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20회 미리보기

 

프리스타일 축구 고등학생 [서울특별시]

 

프리스타일 축구계의 떠오르는 태양 강예준 군

 

5년 전, 국내 원탑 축구 프리스타일러로

순간포착에 소개됐던 김태희 선수의 특별한

제보. 본인을 위협하는 프리스타일 축구계의

유망주가 있다는데... 한 번 차올린 공은 절대

떨어뜨리지 않는다!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고등학생 프리스타일러

강예준(19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신체 곳곳을 사용해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는 프리스타일 축구.

공에 줄이 달려있나 의심이 갈 만큼 공과

하나가 된 움직임, 빠른 발놀림과 움직임은

감탄 그 자체! 특히 예준 군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레볼루션 동작인데. 공중에 띄운 공을

발로 감아 차는 레볼루션 동작은 무려

3.5바퀴까지 가능하단다.

 

놀라운 실력의 비밀은 바로 연습! 한겨울에도

땀을 한 바가지를 흘리는 건 물론, 구멍 난

신발과 양말은 노력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3년 전, 프리스타일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차근차근 저만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주인공, 지치지 않는 열정에 걱정이

컸던 부모님도 이제는 예준 군을 응원하고 있다고.

 

열정에 비례하는 노력으로 비인기 종목을

개척해가고 있는 예준 군. 눈을 의심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미션까지. 과연, 예준 군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한국을 넘어 세계 대표를 꿈꾸는 당찬 주인공,

프리스타일 축구의 놀라운 세계를 만나보자.

 

 

 

 

엄마표 등원 헤어 아트 [대구광역시]

 

딸의 머리카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김조화 씨

 

특별한 박쥐를 자랑하고 싶다는 일곱 살

꼬마 숙녀의 제보! 제작진이 달려가 보니,

박쥐가 있는 곳은 제보자 지민이(7세)의

뒤통수?! 엄마가 딸의 두상에 그린 박쥐라는데~

딸의 머리카락으로 한 가닥, 한 가닥 정성스레

그림을 그리는 엄마, 김조화(50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조화 씨에겐 딸 지민이의 두상이 도화지요,

꼬리빗이 붓이라고. 싱크로율 100%의 만화

캐릭터부터 숫자와 글자, 조화 씨가 직접 구상한

디자인들까지~ 등원 준비하며 딸이 독서에 푹

빠져있는 사이에 뚝딱! 머리카락으로 작품을

만든다는 조화 씨. 그 핵심은 바로 가르마라는데.

초반엔 여느 엄마들처럼 묶거나 땋아주는 게

전부였지만, 더 다양하고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위해 모발을 구역별로 나눠 모양을 내기

시작했단다. 이런 조화 씨의 헤어 아트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람은 머리의 주인공인

딸 지민이! 이젠 금손 엄마의 손길 없으면

외출도 꺼려진다고.

 

7개월 전, 지민이를 유치원에 잘 적응시키기

위해 헤어아트를 시작한 조화 씨. 수줍음이 많은

딸을 위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자

지민이에게 자신감이 생겼다고. 덕분에 어딜

가도 지민이의 헤어는 인기 만점! 오늘도 딸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유행과 계절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고민한다는 조화 씨. 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조화 씨의 헤어아트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재재X재필의 ‘재보자 시즌 2’ - 춤생춤사

 

다시 돌아온 순간포착 아카이브 대방출!

그 네 번째 주제 ‘춤생춤사’

 

지치고 힘든 심신을 달래줄 특별 처방전,

'춤'으로 역경을 이겨냈던 순간포착

역대급 춤꾼들을 소환!

 

팔다리를 요리조리 흔드는

일명 ‘관광버스 춤’으로 스트레스를 털어냈던

이용규 할아버지부터~ 아픈 엄마를 웃게

해주고자 '필'대로 추기 시작했다는 11세 농촌

힙합소년 조겨루 군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춤으로 대동단결!

 

자고로 춤을 추기 위해선, 타고난 끼와 흥이

있어야 한다며 신나는 에너지를 전파하러

찾아온 694회 출연자, 박정월 할머니도 있는데!

스스로 '근본적으로 끼가 있는 여자'라는

할머니는~ 손자가 다니는 학교 단상에서

즉흥 밸리댄스를 추는 것은 기본이요.

젊은이들의 축제에서 흔들어재끼고야 마는

진정한 흥 DNA 소유자!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손자는 늘 할머니 곁에 있으면서도 부끄러워

어쩔 줄 몰랐는데... 9년이 흐른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텐션 높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재재X유재필 남매도 박정월 할머니의

흥 앞에서는 갓난아기 수준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03년 한반도를 할퀸 태풍 매미로

힘들었던 자신을 비롯해 많은 사람에게 함께

힘내자며 춤을 추기 시작했던 춤추는 세탁소

주인장 '신바람 정'의 이야기와 '팝핀 덕산'으로

유명한 강덕산 할아버지의 궁금했던 근황까지..

 

오직 순간포착에서만 볼 수 있는 순도 100%,

완성도 200% 각양각색 춤~ 행복해서 추는 게

아닌, 춤을 추기 때문에 행복했던 춤꾼들을

순간포착에서 다시 만나보자.

 

 

 

38대 바이크 수집가 [경상남도 남해군]

 

순간포착 역대급 스케일의 수집가 등장!

 

고즈넉한 남해의 한 시골 마을을 찾은 제작진.

그런데, 멀리서부터 야생마의 말발굽 소리를

내며 달려오는 한 남자! 그가 타고 있는 것은

번쩍번쩍한 대형 모터사이클? 오토바이 수집의

끝판왕, 이현건(64세) 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의 차고지에 들어서자, 일렬로 정렬된

모터사이클이 무려 38대! 대형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입이 떡

벌어지고~ 소장가치가 남다른 올드바이크

총출동!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해 남자의

로망을 자극했던 오토바이부터, 여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일명 '차인표 오토바이'까지~

그의 열광적인 오토바이 사랑은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여느 가장과 다름없이

일만 보고 달려왔던 나날들. 그리고 50세가

되던 해, 처음으로 타본 올드바이크! 심장을

울리는 대형 오토바이 특유의 엔진음에 온몸으로

빠져버렸다는데~ 아찔했던 한 차례의 사고에도

자신보다 오토바이의 안위를 먼저 걱정할 정도로

못 말리는 모터사이클 매니아가 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그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함께 즐기기 위해 오토바이 전시장을

무료 개장하고 있다는 주인공. 그뿐만 아니라

마을에서는 이미 젠틀한 오토바이 기사님으로

유명인사가 되었을 정도~ 모터사이클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현건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2월 2일

 

[출처] sbs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