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분홍 비둘기 

산에서 발견된 말

 특별한 한지 공예

 휘파람 챔피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76회 미리보기


분홍 비둘기 [서울특별시]

도시 한복판에 등장한 분홍빛 비둘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특이한 녀석이 

나타난다는 제보! 한참을 기다리던 그때, 

하늘에서 무언가가 날아오는데. 주인공은 

다름 아닌 분홍색 비둘기?!

동네에서 이미 명물이라는 분홍 비둘기. 

생김새는 분명 비둘기가 맞는데, 색깔은 전혀

 비둘기 같지 않은 핫 핑크! 자세히 살펴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 구석구석 분홍색으로 

덮여있는데. 더 놀라운 사실은 날개깃 속까지

 분홍색이라는 것! 듣도 보도 못한 분홍색 

비둘기 출현에 각기 다른 추측을 하는 사람들. 

희귀한 돌연변이다? 혹은 염색 비둘기다?!

곱디고운 분홍색 비둘기를 혹시 누군가 키우고

 있는 건 아닐지, 관찰에 돌입한 제작진. 하지만

 의심 가는 사람은 없는 상황! 오히려 지켜보는

 내내 비둘기와 무리 지어 지내며 자연스럽게 

야생에서 생활하는 것 같았는데. 녀석은 대체

 왜 분홍색인 걸까? 분홍 비둘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전문가들이 나섰다! 난생처음 보는 

분홍 비둘기에 전문가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실제로 분홍 비둘기라는 품종이 있지만, 주인공

 비둘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서식지도

 아프리카 지역이라고. 녀석이 천문학적인 확률로

 태어난 돌연변이거나, 혹은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염색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데...

 과연 분홍 비둘기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말을 주웠다 [경기도 고양시]

산에서 발견된 말의 정체는?!

944회 아기 고라니 4총사를 거뒀던 父子의

 반가운 두 번째 제보! 특별한 일이 또 한 번 

벌어졌다는데~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이번에는 

다름 아닌 말을 주웠다고!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배가 불룩한 채로 쓰러져 있던 작은 말. 

몸 상태가 안 좋은 듯, 제대로 서지 못하고 누워만

 있었다는데.. 부자가 정성을 다해 보살핀 결과,

 다행히 뱃속 정체불명의 물질을 배출하며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 ‘진주’를 기르고 있어 

말에 대한 지식이 있었던 부자를 만난 덕에 

살아날 수 있었단다.현재는 ‘이삭’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진주와 함께 마방에서 보호 중이라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서인지 서로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할 정도라고~ 이제 

이삭이를 위해 해줄 일은 주인을 찾아주는 것! 

하늘에서 떨어진 듯, 산에서 발견된 말 

이삭이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한지공예가 [인천광역시]

세상 단 하나뿐인 특별한 한지 공예


역대 순간포착 금손들을 위협하는 신흥 강자가 

나타났다?!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그림을 

그린다는데. 걸려있는 그림들을 보니 평범하기 

짝이 없다?! 알고 보니 전부 다 물감이 아닌 

한지로 그린 그림이라는데~ 한지를 물감 삼아 

그림을 그리는 최진영(51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한지를 붙여서 그림을 그린다는 게

 이해가 가질 않던 그때! 주인공이 한지를 찢어

 붙이자 종이에 물감이 스며들 듯 그림이

 그려진다! 가는 붓으로 표현해도 어려울 법한 

디테일을 투박한 한지와 풀 그리고 이것(?)만

 있으면 표현할 수 있다는데. 바로 강아지용 

치석 제거기! 치위생사 저리가라하는 손놀림으로 

얼굴의 주름, 옷감 재질을 실물보다 더 

사실적으로 묘사해 제작진을 놀래켰다는 후문.

20년간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주인공. 1년 전, 목디스크로 휴식을 

취하던 때 운명처럼 발견한 한지에 운명처럼 

이끌렸다는데.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주인공이 이제는 모작을 넘어 자신만의 창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유화보다 더 사실적이면서

 따뜻한 주인공의 한지 공예 그림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세계 제패! 휘파람 챔피언 [서울특별시] 

입술로 세계를 제패한 휘파람의 신


 트로트의 거장 작곡가 박현우(일명 박토벤) 씨가

 순간포착 앞으로 전해온 특별한 제보.

 휘파람 세계 챔피언이 있다?! 휘파람을 잘 부는 

수준을 넘어 동요에서 클래식까지 장르 불문하고 

휘파람으로 연주를 한다는데~ 한국인 최초로

 세계 휘파람 대회에서 수상한 황보서(6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휘파람에 푹 빠져 연구한 지

 12년째, 그만의 특별한 휘파람 테크닉은 물론

 남다른 호흡법까지 터득했다는데. 휘파람에 

몰두하고 싶어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휘파람에 인생을 걸고 있다는 주인공. 그는 

어쩌다 휘파람에 빠지게 됐을까?

무역업에 종사하며 가족과 떨어져 지냈다는 

주인공. 적적한 시간에는 주로 휘파람을 불며

 산책을 즐겼다는데... 휘파람을 불 때마다 

쏟아지는 찬사에 용기를 얻어 휘파람 세계대회에 

도전! 첫 출전에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휘파람 연주 대가를 단번에 알아본 

박토벤 박현우 씨와 주인공의 만남! 과연 어떤 

특별한 일이 벌어질까? 휘파람으로 신바람 나는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챔피언의 아름다운

 선율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0년 3월 26일 


[출처] s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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