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5일간의 세계 일주 (5부작)

 

세계 각국의 다른 매력을 느끼러 떠나다.

 

남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대륙마다 떠나는 꿈의 여행!

 

신비한 대자연을 품은, 아르헨티나

낭만을 느끼며 걸어보는, 스페인

눈부신 풍경을 지닌, 호주

눈의 왕국, 일본 홋카이도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대자연 속에 살아가는 희귀 동물들

각국의 따뜻하고 유쾌한 사람들을 만난다.

 

 

1부. 세상 끝의 비경, 아르헨티나

- 12월 27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밥장 / 일러스트레이터

 

‘5일간의 세계 일주’로 떠난 아르헨티나

(Argentina)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19세기 말,

보카지구(La Boca)에 정착한 유럽 이민자들에

의해 탄생한 탱고(Tango). 유명 예술가들이

방문한 카페 트로토니(Café Tortoni)에서

강렬하고 애절한 탱고를 느껴본다. 살타 역

(Estación de Salta)에서 출발해 아찔한 협곡 위를

달리는 구름기차(Tren a las Nubes). 이 기차는

해발 4,220m 라 폴보리자 육교 역

(Estación Viaducto La Polvorilla)에 도착한다.

정차한 15분 동안 맛있는 먹거리와 라마 털로

짠 의류를 판매하는 반짝 시장이 열린다.

카파야테(Cafayate)로 향하는 길에 발견한

과나코(Guanaco). 가까이 보기 위해 다가가지만

달아나는 과나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파타고니아 남부에 있는 빙하 국립공원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으로 향한다.

빙하 국립공원의 인기 체험인 빙하 트레킹.

500년 동안 빙하의 물이 고인 깊은 물웅덩이를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본다. 파타고니아

위에서 빙하 얼음을 담은 위스키 한잔의 맛은

어떨까? 전망대에서 보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Perito Moreno Glacier). 거대한 얼음벽이

떨어지는 대자연의 순간을 함께하며 여정을 마친다.

 

 

 

 

2부. 대자연의 파노라마, 아르헨티나

– 12월 28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밥장 / 일러스트레이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국경 지대에 형성된

이구아수국립공원(Iguazú National Park)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공원 내 열대 우림 생태

기차(Rainforest Ecological Train)를 타고

이구아수 폭포(Iguazu Falls)로 향한다. 이구아수

최대의 폭포인 악마의 목구멍(Garganta do Diablo).

스피드 보드를 타고 악마의 목구멍의 거센 물살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그리고 국립공원 내

조류공원(Parpue das Aves)에는 이구아수 주변

밀림에 서식하는 다양한 희귀 동ㆍ식물을

볼 수 있다. 그곳에서 가장 인기 많은 토코투칸

(Toco Toucan)의 매력에 빠져본다.

살리나스그란데스(Salinas Grandes)는 안데스의

대염전. 그곳에서 소금을 채취하는 인디오를

만나본다. 광대한 목축 지대 팜파스(Pampas).

그곳에 살며 유목 생활을 하던 목동, 가우초

(Gaucho)를 만나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곳에서 말타기 체험과 쇠고기 숯불 구이인

아사도(Asado)를 먹어본다. 탱고의 발상지인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산텔모 시장(San Telmo)의 거리에서

리베르탱고(Libertango) 연주를 감상한다.

거리가 곧 무대가 되는 시민들의 탱고를 보며

정취를 느껴 본다.

 

 

 

3부. 낭만 유랑, 스페인 – 12월 29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나승열 / 사진작가

 

유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인(Spain).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세비야(Sevilla)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세비야 대성당(Sevilla Cathedral). 스페인의

옛 왕국을 상징하는 네 명의 왕이 들고 있는

콜럼버스의 관. 그리고 이슬람교도들이 기도를

올리기 전 손을 씻던 오렌지의 뜰을 관람한다.

입구부터 시끌벅적한 라 린코나다(La Rinconada)의

마을. 바로 유럽과 남미에서 매년 2월 말에

열리는 사육제(Carnival) 때문이다. 독특한

복장부터 화려한 분장까지 온 가족이 함께

직접 준비한다. 이슬람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그라나다(Granada)로 향한다. 이슬람 건축물의

최고봉, 알람브라 궁전(Alhambra). 그곳에서

이슬람 왕조 시절 후궁이 머물던 사자의 중정과

이슬람식 정원인 헤네랄리페 등 다양한 이슬람

건축물을 본다. 술과 곁들여 먹는 타파스(Tapas)로

유명한 나바스의 거리. 모르는 사람에게 자리와

음식을 내어주는 인심 좋은 사람들과 타파스를

맛본다. 아름다운 해변이 약 16km 이어진

네르하(Nerja)의 해변을 걸어본다. 스페인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프리힐리아나(Frigiliana).

그곳의 소문난 맛집에서 풍미 가득한 염소 요리,

카브리토(Cabrito)를 먹어본다.

 

 

 

 

4부. 눈부신 유혹, 호주 – 12월 30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이두용 / 사진작가

 

눈부신 바다가 매혹적인 호주(Australia).

멜버른(Melbourne)을 상징하는 무료 트램을

타고 여정을 시작한다. 매년 11월 첫째 화요일에

열리는 멜버른 컵(Melbourne Cup). 여자들은

화려한 모자, 남자들은 정장을 입는 드레스

코드가 정해진 독특한 경마 대회이다. 마침

파이널 대회가 열리는 멜버른 컵은 열기로

가득하다! 해안 보호 구역으로 희귀 동물이

서식하는 그레이트오트웨이국립공원

(Great Otway National Park). 그곳에서

하루 17시간의 수면으로 호주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코알라(Koala)를 만나본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도착한 곳엔 예수의

열두 제자를 뜻하는 12사도 바위를 볼 수 있다.

이곳의 일몰과 석양은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는다. 호주 최대의 도시이자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시드니(Sydney). 페리를 타고 시드니를

상징하는 하버브리지(Harbour Bridge)와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를 본다.

돈키호테 작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세르반테스(Cervantes). 수만 개의 기암괴석이

있는 피너클스 사막(Pinnacles Desert)에서

타조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호주 고유의 종,

에뮤(Emu)를 만나본다.

 

 

 

5부. 설국 기행, 일본 – 12월 31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정창욱 / 요리사

 

겨울이면 전역이 폭설 지대가 되는 눈의 고장,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매년 2월이면 다양한

눈 축제가 열리는 삿포로(札幌市)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삿포로 눈 축제에선 높이 24m 스키

점프대에서 펼쳐지는 고난도 기술과 거대한

얼음 조각 작품들을 구경한다. 다이세쓰산으로

향하는 길에 만난 북방여우는 홋카이도에서만

서식한다. ‘홋카이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다이세쓰산국립공원(大雪山国立公園).

다이세쓰산 올라 200℃의 유황을 뿜는 분기공을

보며 대자연의 장엄함을 느껴본다. 산자락에

자리한 후키아게 노천탕에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얼었던 몸을 녹여본다. 시속 30km로 느리게

가는 열차, 노롯코호를 타고 시레토코(知床)로

향한다. 홋카이도 동부 시레토코반도에 위치한

시레토코국립공원(知床国立公園). 전망대에서는

러시아에서 1,000여km를 떠내려온 유빙을 본다.

오호츠크해 연안에 있는 기타미(北見).

기타미수렵협회와 함께 에조사슴(Ezo Sika)

개체수 조절을 위한 사냥을 함께 나선다.

수렵협회원들의 초대로 함께한 저녁 식사.

사슴 고기로 스테이크와 불고기를 요리해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 2021년 12월 27일(월)

2021년 12월 31일(금)

 

■ 연 출 : 김지은 PD (앤미디어)

■ 글/구성 : 박수미 작가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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