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28회 미리보기
■ 일주 김진우 묵죽도
첫 번째 의뢰품으로 '일주 김진우'의
대나무 그림이 등장합니다. 부분을 확대한
독특하면서도 현대적인 구도, 날카로운 필치는
다른 대나무 그림과 차이를 보였는데요.
이는 화가이자 애국지사인
김진우의 저항 정신을
표출한 것이라는 게 감정위원의
설명이었습니다.
근대 최고의 묵죽 화가로 평가받는 일주 김진우!
그의 강한 기품과 기개가 느껴지는 묵죽도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장도
두 번째 의뢰품으로는
사대부의 기품이 느껴지는 장도 4점이
소개됩니다.
장도는 호신용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본래 신분과 지위를 나타내기 위한
꾸밈으로서의 의미가 큰 물건!
그렇기에 더욱더 화려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의뢰품 역시 금은 등의 고급 재료를 사용하고
정교한 문양까지 새겨져 높은 제작 수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쇼감정단을 갸우뚱하게 한 재료가
퀴즈로 출제됐는데요.
과연 정답은 무엇이었을까요?
■ 통일신라 귀면 장식 인화문 토기
마지막 의뢰품으로는
약 천 년이 넘은 세월을 품은
토기가 등장해, 스튜디오가 술렁였습니다.
오랜 세월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보존 상태와
균형잡힌 형태를 자랑하는 의뢰품!
감정위원은 제작 수준을 보아
통일신라 왕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한 고려 토기의
특징도 담겨있어
높은 감정가를 기대하게 했는데요.
토기의 독특한 장식도 주목받았습니다.
도깨비나 귀신의 얼굴을 형상화한 귀면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토기에 귀면 장식이
있으면 희소성이 높다는 것!
왕실용 귀면 장식 인화문 토기는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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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이각경(아나운서),
임백천(가수), 은가은(가수)
전문 감정위원: 고금관(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방송일시 6월 16일 / 10:1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