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27회 미리보기
■ 해치 그림
첫 번째 의뢰품으로는 등장하자마자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끄는
그림 한 점이 등장합니다.
그림의 주인공은 사슴처럼 뿔이 달려 있고
사자처럼 갈기가 나 있으며, 온몸엔
빨간색과 파란색 점이 잔뜩 찍혀있는데요.
게다가 금방이라도 달려들어 물어뜯을 듯
날카로운 이빨을 뽐내는 이 동물.
이리 봐도~ 저리 봐도~대체 정체가
뭔지 모르겠는 이 동물은
상상 속의 동물 해치였습니다.
덩치가 큰 해치 2마리와 작은 해치 2마리가
화폭에 꽉 채울 정도로 크게 그려져 있는
이 그림! 감정위원은 이렇게 해치만
단독으로 그린 그림은 처음 볼 정도로
희귀한 그림이라고 감탄했습니다.
감정위원조차 놀란
이 해치 그림의 추정 감정가는
과연 어느 정도였을까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아요.
■ 능화판
두 번째 의뢰품은
정교한 문양이 새겨진 목판 2점입니다.
꽃과 나비, 한자가 무늬로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이 물건은 고서나 보자기 등에
무늬를 새길 때 사용한 목판인, 능화판입니다.
앞과 뒤, 양면을 다양한 무늬로
빼곡하게 새긴 능화판. 정교하게
새겨진 문양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 청자 쟁반
마지막 의뢰품은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도자기입니다.
푸른 빛이 감도는 이 도자기는 청자로,
접시처럼 생겼지만 지름이 무려 28센티미터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 크기를 자랑했는데요.
음각으로 구름과 연꽃무늬가 잔잔하게
새겨 있어 품격이 느껴지는 청자,
과연 이 도자기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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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정태호(개그맨),
나현영(개그우먼), 한해(가수)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방송일시 6월 9일 / 10: 1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