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25회 미리보기
■ 은입사 자물쇠
첫 번째 의뢰품으로 화려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민속품 한 점이 등장합니다.
몸체는 디귿자에 손잡이처럼 생긴
막대가 붙어 있는 이 의뢰품.
마치 작은 라디오를 연상시키는
이 물건의 정체는 바로 자물쇠입니다.
자물쇠는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보호 장치로서 주로 힘과 권력을
상징했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자물쇠에
장수나 기쁨, 번영 등 길상무늬를
표현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제작 기법인
은입사로 자물쇠를 꾸며 화려함과
정교함이 뛰어난데요.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감탄이 터져 나온다는 자물쇠는
과연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요?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다음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입니다.
독특한 형태로 호기심을 자극한
유물 두 점이 등장합니다.
하나는 작은 요강처럼 생겼고,
하나는 작은 주병처럼 생긴 두 점의 그릇.
용도도 생김새도 다른 이것들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쇼감정단을 충격에 빠뜨린 이 유물의 정체는
바로 침을 뱉는 그릇인 타구!
우리 조상들은 왜 타구를 사용했을까요?
■ 반닫이
마지막 의뢰품은 고풍스러운
고가구 한 점입니다. 의뢰품은 집마다 필수로
사용했던 가구인 반닫이로,
지역마다 경첩, 장석, 구조 등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뢰품은 독특한 구조와 호리병 모양의 경첩이
달려있어 ‘이 지역’의 반닫이로 밝혀졌는데요.
이곳은 어디이며
또 다른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한
우리나라 반닫이의 모든 것!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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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줄리안(방송인),
오나미(개그우먼), 카를로스(방송인)
전문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방송일시 5월 26일 10:1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