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60회 미리보기

 

■ 해사 안건영의 묵매도

 

첫 번째 의뢰품은 매화의

맑은 정취가 느껴지는 수묵화 한 점입니다.

이 그림의 작가는 임금이 직접 선발한

국가 최고 기량의

차비대령화원인 '해사 안건영'입니다.

그는 같은 시대에 활동한 오원 장승업과

쌍벽을 이루며 조선 회화의 마지막 명수로

일컬어지는데요.

이번 <진품명품>에 등장하는 그림은 화제에서

매화를 독특하게 표현하여

그림에 멋을 더했습니다.

과연 안건영은 매화를 무엇에 비유했을까요?

화려한 채색이 없어도 깊은 기품이

느껴지는 해사 안건영의 묵매도는

이번 주 일요일 오전 <진품명품>에서 감상해보아요!

 

 

■ 신정만국전도

 

두 번째 의뢰품은

일본이 만든 '신정만국전도'입니다.

의뢰품은 19세기 일본 지리학의

권위자 다카하시 가게야스가 왕명으로

제작한 공인 지도입니다.

대항해시대를 이끈 탐험가의 항로와

지도 기호 표기 방식 또한 상세하게 담겨 있어

당시 제작 지도 중에서도 가장 정확한

세계 전도로 평가받는 최고 수준의 지도인데요.

그렇다면 일본의 지도가 우리 고미술품을

소개하는 <TV쇼 진품명품>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나라와 분쟁 중인

영토를 조선의 영토로 정확하게 표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도는 영토 분쟁의

근거자료로 인용되는 중요기록물로

사료적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됐는데

과연 추정 감정가는 얼마를 기록했을까요?

'신정만국전도'의 가치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아요!

 

 

■ 절일첩

 

세 번째 의뢰품은

기백이 느껴지는 큰 글씨입니다.

이 글씨는 특정한 절기에 복과 평안을

기원하며 대문에 써 붙인 ‘절일첩’입니다.

의뢰품에는 두 동물을 상징하는 한자가

쓰여있는데 어떠한 날에 사용한 글씨였을까요?

글자에 담긴 의미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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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정범균(개그맨), 김승혜(개그우먼),

박군(가수)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이상태(고지도 감정위원),

김영복(글씨/고서 감정위원)

 

방송일시 2월 5일 / 11: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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