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주방의 파수꾼
냄비 생활자기
대구 알루미늄 냄비 공장
양은냄비 양은주전자
경기도 여주 생활자기 공장
나만의 맞춤형 고급 그릇
순금 찻잔
극한직업 507화 미리보기
<주방의 파수꾼! 냄비와 생활자기>
▽[극한직업]주방의 파수꾼 냄비 생활자기
매운갈비찜 대구 <봉산찜갈비>
대구 양은 제품 생산공장 경기도 여주시 생활자기
공장 공방 순금 그릇 찻잔 507회 링크▽
http://pirin8pirin.tistory.com/709
주방과 가장 친밀한 요리 도구, 냄비! 알루미늄 냄비
공장에서는 하루에 3000개에 육박하는 냄비를
생산하고 있다, 또, 하루 9시간, 1200도에 달하는
용접 불꽃과 싸우며 고군분투하는 작업자들, 만나보자.
한편 양은 냄비의 재료가 되는 알루미늄 판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다.
냄비에 들어가는 판의 크기만 해도 제각각이고,
그에 따라 작업자들의 노동력도 천차만별!
최근 다양한 디자인과 빛깔의 생활자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경기도 여주의 한 생활자기
공장에서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춰 약 800여 종류의
생활자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루 5000개 정도의 그릇을 생산하기 위해 작업자들은
20kg 가까이 되는 반죽의 성형하고, 들어 나르며,
1300도에 달하는 가마 앞에서 수시로 확인하는 작업을
이어간다. 또한 최근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릇에 직접 순금을 녹여
꾸미는 곳이 있다는데! 찾아가보자.
찌그러지고 오래된 양푼 그릇에 담긴 음식은 맛은
물론 시각을 즐겁게 한다. 매운찜갈비로 유명한 골목,
대구의 한식당에서는 양은냄비만을 고집하며
40년 넘게 맛 집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는데, 과연
양은냄비의 담긴 음식의 조리법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양은냄비를 만드는 대구의 한 공장.
이 공장에서는 하루 3000개 이상의 양은냄비와
1500개 이상의 양은 주전자를 만들어낸다. 양은
그릇은 유독 수작업이 많은데, 20번에서 30번의
공정을 거쳐야만 완성된다. 압착기로 찍어내는
그릇이 아닌, 온 몸을 움직여 하나의 그릇을
만들기까지! 작업자의 결과물은 기계보다 더
정확하다는데. 쇳가루와 사투를 벌이며 냄비의
광을 내는 연마작업자들을 만난다. 양은 냄비의
재료가 되는 알루미늄! 대구의 한 공장에서는 냄비의
재료를 생산하고 있다는데, 900도가 넘는 가마에서
약 5톤의 용해액을 흘러나오는데, 이를 활용해
1500개의 알루미늄 판을 만들 수 있다. 기름칠과
프레스 작업을 거쳐 용도에 맞게 두께가 결정된다는
알루미늄 판, 그 제작현장을 가본다. 양은냄비의
값이 저렴하다고 해서 이들의 기술까지 쉽게
보아서는 안 될 일! 주전자 입구 용접하는 기술
배우는 데에만 8년 이상이 걸렸다는 작업자들.
30번 이상의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우리 식탁에
오르는 양은 그릇들! 선풍기 바람을 벗 삼아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는 작업자들을 만난다.
건강한 식재료, 건강한 그릇!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광받는 그릇이 있다!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생활자기 공장에서는 작업자들이 한 달에
10만 개 이상의 생활자기를 생산하고 있다. 그릇을
만드는 공정은 수십 가지에 이르는데, 이 공정 안에
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공정은 없다. 도자기에
들어갈 반죽을 두 번 해서 기포를 완전히 빼내고,
55도 남짓 되는 공간에서 건조 작업을 한다. 일련의
공정이 끝나면 유약을 바른 생활자기를 1200도가
넘는 터널식 가마에 넣어 구워내는데! 또한 한 달에
15만 개 이상, 800종류에 육박하는 생활자기를
생산하는 여주 최대 규모의 생활자기 공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특이한 문양이 들어가는
아주 특별한 그릇들을 생산하는 작업에 여념이
없다는데! 끊임없이 더위와 싸우며 우리 식탁에
오르는 생활자기를 만들어내는 사람들, 만나보자.
한편 ‘나만의 그릇’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맞춤형
고급 그릇을 제작하는 공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4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업자가 직접 자신만의
기술을 터득해 그릇을 생산하고 있다는데, 머그컵
입구에 순금을 발라 찻잔을 만들고 있다. 순금이
굳지 않고, 바르기 용이하게 하기 위해 24시간
믹싱기를 돌리며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다.
* 방송일시: 2018년 6월 20일 (수) 밤 10시 45분, EBS 1
[출처] 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