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맛의 지도, 일본 소도시 여행 (4부작)

 

이웃 나라, 그러나 먼 나라?

우리가 몰랐던 진짜 일본으로!

아나운서 이지연과 함께 떠난다!

걸음걸음마다 새로운 맛으로 가득한

맛의 지도, 일본 소도시 여행

 

고유한 역사와 문화의 깊은 맛,

대대손손 이어진 장인의 손맛

심산계곡이 그려내는

비경을 만나는 놀라움의 맛까지!

산골 깊은~ 협곡이 빚은 비경과

장인의 손맛을 만나는 도쿠시마

절제와 수행의 맛,

일본 사찰 요리의 본산 와카야마

 

태평양에서 건진 풍요의 맛! 일본 제일,

로컬 문화의 보고 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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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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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새해의 맛 – 2월 9일(월)

 

한국인의 해외 여행지 1위, 일본. 비행기로

약 2시간이면 도착하는 이웃 나라지만,

우리는 일본을 아직 잘 모른다! 관광지가 아닌

진짜 일본의 ‘참맛’을 찾아가는 여행-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바다와 산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도쿠시마(徳島)에서

일본 소도시 여행을 시작한다.

새해 전날, 새해맞이 제품들로 가득한

나카스종합수산시장(中洲総合水産市場).

이곳에서 목격한 ‘떡 받기’ 행사! 시장 상인들이

시장 손님들을 향해 약 3,000개의 찰떡(모찌)을

던지는데! 새해 복을 받기 위한 사람들의

치열한 떡 받기 현장, 과연 그 결과는?

 

다음으로 향한 곳은, 13세기에 세워진

선종 사찰 조만지(城満寺). ‘새해맞이

대나무등 행사’로 유명한 곳이다. 섣달그믐,

복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체험’을 하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되는 절 안은

엄숙함보다는 마을 잔치 같은 떠들썩함으로

가득하다. 어둠이 내린 시간,

화려한 대나무 등불이 새해 전야를 수놓는다.

 

이어 도쿠시마의 일출 명소인 오하마 해변

(大浜海岸)에서 태고(일본 북) 연주팀이 펼치는

역동적인 ‘신년 해돋이 일출 공연’을 감상한 후,

액막이로 유명한 사찰 야쿠오지(薬王寺)를

향한다. 이곳에는 새해 독특한 액막이 풍습이

있다는데. 그런데 사찰 법당으로 향하는 길,

계단에 1엔짜리 동전이 가득 떨어져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곳에서 나쁜 기운을

떨쳐버리고 한 해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일본의 새해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오세치(おせち) 요리다. 장수, 액운 정화,

금전운 등 좋은 의미를 담은 요리를 한데

모아 온 가족이 나눠 먹는 일본의 새해 풍습이

다. 3단 도시락에 담긴 오세치 요리의 의미를

짚어보고 또 맛보며 좋은 기운을 채워본다.

 

여정은 역사와 자연이 빚어낸 ‘맛’이 있는 곳,

와카야마(和歌山)로 이어진다. 일본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 ‘간장’이 탄생한

유아사초(湯浅町). 184년 전에 세워진

간장 양조장에서는 신비한 발효의 마술로

만들어지는 ‘간장의 비밀’을 알아본다.

 

다음 목적지는 태평양에 면해 있는 바다 맛의

고장 고치(高知)다. 이곳에 1킬로에 1천만 원에

가까운 소금을 파는 염전이 있다!

이곳 소금을 사기 위해 일본 셰프들이

줄을 서고 있다는데. 바닷물 받기부터

건조까지, 과정 하나하나에 염부의 고집과

집요함이 들어가 있는 이곳의 ‘프리미엄 소금’.

고치의 자연과 장인의 손길이 빚은 소금을

맛본다.

 

 

제2부. 도쿠시마 산촌별곡 – 2월 10일(화)

 

시코쿠의 동쪽 관문, 도쿠시마(徳島)현.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현의 동쪽에는 본토인

혼슈섬과 연결된 자동차 도로가 지나간다.

이곳에 세계 최대 소용돌이를 볼 수 있는

나루토 해협(鳴門海峡)이 있다.

최대 직경 20m의 소용돌이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는데. 관조선을 타고 소용돌이 안으로

들어가 본다.

 

이어서 찾아간 곳은 도쿠시마의 상징인

비잔산의 아와오도리 회관이다. 1년 내내

전통춤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를

체험할 수 있는 곳.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와오도리는 일본 3대 전통춤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8월 열리는 일본판 삼바 축제,

아와오도리 축제는 일본 최대의 축제기도

하다. 매년 새해에는 ‘신년 특별 공연’이

무대 위에 오르는데, 공연을 보며

도쿠시마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느껴본다.

 

도쿠시마의 또 다른 명물을 찾아,

비잔산 기슭에 자리한 노포로 간다. 이곳은

‘폭포의 구운 떡’을 파는데, 현지인들에게는

‘맞선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일본의 소설과

영화 등에 등장하는 찻집에서 첫눈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낸다.

 

도쿠시마현의 서부에는 시코쿠 산맥이

뻗어 있다. 그곳의 산간마을 미요시(三好)로

가는 여정. 그 길목에서

쓰루기초(つるぎ町)라는 마을을 만난다.

‘하늘마을’이라고 부를 정도로 하늘과 가까운

마을에서 400년 전통의 경사지 농법을

체험한다. 무려 40도나 되는 경사지에서

5대째 메밀밭을 일구고 있는 노부부.

직접 키운 메밀로 소바를 만들어 내놓는

할머니의 밥상에서 산촌의 지혜와

따스함을 느껴본다.

 

미요시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이야 계곡(祖谷渓). 일본의 3대 은둔지로,

과거 전쟁에서 패한 무사들이 적의 추격에

대비해 만든 덩굴 다리,

카즈라바시(かずら橋)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덩굴 다리를 건너는 아찔한 체험을

하고, 이야 계곡의 1급수가 키운

붉은점산천어를 통째로 구운

꼬치구이를 맛본다.

 

이야 계곡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는 이야 소바! 이야 소바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투어가 있다. 명인과 함께

전통 방법으로 만든, 100% 메밀의

이야 소바는 어떤 맛일까?

 

여정의 마지막은 산촌에서의 힐링 타임으로

이어간다. 물 좋기로 유명한 이야 계곡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온천을 체험하는 곳이 있다.

소형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도착할 수 있는 산꼭대기의 노천탕.

이야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천공의

노천탕’에서 여유를 한 아름 품에 안는다.

 

 

제3부. 천년 순례길, 와카야마 – 2월 11일(수)

 

천년 순례길로 유명한 와카야마(和歌山)현.

와카야마에는 ‘집에 가는 것을 잊을 만큼

좋은’ 온천이 있다. 바로 천연 동굴 온천인

보키도(忘帰洞)로,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층에서 만날 수 있는,

거친 파도가 만든 동굴 속의 노천탕이

이곳의 백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 소리와

함께 즐기는 온천은 어떤 느낌일까?

 

와카야마 시라라하마 해변에는

약 50m 높이의 단애 절벽 산단베키

(三段壁)가 우뚝 서 있다. 이 절벽 아래,

36m 깊이에 해식 동굴이 있다. 동굴 속에서

수 세월 동안 파도가 깎고, 그려낸 동굴 벽의

연흔(漣痕)을 감상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오감으로 느낀다.

 

여정은 숯 만드는 마을, 타나베(田邊)시로

이어진다. 와카야마현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숯, 비장탄을 만나러 간다. 참나무의

한 종인 졸가시나무를 고온에서 20일 이상

구워 만드는 비장탄은 밀도가 높고 아주

단단하다. 나무로 만든 숯인데,

쇳소리가 날 정도! 각기 다른 길이의 숯으로

음악 연주까지 가능하다. 연주뿐 아니라,

이곳에선 비장탄을 먹는다?! 숯가루를

넣어 만든 케이크, 아이스크림, 라멘까지

생산된다는데. 과연 숯으로 만든 요리의 맛은?

 

일본 최대의 매실 산지, 와카야마에는

일본에서 최고라는 매실 품종인

난코우매실의 본고장인 미나베초(南部町)가

있다. 난코우매실은 과육이 많고 씨가 작으며,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 이 매실을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매실장아찌를 만드는 농장에서

일본 최고의 매실장아찌를 맛본다.

 

일본 불교의 총본산이자,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불교의 성지 고야산(高野山).

일본 불교 진언종을 개창한 홍법대사가

수행의 도량으로 삼은 곳. 그 때문에 일본의

대표적인 불교 순례길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이 순례길을 걸으며 일본 불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템플 스테이인 슈쿠보

(宿坊)도 체험해 본다. 채식 재료로만 만든

사찰 요리를 맛보며 절제와

수행의 맛을 음미한다.

 

 

 

 

제4부. 남국의 정취, 고치 – 2월 12일(목)

 

시코쿠섬 최남단에 있는 고치(高知)현.

고치에는 해외에서도 유명한, 독특한 생김새의

닭이 있다. 꼬리깃 길이가 13미터에 달하는

긴꼬리 닭, 오나가도리(オナガドリ)다.

수탉이 성장하면서 꼬리깃이 길게 자라고,

평생 꼬리깃 길이를 유지하는 일본의

특별 천연기념물이다. 17세기부터 이어진

오나가도리의 역사를 이어가는 곳을 찾아,

신비로운 닭을 직접 만나본다.

 

이어, 고치 사람들의 식탁, 히로메 시장

(ひろめ市場)을 찾아 채소로 만든 초밥을

맛보고, 고치의 명물인 짚불 구이의 전통을

만나러 간다. 짚불로 식재료를 빠르게 굽는

조리법인 와라야키(わらやき, 짚불 구이)로

직접 가다랑어(가츠오 다타키)를 구워 맛본다.

은은한 짚불 향이 스민 가다랑어 구이에

유자, 소금을 곁들여 고유의 맛을 음미한다.

 

고치현을 흐르는 맑은 강, 시만토강

(四万十川) 유역에서는 고품질 밤을 활용해

밤 소주를 만든다. 고소하고 달콤한 밤 향과,

발효주의 향이 가득한 양조장을 둘러보며

밤 소주의 탄생 과정을 지켜본다. 밤 소주의

도수는 무려 33도! 달달한 밤으로 빚어낸

강렬한 알코올의 맛은 어떨까?

 

고치의 최남단으로 이동해, 현지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시작한다. 교토의

전차가 사라지면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전차가 되었다는 고치 노면 전차를 타고

고치의 곳곳을 돌아본다. 그런데, 현지인의

고치 소개가 심상치 않다. ‘실제로 보면

실망하는 명소’, ‘해롱해롱 신’을 소개하는데....

솔직하고 호쾌한 현지 가이드를 따라,

고치의 재밌고 소소한 이야기 속으로 떠난다.

 

고치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 사와치 요리

(皿鉢料理)로 여정을 맺는다. 지름 40~50m의

접시에 고치의 명물인 가다랑어 다타키,

사시미, 튀김 등을 한데 담아 먹는 고치의

전통 요리를 맛본다. 술을 잘 마시기로는

일본 1등이라는 고치 사람들의 술자리 놀이도

배우며 고치의 음식 문화에 빠져든다.

 

1만 4천 개 넘는 섬들로 이뤄진, 섬나라 일본.

가는 곳마다 자연이 주는 고유의 맛에 시간과

정성을 더한 장인정신의 깊은 맛이 전해지는

곳. 관광지가 아닌 소도시에 전해지는

일본의 참맛을 떠올리며 완성한 맛의 지도!

나만 간직하고 싶은, 일본 소도시 여행을

마무리한다.

 

■ 기 획: 추덕담 CP

 

■ 방송일시: 2026년 2월 9일(월) 2월 10일

2월 11일 2월 12일(목) 저녁 8시 40분

 

■ 연 출: 변영섭(제이원더)

 

■ 글 · 구성: 김민정

 

■ 촬영감독: 정호진

 

■ 큐레이터: 이지연(아나운서)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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