사)의 그 실체가 밝혀진다.





■ 두 번째 실화, [마녀사냥을 당하는 남자]


# 의문의 메시지


“자기가 송도에 사는 20살 농아인데, 남자친구의

 아이를 갖고 있다고 재환 오빠(가명)가 자기를 

장난감 취급하고 버렸다 그런 내용이었어요”

-송민경(가명) 씨 INT 中-

  

지난달, 누군가로부터 수상한 메시지를 받았다는

 민경(가명) 씨.  자신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농아라고 소개한 여자는 민경 씨에게 남자친구인 

재환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갑작스러운 여자의 폭로에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재환 씨. 하지만, 

너무도 구체적인 내용에 남자친구의 말을

 선뜻 믿을 수 없었다는데...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와서 

너 무정자증이라며? 나랑도 성관계 맺자 

이렇게 (연락이 왔어요) “

-억울함을 호소하는 재환(가명) 씨 INT-

   

이후, 모르는 사람들의 비난에 시달리게 

되었다는 재환 씨.여자는 각종 유명 인터넷 

카페에 재환 씨의 신상까지 퍼트리며 끊임없이 

자신의 피해를 주장했다. 결국, 사태가 커지자 

재환 씨는 여자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자

 여자는 본인이 올린 게시 글을 모두 삭제하고

 사라져 버렸다는데! 도대체 누가..왜, 

재환 씨에게 이런 일을 벌인 걸까?


# 누구냐 넌?!


농아인, 송도 거주, 20살, 유지혜(가명) 그리고

 그녀의 목소리... 그녀가 남긴 단서를 토대로 

재환 씨를 향한 게시글을 올린 여자를 찾아

 나선 제작진.취재 중 배후에 유지혜(가명) 을

 도와줬던 조력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진실을 알고 있지 않을까? 


수소문 끝에 유지혜의 ‘조력자’와 연락이 닿은

 제작진. 그는 우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는데... 과연 이 여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 남자를 향한, 의문의 여성이 벌인 사건의

 전말을 ‘실화탐사대’에서 파헤쳐 본다.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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