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이것이 진짜! 포르투갈

 

■ 방송일시: 2022년 10월 17일(월) 10월 18일

10월 19일 10월 20일(목) 저녁 8시 40분

 

유럽에서도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유명한 포르투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더 많다

대서양이 선사하는 풍부한 해산물과 달콤한 와인

골목마다 느껴지는 사람의 정에 취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진짜 포르투갈!

화려하지 않지만 다정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일상이 그려낸

풍경 속으로 떠난다!

 

포르투갈 여행의 시작, 리스본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

화산 활동과 월계수 숲이 만들어 낸

천국 같은 풍경, 마데이라

걷다보니 만나게 된 낭만적인 일상!

포르투와 페네다 제레스

거친 대서양 속에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해안가 사람들, 라부스와 알가르브

유라시아 변방국에서 대항해시대 주역이 되기까지!

포르투갈 10년 차의 내공을 걸고, 제대로 소개한다.

이것이 진짜! 포르투갈이다.

 

제1부. 천국보다 아름다운, 마데이라

- 10월 17일 저녁 8시 40분

 

화려하지는 않지만 깊이 있는

포르투갈(Portugal)의 삶이 녹아 있는

풍경 속으로 떠나자!

 

올라(olá)! 발 딛자마자 감탄사가 터지는

리스본(Lisboa). 이게 강인지 바다인지, 파도까지

치는 드넓은 테주강의 풍경 옆, 리스본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불리는 코메르시우 광장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걷다가 마주친 유난히

북적북적한 한 가게, 포르투갈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에그타르트 원조 맛집이라는데~

무려 185년 전통의 파스테이스 드 벨렝

(Pasteis de Belém). 입안 가득하게 퍼지는

바삭함과 달콤함이 역시 원조는 다르다! 낭만이

흐르는 리스본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리스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작고

귀여운 트램(Eléctrico)을 타고 언덕의

도시 탐방을 떠난다! 트램이 향한 최종 목적지는

바로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황홀한 리스본의

모든 야경을 한눈에 담아본다.

 

우리가 알던 포르투갈과는 다르다!

강렬한 화산 활동과 고대 월계수 숲이 만들어낸

절대 비경의 섬 마데이라(Madeira)로 떠나자!

천국 같은 섬 마데이라를 한눈에 보려면 어디로?

바로 가장 높은 곳으로! 해발 1,862m의

피쿠 후이부(Pico Ruivo)로 향한다. 출발지조차

높은 1,817m의 피쿠 두 아리에이루에서의

트래킹! 구름 사이 강렬한 화산폭발이 만들어낸

절경을 걷다 보니 마치 산신령이 된 기분이다.

본격적인 마데이라의 마을 탐방 시작~ 어디선가

나타난 썰매 한 대. 눈도 오지 않은 길에서 썰매를

탄다? 바로 몬트(Monte) 마을의 명물

토보간(Toboggan). 바퀴도 없이 언덕 위를

달린다! 더욱 놀라운 건 이 썰매를 끄는 사람들이

하얀 옷에 밀짚모자를 쓴 신사라는 것이다.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해안으로 돌출된 지형으로 마데이라 북부의

숨겨진 비경을 간직한 세이샬(Seixal).

작은 마을이지만 발길 닿는 곳마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보석상자다. 세이샬을 너무도

사랑하는 토박이 주민과 함께 보물찾기에 나선다.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보물은 바로~

800년이 넘은 월계수 나무들이 운무에

싸여있는 라우리실바(Laurisilva)! 구름 속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진귀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제2부. 걸어야 볼 수 있는, 포르투

– 10월 18일 저녁 8시 40분

 

걷기만 해도 좋은 땅, 걸어야 비로소

보이는 포르투갈을 만나러 간다.

 

포르투갈 북부 여행의 중심지이자 낭만적인

항구도시 포르투(Porto).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흐르는 도루(Douro)강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포르투갈인들의 일상에는 언제나 예술이

흐르고 있다. 길 가다 마주친 교회와 기차역,

심지어 건물 벽까지! 어느 곳에서나 푸른 화려함을

자랑하는 아줄레주(Azulejo)가 있다.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아줄레주는 단순한

도자기 타일이 아니라는데~ 아줄레주 속

숨어 있는 포르투갈 사람들의 역사와 실용성을

엿본다. 어느새 출출해지는 시간! 포르투는

소 내장이 명물이다. 음식은 바로

트리파스 아 모다 두 포르투 . 포르투의 역사를

가득 담아 먹으면, 엄지가 절로 올라간다. 따봉!

 

포르투는 포트와인의 발상지다. 도루강 상류의

멋진 계단식의 밭과 보랏빛 포도 향기를 품은

도루 협곡(Douro valley)으로 간다.

포르투갈에서 9월~10월을 ‘빈디마의 달’,

즉 수확의 달이라고 부른다. 구성진 노랫가락을

들으며 포도를 따니 농부의 기쁨이 절로 느껴진다.

포도를 땄으니 와인을 만들 차례! 오래된

석조탱크에서 한 몸처럼 포도를 밟는 사람들.

진지한 모습에 절로 존경심이 생긴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라부스(Lavos).

포르투갈만의 공동체 문화를 엿볼 수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전통 어로법 아르뜨 샤베가.

고기 잡으러 나가는데, 모래사장에 트렉터가

등장한 이유는? 궁금증을 해결하러

직접 일일 어부가 되어본다!

 

포르투갈의 유일한 국립공원인 페네다 제레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da Peneda-Gerês).

1960년대까지 발길이 닿지 않은 오지로 이제는

현지인들에겐 이미 소문난 풍경 맛집이다.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소아주(Soajo)마을의

주민 마뉴엘라 씨와 함께하는 마을 탐방! 한 달에

한 번 서는 시장도 구경하고, 마뉴엘라 씨의

친구를 만나 함께 마을의 석조 창고 에스피게이루

(Espigueiro)에서 포르투갈 산골의 문화를

배운다. 계단식의 논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포르투갈의 티베트’라고 불리는 시스텔루.

국립공원 내에서 최고의 하이킹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 갑자기 내리는 비도 막을 수 없다!

우비 하나 달랑 입고 시작한 우중 산책.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운치를 더해 오히려 좋아!

 

 

 

제3부. 취향 저격, 소도시 이야기

– 10월 19일 저녁 8시 40분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던~

모두 여기 포르투갈에서 찾을 수 있다.

 

포르투갈의 왕이 왕비에게 청혼할 때 바쳤다는

오비두스(Óbidos). 왕비의 도시답게 골목 곳곳이

모두 아름답다. 다채로운 성안의 골목을 둘러보다

마주친 바구니처럼 생긴 도자기가 시선을

강탈한다. 그것은 바로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드는

베르깅야(Verguinha). 공방 장인이 1 대 1로

전수해주는 도자기 과외 수업을 받아보자!

 

포르투갈 남부의 숨은 휴양지 라구스(Lagos).

사람을 구하는 인명 구조견 워터 도그가 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前) 대통령도 이 개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데! 바다 훈련을 하는

워터 도그 앞에서 물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

 

전 세계 전체 코르크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알렌테주(Alentejo).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큰 코르크 참나무 숲 몬타두(Montado)의

또 다른 인기스타는 바로 도토리라고?! 이를

이용해 빵을 만드는 한 빵집을 찾아간다!

1세기부터 현대까지 포르투갈의 모든 역사를

건축물로 볼 수 있는 ‘박물관 도시’ 에보라(Évora).

주민 안드레 씨와 함께 구석구석 문화유산 탐방을

떠나자! 사람 뼈로 모든 벽을 채운 예배당이

있다!? 듣기만 해도 으스스한데, 왜 이런 예배당을

만든 걸까? 그들이 말하는 ‘죽음’에 대해 성찰해보자.

 

해발 1,993m로 포르투갈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맥, 세라 다 이스트렐라(Serra da Estrela).

산악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비데몬트(Videmonte)마을의

양치기 가족을 만난다.

 

포르투갈 명품 치즈라 불리는 께이주 세라 다

이스트렐라 (Queijo Serra da Estrela)를 만들고,

목동과 함께 양들과 산책하며 즐기는

산악마을 다이어리~

 

 

 

 

제4부. 오브리가두! 대서양

– 10월 20일 저녁 8시 40분

 

이베리아반도 안에서 영원한 숙적인 스페인과

맞닿아 있는 포르투갈은 거친 대서양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바다로의 항해는

예상했던 시련과 예상치 못한 영광을 안겨 주었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대서양에 ‘오부리가두

(Obrigado)!’ 감사합니다를 외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찾아 떠난다.

 

포르투갈 북부의 국경 도시 발렌사(Valença).

다리만 건너면 스페인이라 별일이 많았던 발렌사.

한적한 마을인 스페인과 발렌사의 요새는 굳건히

세워져 있다. 포르투갈인들의 애환이 담긴

별 모양 요새가 포르투갈의 북쪽 끝을 더욱

아름답게 빛낸다.

 

지중해를 끼고 있는 남부의 대표 휴양지

알가르브(Algarve). 아주 신기한 전통

문어잡이가 있다! 바로 전통 항아리

알카투르즈(Alcatruz)를 이용해 문어를

잡는다는데~ 미끼도 없는 항아리로 어떻게 문어를

잡는 걸까? 이 비밀을 파헤치러 사랑스러운

어촌 마을 올량(Olhão)으로 간다! 어부 잡은

문어로 만든 맛있는 문어밥(Arroz de Polvo)을

먹으며 그간의 피로가 싹~ 풀어본다.

 

유라시아 대륙의 남서쪽 끝 사그레스(Sagres).

600년 전 사람들은 세상의 끝이라고 생각했다.

눈앞에 펼쳐진 대서양은 그들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광대한데, 두려움을

무릅쓰고 세상의 끝에서 또 다른 세상을 향해

나아간 포르투갈인들. 그들의 용기와 희망을

사그레스를 지키고 있는

상 빈센트 등대 에서 느껴보자.

 

포르투갈 사람들이 인생과 목숨을 걸고 시작한

대항해가 시작된 도시 리스본. 벨렝의

발견기념비에서 그 의미를 짚어본다.

기념비 앞 세계지도, 바람의 장미에서 전 세계의

관광객들과 함께 비정상회담을 시작하는데~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과거 포르투갈 선원들의 중요한 먹거리였던

염장 대구, 바칼라우(Bacalhau)는 지금도

포르투갈 사람들의 인생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친구의 집에서 ‘가장 평범하지만 특별한’

가정식 바칼라우 요리를 맛본다.

 

돌아오지 못 한 사람을 그리워하고, 떠난 사람을

기다리다 보니 쌓인 한이 담긴 포르투갈의

전통 노래 파두(Fado). 포르투갈어로 파두는

운명이란 뜻이다. 절절하게 울려 퍼지는

파두를 들으며, 노래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 기 획 : 김경은 CP

■ 연 출 : 이희범 (㈜더스튜디오다르다)

■ 글/구성 : 김민아

■ 촬영감독 : 진용만

■ 큐레이터 : 최경화(여행작가)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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