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여행의 정석, 이것이 진짜 라오스 (4부작)
늘 똑같은 여행 루트는 이제 그만!
라오스살이 20년 차 전문가가 알려주는
진짜 라오스로 떠난다!
고스란히 보전된 빛나는 자연과
전통을 이어가는 순수한 민족들!
세상에 이런 미식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맛 기행부터
지친 마음 녹여주는 힐링 스폿까지!
우리가 몰랐던 진짜 라오스가 펼쳐진다!
여행의 정석, 이것이 진짜 라오스
정글 숲을 지나서, 루앙남타
루앙프라방 사용 설명서
마지막 오지, 후아판
응답하라 1970, 방비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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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정글 숲을 지나, 루앙남타
- 3월 23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라오스 거주 20년 차의 자칭 명예 라오스인,
박태영 수파누봉 국립대학교 前 교수와 함께
라오스로 떠난다. 라오스 여행이라면 가장 먼저
발을 딛는 최대 도시부터 개척되지 않은
자연으로 가득한 정글 숲까지. 라오스의
최북단을 향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첫 도착지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Vientiane). 황금사원이라고도
불리는 탓 루앙 사원(That Luang)을
방문한다. 인구의 90% 이상이 불교도인
불교 국가 라오스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탓 루앙 사원. 사람들이 기도가 모인 이곳에서부터
황금빛 라오스 여행이 시작된다.
라오스 여행도 식후경. 라오스의 대표 국수,
카오분(Khao Poon) 식당으로 향한다.
전통 방식으로 뽑아내는 면은 쫄깃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운다. 쌀을 불리는 것부터 면을
뽑아내는 것까지 쉽지 않은 전통 제면 방식을
고수하는 장인은 무려 73세 할머니! 고령에도
식지 않는 전통에 대한 열정 덕에 오늘도
카오분 식당은 오랜 단골손님들로 가득하다.
내륙 국가인 라오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염전 마을, 반 보(Ban bo) 마을로
향한다. 마치 넓은 대지에 눈꽃이 핀 듯한
염전의 풍경은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200m 지하 암반에서 바닷물을 끌어 올려
끓이는 소금 채취 작업. 온종일 불을 때는
작업장은 45도에 육박하는 화로의 열기로
후끈하다. 땀 흘려 채취한 소금을 뿌려
즉석에서 구워 먹는 고기는 그 어떤 고급
음식보다도 행복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라오스의 진짜 자연을 만나기 위해
향하는 곳은 루앙남타(Luang Namtha).
남하 국립 보호구역
(NamHa National Protected Area)의
트레킹 코스에 올라 루앙남타의 정글 숲을
탐험한다. 무성한 나뭇가지를 헤치며 만나는
300년 묵은 나무와 전통 약초들은 자연의
신비함을 실감하게 해준다.
트레킹 코스의 하이라이트, 소수민족 마을인
아카족(Akha) 마을을 방문한다. 화려한
은장식 전통의상을 입고 마을의 방문자를 반기는
아카족의 밝은 얼굴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아카족 주민과 떠난 개미알 채집. 불개미들이
바글거리는 개미집을 털어 채집한 하얀 개미알들은
각종 향신료와 더해져 개미알 스프인
깽 카이못 댕(Gaeng Kai Mot Daeng)으로
탄생한다. 쉽게 맛볼 수 없는
개미알의 톡톡 터지는 식감은 생소하면서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
다음날, 아카족 마을을 떠나 인근 마을인
므앙씽(Muang Sing)의 아침 시장으로
향한다. 손으로 면을 썰어 순식간에 요리되어
나오는 국수, 카오소이(khao soi)가
라오스의 따끈하고 든든한 아침을 책임진다.
아침 시장에서 마주한 생소한 간식,
남낭(Nam Nang). 라오스 생활 20년 차
박태영 교수도 처음 보는 먹거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므앙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남낭은
물소 껍질을 밤새워 끓이고 으깬 후 얇게 펴 발라
건조하는 고된 작업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전통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는 장인의
손길이 라오스 여행에 온기를 더한다.
제2부. 루앙프라방 사용 설명서
- 3월 24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박태영 교수가 20년째 살고 있는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제2의
고향이라 봐도 무방한 이곳을 속속들이
파헤쳐본다!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루앙프라방에서 현지인과 관광객의 경계를
넘나들며 여행을 100퍼센트로 즐겨본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살이
20년 차가 알려주는 루앙프라방 여행 설명서!
첫 번째 장은 폭포를 보며 맛보는 루앙프라방
지역의 특식이다. 라오스식 쌈장이라고 불리는
전통 수키 소스(Suki sauce)에
루앙프라방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는 어람
(Or Lam)을 찍어 먹으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해 본다!
즐거운 식사 자리에는 술이 빠질 수 없는 법!
술과 항아리로 유명한 상하이 마을
(Ban Xang Hai)을 찾아, 라오스 전통주
라오카오(Lao Khao)를 빚는 장인을
만난다. 마을의 전통을 30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인의 화려한 담금주 컬렉션! 병 속에 든 것은
다름 아닌 뱀과 전갈?! 전갈을 잡으러 가는
부자를 따라가, 땅속에 숨어있는 전갈을
직접 한 마리씩 잡아본다. 구슬땀 흘리며 잡아 온
전갈로 만든 튀김과 라오카오 한 잔까지!
어느새 루앙프라방의 해가 저물어 갈 시간,
메콩강(Mekong River)을 부유하는
크루즈에 오른다. 저마다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
틈에서 그림 같은 일몰을 감상하며 관광도시의
진수를 느껴본다.
이번에는 루앙프라방의 온갖 먹거리가 모여 있는
야시장을 찾는다! 큐레이터의 추억이 깃든
한국 분식 부스와 옛 단골 부스까지!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난 20년
루앙프라방살이의 추억을 되새겨본다.
루앙프라방의 즐길 거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현지인이 일주일에 한 번씩 온다는 루앙프라방식
사우나를 찾는다. 여러 가지 약재로 끓인
수증기가 가득한 사우나에서 독소를 빼고 피로를
풀어낸다. 약초를 이용한 찜질 마사지로 몸까지
풀어주면 하루를 새로 시작하는 기분!
다음으로 찾은 곳은 메콩 강변의 한적한
카페다. 루앙프라방에는 커피 한잔과 함께
라오스 전통 민물 김인 카이펜(Kaipen)을
먹는 독특한 아침 식사 문화가 있다는데...
먹는 데만 그치지 않고 카이펜의 재료인 카이를
직접 채취하러 가본다! 강에서 만난 것은
이삭 줍는 여인들이 아닌, 카이 따는 여인들!
야생조류를 채취하는 그들 곁에 농담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방망이로 카이를 두드리며
남편 욕도...?
카이펜을 만드는 대망의 마지막 단계!
잘다듬어진 카이를 마을로 가져와 양념하는데,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열매인 타마린드와 마콕을
끓인 물을 사용한다. 조미료와 소금으로 간까지
맞추면 맛있는 카이펜 완성! 카이펜에 찹쌀밥을
싸서 사이좋게 나눠 먹으며, 오고 가는
라오스의 정을 느껴본다.
제3부. 마지막 오지, 후아판
- 3월 25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여전히 깊은 산골에서 자연과 동화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다양한 소수민족이 모여 사는
후아판(Houaphan). 관광객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후아판에서 라오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소수민족 탐방을 떠난다.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고스란히 전승된
소수민족들의 민족정신을 만나며
라오스 오지의 매력으로 빠져본다.
후아판의 비엥사이(Vieng Xay) 마을을
방문하면 마을을 지키고 서 있는 9개의 비석을
만날 수 있다. 9개의 소수민족을 상징하는
비석들은 라오스를 지킨 민족들의 기개를
보여준다. 비석을 지나 잠시 후 거대한
비엥사이 동굴로 들어가 본다. 밖에서는 볼 수 없는,
동굴 안에 숨겨진 새로운 도시. 단순한
피난처일 뿐 아니라 학교와 병원 등 도시 그 자체의
역할을 했던 동굴을 만나보며 라오스 소수민족의
아픈 역사를 마주한다.
한적한 시골 마을을 걷다 시다족(Sida)을
만나며 본격 소수민족 탐방이 시작된다. 장대도
보호구도 없이 맨몸으로 10m 높이의 나무를
타고 벌떼를 헤치며 목청을 채취하는 모습은
흡사 타잔을 방불케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채취한 목청을 어머니를 위한
건강 요리로 재탄생한다.
다음날도 여전히 분주한 시다족 마을. 여럿이
힘을 합해 숲에서 대나무를 베어다가 망가진
이웃의 집을 고쳐준다. 타인의 집인데도 하루의
시간을 할애해 땀 흘리는 모습에서 요즘 시대에
찾아보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이 엿보인다.
후아판에서의 만난
두 번째 소수민족은 라오스 인구의
0.1%에 해당하는 특별한 민족,
렌텐족(Lenten). 중국의 영향을 받아
도교 중심의 문화가 발달한 렌텐족.
도교 제사에 필요한 종이를 직접 만드는 렌텐족
할머니를 만나본다. 장장 4개월 이상에 걸쳐
만들어야 하는 대나무 종이는 렌텐족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려는
민족 구성원들의 의지로 완성된다.
시골에서 즐기는 힐링 타임! 인근 주민들만이
찾아오는 진짜 현지 인기 온천을 찾는다.
산속온천에서 만나는 뜻밖의 인연. 초면에도 오랜
친구처럼 장단이 맞는 동갑내기 손님과 까먹는
온천물에 익힌 달걀은 늘 먹던 흔한 맛과는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후아판을 떠나기 전 마지막 하루, 마치 한국의
족두리를 닮은 특이한 헤어스타일과
검은색 전통의상이 매력인 타이담족(Tai Dam)
마을로 향한다. 타이담족 아이의 생일잔치로
분주한 마을. 오리 선지, 오리 뼈 등으로
만드는 전통 요리가 시선을 잡아끈다. 생일을
맞이한 아이를 축복하며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타이담족. 그들과 함께 손을 잡고 춤추다 보면
혼자서 거닐던 라오스 여행이 기분 좋은
웃음소리로 가득 찬다.
제4부. 응답하라 1970, 방비엥
- 3월 26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액티비티의 천국이자 소수민족의 전통이 그대로
살아 있는 도시, 방비엥(Vang Vieng)!
그런데 어쩐지 1970년대의 향기가 묻어있다?
흙바닥을 스스럼없이 뛰어노는
아이들, 농사와 낚시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무엇보다 오고 대화에 정이 가득 묻어난다.
잊고 있던 향수를 깨울 시간,
응답하라 1970, 방비엥!
먼저 푸른 물빛을 띠는 탐짱(Tham Jang)
계곡에서 물놀이부터 즐겨본다.
현지인, 관광객 할 것 없이 신나게 다이빙대에
올라 물속에 뛰어드는데... 자신감 넘치던
태도는 어디 가고 어느샌가 슬금슬금 내려오는
겁쟁이 큐레이터! 과연 다이빙에 성공할 수 있을까?
몸을 한바탕 움직인 후에는 그림 같은 풍경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노을이 지는 방비엥
시골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가는 일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라오스의 소수민족
타이댕(Tai Daeng)족이 사는 마을이다.
그물 낚시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 나룻배에 오른다. 그물에 우르르 딸려 올라온
30cm가 넘는 물고기들! 금세 만선이 된
배를 타고 마을로 돌아와 라오스식 회무침을
해 먹고, 그들의 일상을 들어본다. 타이댕족만의
전통 민요도 한 소절!
이번에는 방비엥 전통시장을 찾는다. 처음 만난
것은 돼지고기, 물소 육포 꼬치구이를 파는
모녀! 수입을 각각 나누니 싸울 일이 없다는
유쾌한 모녀에게서 맛있는 꼬치를 사서 맛본다.
시장에서 만난 흑생강을 파는 부부! 효능이
어마어마하다는 설명에 호기심이 생겨 즉흥으로
부부가 사는 마을에 방문하기로 결정!
부부를 따라 밭에 가 직접 흑생강을 캐고,
‘심 봤다!’도 외쳐본다. 흑생강을 넣은 백숙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야밤의
개구리 잡이도 따라가 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넓게 펼쳐진 푸른 논밭!
옛날 방식 그대로 모내기를 하고 있던 농부를
만나 일손을 돕는다. 팔, 다리가 엉망이 된 채로
모내기를 하다 보면, 매일 먹는 쌀밥과
농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다시금 차오른다.
어느덧 여정의 마무리! 시골길을 걷다 물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한다.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소리가 가득 울리는 곳에서 시원한 수박을
나눠 먹으며 라오스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 기 획 : 추덕담
■ 방송일시 : 2026년 3월 23일(월) 3월 24일
3월 25일 3월 26일(목) 오후 8시 40분
■ 연 출 : 박은영(미디어길)
■ 글 · 구성 : 하주원
■ 촬영감독 : 이준영
■ 큐레이터 : 박태영(수파누봉 국립대학교 前 교수)

[출처]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