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사람들
남해의 진객!
나로도 대삼치 잡이
< 서울식당 >
전화 : 061-835-5111
061-835-5111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51
지번 신금리 1000-67
매일 07:00~20:00
20,000 30,000
삼치 탕수
15,000
삼치조림
15,000
삼치구이
40,000
회무침
8,000
백반
상호,정보,영업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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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가 품은 보석 같은 섬. 나로도. 그중에서도
제일의 특산물은 대삼치. 본래 나로도는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된 곳으로 예전부터
대삼치가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 이곳 나로도
삼치는 흔히 도시에서 구워 먹는 삼치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거대한 크기의 대삼치들이
많이 잡히는데. 가을이 되면 기름지고 살이 올라
별미로 꼽힌다. 그래서 이 시기에 나로도 항구는
삼치잡이 배들로 부산하다.
그중에서도 능숙하게 출항 준비를 시작하는
사나이가 있다. 바로 대삼치잡이로는
나로도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다는
경력 35년 차 김원태 선장. 해 뜨기 전
몰려다니며 먹이 활동을 하는 삼치의 습성 탓에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새벽부터 출항할 준비를
서두른다고 하는데. 그렇게 도착한 곳은 거문도
인근의 바다. 김원태 선장이 은박지로 만든
가짜 미끼를 단 70여 개의 낚싯바늘을 던져놓고
배를 몰면 먹성이 엄청난 삼치가 멸치로
착각해 물어서 잡는다.
어두웠던 바다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김원태 선장이 배 양쪽에 설치한 대나무
장대를 내리기 시작한다. 해가 뜨면 깊은 바다에
있는 삼치가 수면 가까이 올라오는데, 이런
삼치들은 대나무 장대를 이용해서 가짜 미끼를
달고 빠르게 배를 움직여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녁 무렵이 되자 김원태 선장이 나로도가
아닌 거문도를 향해 배를 돌린다. 다음날 다시
바다를 나가야 하는데, 위치상 가까운
거문도항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서다.
낚아 올린 삼치로 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배 안에서 잠을 청하는 김원태 선장.
고소하고 담백한 국민 생선 삼치!
본고장 나로도에서 찬 바람이 불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삼치잡이의 생생한 현장과 역사,
그리고 맛있는 향토 별미 이야기까지!
<남해의 진객! 나로도 대삼치잡이>는
10월 20일 밤 11시 05분에 방송된다.
*방송일시 : 2021년 10월 20일(수) 밤 11시 05분
[출처]ebs1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