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저절로 울리는 자동차 경적 

손수레 산책 개

 공포 영화 속 캐릭터재현

수제 생수통 낚싯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59회 미리보기 


경적 소리 미스터리 [서울특별시]


백발백중 한곳만 지나가면

 저절로 울리는 자동차 경적


차를 탈 때면 깜짝 놀랄 일이 생기는 탓에 영~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제보. 바로 자동차 경적이

 저절로 울린다는 것! 의문의 경적 소리로 

고통받고 있는 남자, 김주선(40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문제의 구간을 지나기만 하면

 자동으로 ‘빵!’하고 울리는 자동차 경적. 육교를 

지나 2~3차선 바닥에 그려진 화살표를 밟을 때!

 꼭~ 소리가 난다고. 양손 모두 핸들에 고정! 

경적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문제의 구간을 

지날 때면 어김없이 경적이 울리는 황당한 상황. 

장소의 문제는 아닐까 했지만, 문제의 구간을 

지나가는 그 어떤 차도 반응 無! 하물며 주인공의

 차와 같은 기종의 차가 지나가 봐도 잠잠한데... 

오직 주인공의 자동차 경적만이 소리를 내는

 이유는!? 정체불명, 오리무중! 도심에 울리는 

경적 소리 미스터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손수레 산책 犬 [서울특별시]


어딜 가든 시선 집중! 핵인싸 포즈 犬


특별한 자세로 유명해진 개가 있다?!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자세의 견공 발견! 네 다리 쫙쫙

벌려 수레 위에서 균형을 잡고 서 있다!? 손수레

 타고 산책하는 개, 방울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장 볼 때 흔히들 사용하는 손수레. 산책할 때면 

꼭! 이 손수레에 올라탄다는 견공 방울이! 

비스듬히 기울어진 손수레 위, 네 발로 단단히

 균형을 잡고 서는데. 수레를 앞, 뒤로 움직이는

 건 물론~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아도

 미동조차 없는 녀석. 이뿐만 아니라 가파른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울퉁불퉁한 길에도 

끄떡없는 대단한 균형 감각 자랑하는데!

 심지어는 간식을 내밀어봐도 외면한 채 

요지부동! 아무도 주인공의 수레 사랑을 막을 순 

없었으니, 대체 언제부터 수레에 푹~ 빠진 걸까.

4년 전, 시장길이 더러워 방울이를 잠깐 손수레에

 태우자 스스로 균형을 잡고 섰다는데. 이후,

 외출할 때면 알아서 수레를 찾아 올라타기 

시작했다고. 이제는 특이한 자세 덕분에 동네의 

유명인사가 됐다는 주인공. 떴다 하면 시선 강탈,

 이목 집중! 어디서도 본적 없는 특별한 자세의

 견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호러 고등학생


공포 영화 속 캐릭터를 재현해내는 호러 고등학생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 친구가 있다?! 

제보를 받고 찾은 곳은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친구들이 손을 모아 가리키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면사포를 뒤집어 쓴 한 여고생이 

기괴한 분장을 한 채로 제작진을 맞이했는데!

 특수 분장으로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호러 고등학생 천유주(18세)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보기만 해도 섬뜩한 핏빛 가득한 상처 분장과

 소름 끼치게 무서운 가면들! 주인공의 작업실에

 소중히 보관된 작품들이라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인공의 손에서 재탄생한 영화 

다크 나이트의 악당 하비덴트, 공포 인형 처키,

 광기가 느껴지는 조커까지 만나볼 수 있었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특수 분장 기술을

 독학으로 터득했다는 것! 주인공은 어쩌다 

특수 분장에 푹 빠지게 된 걸까?

평소 공포 영화를 즐겨봤다는 주인공. 영화 속 

캐릭터 자체의 기괴함과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마음을 빼앗겼다는데. 그렇게 우연히 혼자서 접한 

특수 분장에 희열감을 느끼게 됐단다. 지금은 

징그럽다는 말을 칭찬으로 받을 정도라고. 

세계적인 특수 분장사를 꿈꾸는 고등학생의 

어마 무시한 호러 특수 분장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생수통 낚싯배 [충청남도 예산군]


세상 단 하나뿐인 수제 생수통 낚싯배!


두 눈 번쩍 뜨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제보를 받고 찾은 곳은 예산의 한 낚시터. 

주인공을 찾아 배를 타고 나섰는데. 멀리서

 보이는 배인 듯 아닌 듯~ 수상한 모습의 배를

 타고 있는 남자! 다가가 보니 보고도 믿기지 

않는 물 위의 생수통들?! 생수통으로 배를 만들어

 낚시를 즐기는 최동직(5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총 12개의 생수통을 엮고~ 

방부목과 예초기 엔진을 조립해서 만들었다는 

생수통 낚싯배! 투박한 비주얼과는 달리 힘찬 

엔진 소리와 함께 저수지를 달리는데. 낚싯대를

 꺼내 고기를 잡아 올리는가 하면 유유자적

 물 위의 여유를 즐기기까지! 낚시를 끝마치면

 생수통 낚싯배를 다시 분해해서 가져간다고. 

돌아온 작업실에서도 애지중지 배를 보수하기에

 여념이 없는데. 주인공은 어쩌다 이렇게 

생수통 낚싯배를 만들게 된 걸까. 여러 가지

 사업을 전전했으나 좀처럼 일이 풀리지

 않았다는 주인공. 물류회사에 취직하게 되면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됐고, 외로운 시간을 

달래려다 생수통 낚싯배를 만들기에 

이르렀다는데.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인공의 동반자가 된 생수통 낚싯배! 생수통

 낚싯배에 숨은 비밀과 낚싯배로 꼭 이루고 

싶다는 아저씨의 꿈까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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