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39회 미리보기

 

■ 쌍심지 백동 등잔

 

이날 방송에는 독특한 생김새의

민속품 한 점이 소개됩니다.

동그란 몸통에 작은 막대 2개가 꽂힌 모습에

쇼감정단은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

재떨이, 향 피우는 도구 등

다양한 추측을 하며 정체 파악에 나섰는데요.

의뢰품은 방을 밝히는 데 쓰이는

등잔으로 밝혀졌습니다.

 

꽂혀 있던 막대는 심지로 2개가 함께 있는

모습에 쌍심지라 불렸는데요.

쌍심지의 불이 닿지 않는 부분은

은빛이 돌았습니다.

이는 내연성이 뛰어난 니켈 함유량을 높여

제작했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재료를 적절히 활용한 것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우리 조상들은 환하게 불타오르는

쌍심지를 보며 어떤 모습을 빗대어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표현은 무엇이었을까요?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호기심을 자아내는

유물 한 점이 등장합니다.

얕은 쟁반 정도의 깊이지만,

삼각형과 비슷한 각진 형태에

뚫려 있는 면까지 있어

무언가를 담기엔 쉽지 않은 모습!

 

측량 도구다?

사금 혹은 소금을 채취하는 용이다?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지만,

쉽게 정체가 파악되지 않았는데요!

 

물건이 사용된 곳은 다름 아닌 한의원?!

게다가 환자들에게 약을 내어주기 위해선

꼭 필요했던 도구라던데요!

과연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 금강사계산수도

 

이 외에도 한국 채색화의 거장,

내고 박생광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유명한 금강산의

사계절을 담은 그림 병풍인데요.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보유한 내고

박생광은 금강산 사계절 풍경을 묘사하며

자연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해

각 계절의 특성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폭마다 그려진 금강산의 명승지도

작품 감상에 재미를 더했는데요.

지금은 금강산이 아닌 다른 곳이

그려져 있는 폭이 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과연 금강산이 아니면

어느 곳의 풍경이 담겨 있었을까요?

 

금강산이 아닌 다른 곳이 그려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그 이유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출연>

쇼감정단: 손헌수(개그맨),

김승현(탤런트), 강재준(개그맨)

전문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고금관(회화 감정위원)

 

방송일시 9월 1일 / 11:10

 

 

[출처] kbs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