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와일드 아프리카

 

우리는 왜 아프리카를 열망할까?

 

멀고 힘든 곳, 그럼에도 많은 여행자들이

꿈꾸는 여행지, 아프리카.

때 묻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대자연과

뜨거운 생명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야생의 대륙이기 때문이다.

 

사막부터 초원, 호수, 폭포까지 아프리카의 풍경.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야생동물과 원시 부족까지

아프리카만이 가진 아름다움과

매력을 찾아 떠나는 여행.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대륙 아프리카로 간다

 

제1부. 야생의 포효, 빅토리아 폭포

- 10월 4일 오후 8시 40분

 

■큐레이터:김한울 / 탐험가

 

남아프리카 대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정.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짐바브웨(Zimbabwe). 세계 3대 폭포라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의 웅장함을

온몸으로 느낀다. 거센 급류를 품은 잠베지강

(Zambezi River)의 래프팅에 도전, 잊을 수 없는

짜릿함을 만끽한다. 인근 협곡에서 만난 어부와

전통 낚시를 즐기고, 어부의 마을에서 따뜻한

저녁을 맛본다. 국경을 넘어서 도착한 보츠와나.

보츠와나(Botswana)는 세계 최대 아프리카코끼리의

서식지인 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으로

유명하다. 이동하는 코끼리 떼와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눈앞에서 보며 아프리카의 강인한

생명력에 매료된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잠베지강의 발원지인 잠비아(Zambia). 강이

범람하는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을 만나 본다.

 

 

 

 

제2부. 붉은 열정, 나미비아 - 10월 5일 오후 8시 40분

 

■큐레이터:김한울 / 탐험가

 

아프리카의 야생을 찾아 떠나는 여행. 그 첫 번째

나라는 나미비아(Namibia)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이라 불리는 나미브 사막(Namib Desert).

산을 이룬 붉은 모래의 아름다움에 그만 넋을

잃고 만다. 사막을 여행하는 또 다른 즐거움, 바로

사막 트레킹. 이곳의 가장 높은 모래 언덕인

빅 대디(Big Daddy)의 정상에 오르면 어떤 풍경이

우리를 맞이할까.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아프리카의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도시인 오푸우(Opuwo).

붉은 민족이라 불리는 힘바족(Himba Tribe)과 의식주를 함께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긴다. 자연 그대로의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에토샤 국립공원(Etosha National Park)을 지나,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해양 동물의 천국인 월비스베이(Walvis Bay).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나미비아 앞바다에는

낚시꾼들로 가득하다. 이곳 사막 위를 나는 기분은

어떨까? 3,000m의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해안 사막의 절경을

온몸으로 느껴 본다.

 

 

 

제3부. 호수의 나라, 말라위 - 10월 6일 오후 8시 40분

 

■큐레이터:문헌규 / 아프리카 오지 탐험가

 

국토의 2/3가 말라위 호수와 접해있는

말라위(Malawi)는 풍요로움이 가득한 나라다.

말라위 호수(Lake Malawi)의 아름다운 호숫가를

거닐고 호수에 기대 사는 통가족마을로 간다.

그곳에서 주술사의 독특한 치료의식이

펼쳐지는데. 과연 환자는 병을 치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부족의 모습과 전통을 그림으로

그리는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브와자 야생동물

보호구역(Vwaza Marsh Wildlife Reserve).

그곳에서 얼룩말, 코끼리, 하마 등 다양한

아프리카의 야생 동물을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말라위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는 셍가베이(Senga Bay) 마을. 그들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전통 배와 전통 술을

만나보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고기잡이를

나선다. 온 마을의 배가 출동한 고기잡이,

과연 만선의 꿈을 이루고 돌아올 수 있을까?

 

 

 

 

제4부. 힐링 대자연, 케냐 - 10월 7일 오후 8시 40분

 

■큐레이터:

양철준 /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연구소장

 

아름다운 자연과 야생동물, 그리고 부족 문화로

잘 알려진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여행지,

케냐(Kenya). 그리고 케냐 하면 떠오르는 또 하나

바로 커피다. 케냐의 대표적인 커피 농장을 찾아

세계 최상급 커피와 그 커피는 만들기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롱고노트

화산의 폭발로 만들어진 나이바샤 호수. 이곳엔

초승달 섬이라는 유명한 곳이 있다. 기린,

얼룩말 등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섬인데 차를

타지 않고 같이 걸어 다니며 보는 독특한 곳이다.

기린과 나란히 걷는 길은 어떤 느낌일까?

다음 여행지는 삼부루족(Samburu Tribe)이 사는

우잠마(Wamba) 마을. 반유목민으로 화려한

구슬로 온몸을 치장하는 것이 특징인 삼부루족.

그곳에서 부족의 문화와 정을 흠뻑 느끼고 간다.

마지막 여행지, 몸바사(Mombasa). 그곳에서

조각품 작업장에서 가장 케냐다운 모습과

문화를 조각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제5부. 낯선 매혹, 서아프리카

- 10월 8일 오후 8시 40분

 

■큐레이터:노미경/여행작가

 

대서양에 면해 있는 풍요로운 땅 가나(Ghana),

세네갈(Senegal)로 간다. 먼저 가나 북부의 중심

도시 타말레(Tamale). 상업이 발달한 도시답게

타말레의 시장에는 다양한 물건을 파는 상인들로

가득하다. 생동감 넘치는 시장을 뒤로하고 가나의

특산품인 시어버터(Shea Butter)를 만드는 곳으로

향한다. 피부 보습으로 유명한 시어버터는 건조한

북부 지역에서 특히 오랫동안 사용해왔다는데.

과연 시어버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가나의

최북단에 있는 통고(Tongo)로 향한다. 암석이

가득한 땅에 지어진 원통형의 독특한 집들.

추장의 가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을 둘러본 후

이색적인 장례식 현장을 함께 한다. 가나를 떠나

도착한 세네갈. 장미 호수로 불릴 만큼 붉은빛을

가진 매혹적인 레트바 호수(Retba Lake).

높은 염도로 인해 붉게 보인다는 호수로 직접

들어가 소금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호수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호수를 뒤로하고 만난 바오바브 군락지. 이곳에

위치한 니아로녜(Niarogne) 마을에서

바오바브 열매로 음료를 만들어 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본다.

 

■ 기 획 : 김경은 CP

 

방송일시: 2021년 10월 4일(월) 10월 5일 10월 6일

10월 7일 10월 8일(금) 오후 8시 40분

 

■ 연 출 : 김지은 PD (앤미디어)

 

■ 글/구성 : 박수미 작가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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