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더 늦기 전에, 중남미 (5부작)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 중남미 일주!

지구 반 바퀴를 돌아야 도착하는 멀고 낯선 땅이지만

누구나 한 번쯤 중남미 여행을 꿈꾼다.

바로 그곳에서 자연의 경이로운 풍경과

따뜻하고 열정 넘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유니 소금사막의 멋진 풍경, 볼리비아

잉카의 후예, 페루

놀라운 비경, 브라질

미스터리한 문명, 멕시코

오지의 땅, 파나마ㆍ코스타리카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대륙, 남아메리카로 떠나본다.

 

1부. 생애 가장 황홀한, 볼리비아

- 2월 21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태원준 / 여행 작가

 

남아메리카의 신비로운 매력을 찾아 떠난 여정.

첫 여정은 볼리비아(Bolivia).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라파스(La Paz)에서 볼리비아 여성들의

애환이 담긴 촐리타 레슬링(Cholita Wrestling)을

관람한다. 안데스산맥에서 자리해

뜨거운 수증기를 내뿜는 솔 데 마냐나

(Sol de Mañana). 화산 활동으로 자연이 숨 쉬는

현장을 함께한다. 안데스산맥에서 노천 온천을

즐기며 바라본 고원의 풍경은 과연 어떨까? 다음

여정은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인 우유니(Uyuni)로

향한다. 광활한 소금사막을 질주해 도착한

사막의 중앙. 그곳에서 소금으로 지은 신기한

소금 호텔(Salt Hotel)을 구경한다. 그리고 비가

내려 호수로 변한 소금사막에서 일출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산타크루스(Santa Cruz). 볼리비아의 마지막

토착 원주민이자 과거 아마존에서 수렵 생활을

하던 유키족(Yuqui). 유키족 가족을 만나

사냥 부족으로서 살아가는 일상을 함께한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새가 많은 나라인 볼리비아.

구엠베 생태공원(Biocentro Gumbé)에서 귀엽고

알록달록한 새들을 만나본다.

 

 

 

 

2부. 태양의 후예, 페루 – 2월 22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태원준 / 여행 작가

 

페루(Peru)는 잉카인의 후예가 사는 나라다.

첫 여정은 잉카인이 ‘세상의 중심’이라 여겼던

쿠스코(Cusco)로 향한다.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에서

태양신에게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던 잉카 시대

축제인 인티라이미(Inti Raymi)의 행렬을 함께한다.

해발 3,700m에 지어진 잉카 시대 성벽,

삭사이와만(Sacsaywaman)에서 태양신을 향한

의식을 본다. 다음 여정은 잉카 시대에 만들어진

해발 3,000m 계곡에 있는 소금 광산,

살레네라스(Salineras de Maras). 그곳에서 만난

광부들과 수백 년째 이어온 전통 방식으로

소금을 채취하고, 광부들이 사는 마라스

(Comunidad de Maras) 마을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식사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본다.

티티카카 호수 관광의 중심 도시인 푸노(Puno).

푸노 아르마스 광장에서는 페루의 독립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창. 행사의 꽃인 장래 희망에

맞춰 단장한 귀여운 아이들의 행렬을 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볼리비아와 국경 지대에

있는 티티카카 호수(Lago Titicaca).

티티카카 호수에는 많은 섬이 있는데, 그중

타킬레섬에서 뜨개질하는 남자들을 만나본다.

대대로 잉카족 후손들이 사는 아만타니섬. 섬의

두 봉우리 중 하나인 파차타타 신전

(Temple del Pachatata)은 잉카 시대의 유적이다.

해발 4,000m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여정을 마친다.

 

 

 

3부. 따봉! 브라질 – 2월 23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박명화 / 사진작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

브라질(Brazil)에서의 첫 여정은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항구 도시,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보사노바 음악이 탄생한 이파네마 해변

(Praia de Ipanema)의 아름다운 해안가를

걸어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지구의 기억을

품은 샤파다 지아만치나 국립공원. 산 정상부가

평평한 테이블 마운틴에서 자연이 빚어낸

비경을 보며 경이로움을 느껴본다. 어부와

큰돌고래가 함께 고기잡이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해안 마을 라구나(Laguna). 알을 낳으러

물가로 거슬러온 숭어 떼를 쫓아 큰돌고래가

나타나면 그때 어부들이 그물을 던지는데.

그 신기한 고기잡이의 현장을 함께한다. 그곳에서

만난 어부 마누엘 씨의 초대로 부부와 따뜻한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 그리고 부부에게 특별한

결혼식을 선물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남미 최초ㆍ최대의 흑인 노예 시장으로 유럽과

아프리카의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살바도르 역시지구. 광장에서 만난

흑인들과 브라질 전통 무예인 카포에이라

(Capoeira)를 함께 춘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아픈 사람들이 기도하고 나아 ‘기적의 성당’이라

불리는 본핑성당. 성당에서 소원을 염원하는

리본을 달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4부. 열정을 노래하라, 멕시코

– 2월 24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박정훈 / 중남미 연구가

 

음악과 춤 등 중앙아메리카의 독특한 문화를

가진 멕시코(Mexico)로 향한다. 첫 여정은

원주민 언어로 ‘건조한 땅’을 뜻하는

치와와(Chihuahua)로 향한다. 엘 체페(El Chepe)

또는 치와와 태평양 열차라 불리는 멕시코 북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열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구리협곡(Barrancas del Cobre).

면적 65,000㎢로 그랜드 캐니언보다

큰 대협곡이다. 흔들리는 바위 전망대 위에서

사진 찍기에 도전! 그리고 구리협곡에서 사는

라라무리족을 만나 그들의 일상과 그들이 사는

마을 바카히파레를 구경한다.

해발 2,300m 멕시코고원에 있는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 ‘죽은 자의 길’이라

불리는 5.5km 대로의 중심에 있는 태양의

피라미드(Piramide del sol) 정상에 올라 태양을

보는 기분은 어떨까? 시원하고 독특한 분위기에

인기 있는 ‘라 그루타(La Gruta)’ 동굴 식당에서

선인장 요리를 맛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파판틀라(Papantla). 30m 기둥에서 장치하나

없이 하늘을 나는 아찔한 의식을 본다. 그것은

토토낙 원주민들이 약 2,500년 전부터 지내온

제례의식인 볼라도레(Voladores)이다.

마지막 여정은 테킬라(Tequila). 우리가 아는 술,

테킬라가 탄생한 곳. 재배한 용설란의 수액으로

독한 술을 만드는 신기한 현장을 함께한다.

 

 

 

5부. 미지의 땅, 파나마ㆍ코스타리카

– 2월 25일 오후 8시 40분

 

■ 큐레이터 : 남기성 / 여행 작가

 

중앙아메리카 남부 카리브해와 태평양을

가로막는 파나마 지협에 있는 파나마(Panama).

파나마의 수도이자 무역의 중심지인

파나마시티(Panama City)로 향한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약 80km의 파나마 운하

(Panama Canal). 갑문이 열리고 수많은

컨테이너를 실은 배가 횡단하는 어마어마한

장관의 모습은 어떨까?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

거대한 늪지대인 다리엔 정글 깊숙이 사는

엠베라족을 만나러 향한 엠베라-우난 특구

(Comarca Emberá-Wounaan).

하과(Jagua) 나무 열매에서 얻은 염료로 몸에

그림을 그려 자신들을 상징하는 엠베라족을

만나본다. 달콤한 와나와나 차차와라부와

열매를 맛보고,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마을 옆

강가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겨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파나마와 국경을 접한 코스타리카

(Costa Rica). 원주민 보호구역 쿠레(Curre)에

사는 보루카족(Boruca)을 만나러 향한다. 마침

마을은 1년에 한 번 있는 축제 준비가 한창.

주민들과 함께 축제 음식을 만들어 본다.

축제에 쓸 가면을 만드는 장인을 만나

보루카족의 역사와 전통을 들어본다. 밤이 되어

시작된 가면을 쓴 보루카족의 행렬!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겨본다.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 2022년 2월 21일(월) 2월 22일

2월 23일 2월 24일 2월 25일(금) (금) 저녁 8시 40분

 

■ 연 출 : 김지은 PD (앤미디어)

 

■ 글/구성 : 박수미 작가

 

 

[출처]ebs1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