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02회 미리보기

 

■ 소림·심전 2폭 가리개

 

첫 번째 의뢰품은 한국 근대 화단을 이끈

소림 조석진과 심전 안중식의 합작도입니다.

대게 여러 폭으로 제작되는 병풍과 달리 의뢰품은

2폭 형태로 제작돼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림 내용 역시 눈길을 끌었는데요. 소림은

풍경 중심으로 심전은 인물 중심으로 그려냈습니다.

화제는 한 사람의 글씨라는데, 이들이 표현하고자 한

그림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닮은 듯 다른 듯 한국 화단을 풍미한 두 화가의

합작도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직접 감상해 보아요.

 

 

 

■ 동제 도철문 제량유

 

두 번째 의뢰품은 형태와 문양,

용도도 알쏭달쏭한 민속품입니다.

의뢰품의 정체는 술을 담던 술통으로 중국 고동기를

닮은 모습에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형태의 공예품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면을 가득 채운 문양은 괴수를 닮았고

새 역시 보기 드문 문양이었지만 뚜껑의

꽃문양은 본 듯한데요.

특히 이 꽃문양은 ‘이곳’에서 제작된 미술품의

특징이라는데 이 꽃문양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는 후문입니다.

뛰어난 제작 수준은 물론 금은 상감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높은 감정가가 기대되는 의뢰품!

과연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아요.

 

 

 

■ 우당 유창환 글씨

 

마지막 의뢰품은 일제강점기의 유명한 서예가,

우당 유창환의 예서 작품입니다.

유창환은 모든 서체에 능통, 특히 초서에

두각을 드러내 초성이라고 불린 서예가입니다.

의뢰품의 글씨는 비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글씨를 ‘이것’에 비유했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명성만큼 인품도 훌륭했다고 전해지는 우당!

그의 인품이 엿보이는 이 작품의 내용과 특징을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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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박성호(개그맨), 정미애(가수),

이동엽(개그맨)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방송일시 12월 10일 / 10: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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