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흥미진진 유럽 사전 (5부작)
아는 만큼 보이는 여행!
유럽, 당신은 얼마나 아십니까?
14세기 르네상스의 시작은 이탈리아 알프스다?!
포르투갈에 가면 바위를 이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동서양을 잇는 지름길은 아드리아해?!
어디 가서 아는 척 좀 하는
유럽 여행 척척박사 입문서,
흥미진진한 유럽 사전이 펼쳐진다!
미켈란젤로와 르네상스 산책, 이탈리아
신비로운 건축 이야기, 이베리아반도
중세 판타지 속으로, 에스토니아
베네치아 상인과 떠나는 모험, 아드리아해
천년의 향기를 품다, 체코
문학, 미술, 역사, 건축, 과학 등을
총망라하는 유럽 여행 끝판왕!
필독, 당신만의 유럽 사전~!!
제1부. 미켈란젤로와 르네상스 산책, 이탈리아
– 8월 23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김상근(연세대 신학과 교수)
르네상스의 시작이 알프스산맥
르네상스의 공향 피렌체
사랑에서 탄생된 르네상스 문학
천재 예술가들의 스승 마사초
청동 문 공모 대결의 승자
패자 브루넬레스키의 반전
르네상스 건축의 중심 두오모 성당 돔
리틀 포레스트 키안티
세기의 격돌 미켈란젤로 레오나로도 다빈치
세상을 사로잡은 천재 예쑬가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 인생의 터닝포인트
메디치 가문과 미켈란젤로의 인연
미켈란젤로가 사랑한 작업장 카라라
대리석을 숨쉬게 만든 미켈란젤로
르네상스 시대 미켈란젤로의 식단
르네상스의 정점 로마
미켈란젤로가 처음 그린 그림
미켈란제로의 걸작 캄피돌리오 광장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산맥(Dolomites)에
올라 1336년 시인 페트라르카가
‘내가 누구인가?’를 묻던 순간을 떠올린다.
인간이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시작한 위대한 출발, 르네상스! 14세기 르네상스
문화의 탄생지, 피렌체(Firenze)로 떠난다.
산타 트리니타 다리(Santa Trìnita Bridge)를
거닐며 첫사랑 베아트리체와 9년 만에 재회한
단테는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며
대서사시 <신곡>을 남겼다면! 미술사에선 단연
마사초가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성스럽게
표현되어야 할 아담과 이브가 나체로 변신?!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에 걸린
<에덴동산에서 추방되는 아담과 이브>를 통해
르네상스 미술의 선구자, 마사초의 예술혼을
엿본다. 르네상스 건축사에 세기의 경쟁을 펼친
두 사람 기베르티와 브루넬리스키! 산 조반니
세례당 문 제작을 두고 치열한 각투를 벌인
재밌는 일화와 함께 승자가 남긴 천국의 문
(Porta del Paradiso)과 패자가 남긴 두오모 성당의
돔(Dome of Duomo Cathedral)을 감상하고,
수많은 천재가 탄생한 시대적 배경을 생각한다.
피렌체 근교의 아름다운 전원 마을,
그레베 인 키안티(Greve in Chianti)는 천천히
생각하고, 먹고, 걸을 수 있는 매력 만점의
슬로우 시티다. 고급 프로슈토 품종
친타 세네제(Cinta Senese)를 맛보고,
야외 이발소에서 최고급 마사지를 즐긴 뒤,
자전거를 타며 동네 탐방에 나선다.
다시 돌아온 피렌체에선 르네상스 최고 예술가로
꼽히는 미켈란젤로(Michelangelo)를 만난다
. 6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맡겨졌던
빌라 미켈란젤로(Villa Michelangelo)에서 그의
어린 시절을 추억한 뒤, 천재 예술가로
키워질 수 있었던 메디치 가문(Medici family)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 450여 년 만에 밝혀진
미켈란젤로의 특별한 식단도 맛본다.
피렌체가 르네상스의 시작이었다면 르네상스의
완성은 16세기 로마(Rome)에서 이뤄졌다.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부름을 받고 로마에 온
미켈란젤로. 단 한 번도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는
조각가가 세기의 그림이라 칭송받는 천장화
(Sistine Chapel Ceiling)를 탄생시킨 비밀!
캄피돌리오 광장(Piazza del Campidoglio)을
둘러보며 90세의 나이로 임종 직전까지
예술혼을 불태웠던 미켈란젤로를 그리며
르네상스 예술의 의미를 짚어본다!
제2부. 신비한 건축 이야기, 이베리아반도
– 8월 24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이병기(건축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포르투
아푸라다 여인들의 비밀
아푸라다 사랑방 공동 빨래터
요새마을 알메이다
살아남기 위한 지혜 별 모양 요새
대단한 건축가들이 사는 몬산투
몬산투에서 부부가 사는 법
형제가 피레네를 떠나지 않는 이유
물에 기대어 살아가는 타라문디
물로 움직이는 로봇이 있다
전통 깊은 고대도시 우에스카
식료품 가게의 역사가 150년
150년 가게의 비밀공간 대공개
유럽대륙 서남쪽,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가리키는 이베리아반도(Iberian Peninsula)!
그곳의 신기한 건축물을 찾아 건축 여행을
떠난다. 포르투갈의 수도, 포르투 근처의
작은 어촌 마을 아푸라다(Afurada).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빨랫감을 머리에
이고 걸어가는 아주머니들?! 동네 아주머니들의
유일한 휴식처 공동 빨래터에서 날마다
목청 높여 노래 부르며 유쾌하게 살아가는
여인들을 만난다.
아푸라다를 떠나 도착한 곳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접경지대에 있는 알메이다(Almeida).
과거 수많은 전쟁을 치러낸 이 도시 정 중앙에
별난 모양을 한 요새가 있다는데. 공중에서
보면 마치 하늘의 별이 내려온 듯한
알메이다 요새(Castle Fortress of Almeida)를
돌아보고, 그 속에 숨겨진 특별한 비밀을 파헤친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포르투갈다운 마을로 뽑힌
몬산투(Monsanto)에는 바위를 이고 살아가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 집채만 한 바위를
집안으로 끌어들여 바위와 함께 공존하는
사람들의 날것 그대로의 인생!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까지 엿본다.
유럽과 이베리아반도의 경계에
480km 뻗어있는 피레네산맥(Pyrenees)은
프랑스와 스페인 문화권을 나누는 자연 장벽이다.
그 산악 지대에서 수 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특별한 형제. 1,200마리의 양을 방목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자부심을 듣고, 또 다른
산악 마을 타라문디(Taramundi)에서
물의 힘으로 살아가는 별난 마을 사람들을
만난다. 물로 농기구도 만들고, 곡식도 빻고,
옷감도 정리하는 등 물과 함께 유쾌하게
살아가는 이들. 건축의 신비 속에 담긴
삶의 지혜와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여행,
이베리아반도에서 확인하자!
제3부. 중세 판타지 속으로, 에스토니아
– 8월 25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김규남(바르샤바 국립대 국제관계연구소 박사)
중세 탈린의 이정표 올레비스테 교회
중세 이야기를 품은 탈린 구시가지
아픔이 깃든 역사 현장의 변신 룸무
발트해의 군사 요충지 사레마섬
사레마섬 겨울나기 음식 훈제생선
사레마섬 집집마다 만드는 맥주
겨울 친구 수제 맥주 맛은
사레마섬 전통을 이어가는 어부 가족
중세 유적지 라크베레
중세로의 시간 여행 라크베레성
중세 요새 요가 페스티벌
습지 소오마 국립공원 보석 블루베리
힐링 카누 투어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발트 3국으로
불리는 에스토니아(Estonia)! 대한민국의
0.4배 정도 되는 작은 나라지만, 중세 유럽의
숨결을 느끼기에 매력 만점인 에스토니아
여행을 수도 탈린(Tallinn)에서부터 시작한다.
덴마크 왕이 만든 성채 도시라 ‘덴마크 사람들의
도시’란 뜻을 가진 탈린. 구시가지
(Old Town of Tallinn) 골목을 거닐다 보면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재밌는 전설들을 만난다.
출출할 때 꼭 들러야 할 곳은 중세시대 음식을
파는 중세 레스토랑. 13~15세기 한자동맹
시절을 고스란히 재현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중세 유적지를 향하던 길, 룸무(Rummu)에서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는데. 구소련의
에스토니아 점령 시절, 석회암을 채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룸무 채석장(Rummu Quarry)이
여름철 천연 수영장으로 변신해 핫 플레이스가
된 현장을 찾는다.
사레마섬(Saaremaa Island)의 중세성,
쿠레사레성(Kuressaare Castle) 근처에서는
귀여운 물범들이 자주 출몰해 인기 명소가
되었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물범 가족을
만난 후, 사레마섬의 전통 음식 훈제 생선 가게에
도착! 티나 아주머니가 만드는 훈제생선과
수제 맥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음 여정을 출발한다!
중세 유럽의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라크베레성(Rakvere Castle)에서는 과거
튜튼 기사단(Teutonic Order)과
리보니아 용병들이 부활해 날마다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챙~ 챙~ 실제 철갑옷을 입고
칼싸움을 해볼 수 있는데! 신나는 체험과 함께
중세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시간을 맛본다.
에스토니아에는 계절이 다섯 개?!
다섯 번째 계절을 가지고 있다는
소오마 국립공원(Soomaa National Park)은
설피를 신고 들어가야 하는 신비의 땅이다.
스펀지처럼 푹신푹신한 습지 위에서 트레킹을
하고 카누 체험까지 즐기며 에스토니아의
자연 완전 정복에 나선다!
제4부. 베네치아 상인과 떠나는 모험, 아드리아해
– 8월 26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김철민(한국외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어과 교수)
베네치아 상인들의 전초기지 로빈
아드리아해의 무한변신 오푸젠
강위를 수놓은 도특한 귤밭
오푸젠 명물 네레트바강 장어
오푸젠 별미 네레트바 스튜
마르코 폴로 고향 코르출라섬
베네치아 왕국의 옛 중심지 자다르
자다르 구시가지
몬텐네그로
다양한 색채의 향연 속으로
현곡 설경이 눈부신 콜라신
오매불망 자식 사랑 비둘기아빠
콜라신 겨울 전통 음식 소시지
또다른 명소 타라강
내륙의 아드리아해 스카다르 호수
여유로운 삶이 흐르는 카루크
스카다르 호수 대표 명품 요리 잉어튀김
이베리아반도와 발칸반도 사이의
아드리아해(Adriatic Sea)는 약 천 년 간
해상 무역으로 번성했던 베네치아 공화국
(Republic of Venezia)의 주요 무대다.
베네치아 상인들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정,
크로아티아(Croatia)에서 시작한다!
로빈(Rovinj)은 아름다운 해안 도시이자,
과거 베네치아 상인들의 주요 무역 거점이었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상징, 날개 달린
사자상(Sculpture of Winged Lion)을 찾아보고,
마을 뒷골목으로 들어가 로빈 만의 특별한
문화인 공중 도르레 빨래줄 티라몰라(Tiramola)를
구경한 뒤, 아드리아해로 향하는
바다 골목길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
아드리아해가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 된
오푸젠(Opuzen) 마을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어종이 풍부한 지역. 특히 장어 산지로 유명하다.
난생처음 장어 잡이에 도전해 큼지막한 장어를
낚은 후, ‘줄줄이 장어’라는 별칭을 가진
네레트바식 장어 스튜를 맛본다. 다음 날 아침,
오푸젠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아침 산책을
나서다가 물 위에 떠 있다는 별난 귤 밭을
발견하는데! 네레트바 삼각주(Neretva Delta)에
일일이 수로를 파 마치 그물처럼 만든 독특한
형태의 귤 밭. 100만 그루의 귤나무에서
연간 60,000톤 이상의 귤을 수확해
아드리아해의 캘리포니아로 불린단다.
코르출라섬(Korcula)은 베네치아 상인 가문이자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폴로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마르코폴로의 생가에서
인생의 1/3을 모험을 떠났던 그의 삶을
떠올려보고, 뒷골목 탐방에 나서던 중 어디선가
들려오는 수상한 칼 소리?! 크로아티아의
전통 칼춤, 모레스카(Moreska) 연습이 한창인데.
공주의 납치 사건을 둘러싼 흑왕(오스만제국)과
백왕(크로아티아)의 결투,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 편?
크로아티아를 떠나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몬테네그로(Montenegro)로 향한다.
산악 열차를 타고 도착한 눈의 왕국,
콜라신(Kolasin)에서 100여 마리 비둘기를
키우는 비둘기 아빠 보반 씨를 만난다.
전국 비둘기 날리기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했던
그의 비둘기 다루는 솜씨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저장 음식, 수제 소시지를 함께
만들며 이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몬테네그로의 또 다른 아드리아해라 불리는
스카다르 호수(Lake Skadar)에서
명품 잉어 사냥에 도전! 그리고 맛도 1등,
영양도 1등이라는 잉어 튀김 요리를 맛본다.
아드리아해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크로아티아와
몬테네그로를 둘러보는 아드리아해 여행,
지금 떠나자!
제5부. 동유럽 숨은 1인치, 체코
– 8월 27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문수호(오브제 아티스트)
도시 전체가 박물관 프라하
프라하 숨은 1인치 벼룩시장
골동품상점
현지인이 사랑하는 전망대 비셰흐라드
프라하 일몰 맛집 카를교
모라비아 와인의 역사가 깃든 미쿨로프 성
저항정신의 상징 마리오네트
스승님과의 반가운 만남
마리오네트를 향한 장인의 열정
보헤미아의 낙원 체스키 라이
흐루바 스칼라 성
유명 예술가들이 사랑한 풍광
북부 보헤미아의 명물 갈색 염소
여름휴가 명소 엘베강
중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살아있는
건축 박물관, 체코(Czech)!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는 뻔한 체코 여행은 No! 현지인이
강력 추천하는 히든 명소들로 동유럽의
숨은 1인치, 체코를 만난다.
여행의 시작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곳,
프라하(Prague). 사람 냄새가 가득한 벼룩시장과
골동품 가게에서 프라하의 과거를 만나고,
현지인이 가장 사랑하는 전망대 비셰흐라드로
향하는데. 체코인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 베드로 바울 성당, 삶의 끝을 기리는
공원묘지(Vysehrad Cemetery)에서 살아있는
삶의 역사를 만난다. 노을빛으로 물든
프라하의 저녁은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듯 한
로맨틱한 감성을 자아낸다.
고대 체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모라비아 왕국(Moravia Kingdom)의 흔적을
찾아 동부로 떠난다. 체코의 토스카나로 불리는
팔라바 평원을 지나 나폴레옹도 들렀다는
미쿨로프성(Mikulov Castle)에서 달콤한
와인을 맛본다. 그리고 체코의 위대한 유산
마리오네트(Marionette)를 만나러 가는 여정!
관절마다 줄을 매달아 움직이는
마리오네트 인형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던 시절, 독일어 사용을 강요당했지만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준 체코인의
자부심이다. 쟈므넬(Zamel)에서 50년 넘게
인형을 만들고 있는 마리오네트 최고봉이자
대학 스승님을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300년 후에 환생한 해골 로미오와 해골 줄리엣
마리오네트들의 즉석 러브스토리를 구경한다.
수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인해 비현실적으로
솟아있는 거대한 사암 절벽, 체스키라이의 절벽
꼭대기 위에, 수상한 성이 있다!? 성에 살던
성주가 만들었다는 좁다란 사암 터널을 지나,
6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흐루바 스칼라성
(Hrubá Skála Castle)에 도착! 체코의
유명 인사들이 묵었다는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방에서 달콤한 휴식에 취한다.
거인의 산맥이라는 별명을 가진
크로코노셰산맥(Krkonoše) 골짜기에서
체코 맥주의 마스코트, 코젤(Kozel) 염소를
만난 뒤, 아름다운 엘베강(Elbe River)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슈테파네 씨 가족이
여름 휴가법을 제대로 전수해주는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진짜 체코 살이 이야기가 펼쳐진다!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2021년 8월 23일(월)
2021년 8월 27일(금) 오후 8시 40분
■ 연 출 : 홍석영 PD (다르다)
■ 글/구성 : 이상희 작가
[출처]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