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집을 완성하다 

주물 대문

 전통 창호 





극한 직업 508화  미리보기 


집을 완성하다! 주물 대문과 전통 창호

 

▽[극한직업]집을 완성하다 주물 대문 아파트 현관문

 울타리 전원 주택 양문형 대문 <창해 금속> 

전통 창호 담양군<양가창호> 

한옥 활용 가구<고재가구 소아 > 508회 링크▽


http://pirin8pirin.tistory.com/726


집의 첫인상은 '대문'에서 집의 분위기는

 '창문'에서 만들어진다.

열기와 싸워 만드는 '주물 대문'과 인내의 시간을

 거쳐 만들어지는 '전통 창호'까지

집의 완성! 문과 창호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집의 개성을 드러내는 주물 대문!


알루미늄을 녹인 액으로 집의 얼굴인 대문을 만드는 

곳이 있다. 바로 주물 대문 공장이다. 주물 대문을 

만들려면 우선 대문의 문양이 새겨져 있는 금형 

위에 접착력이 좋은 갯벌 흙을 올리고 발로 다져 

거푸집을 만들어야 한다. 이후 알루미늄 액을 부어

 만드는데, 이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알루미늄 액의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불량품이 나오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알루미늄은 공장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용해로에서

 끓이는데, 그 온도가 무려 1,000도에 달한다. 

용해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는 그야말로 상상 초월!

 그 때문에 여름철에는 작업이 더욱 고되다. 한낮의

 무더위와 용해로에서 뿜어 나오는 열기로 찜통 같은

 공장에서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멈추지 않고 공정을

 이어가는 작업자들!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히기 위해 

옷을 벗어보지만 역부족이다. 작업자들의 땀 속에서 

만들어진 주물대문은 색을 입히는 도장 작업을 거친 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 화려한 모양새엔 

작업자들의 노고가 담겨 있다.

 


한국의 멋과 미를 보여주는 전통 창호!


선과 여백의 조화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전통 창호는 나무에 못질을 하지 않고 아귀를

 맞추어 만든다. 창호 제작 공정은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될 수 없다. 단 1mm의 오차에도 아귀가

 틀어지기 때문에, 모든 작업이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한다. 50년의 긴 시간 동안 창호를 만들어 온

 작업자가 창호를 처음 만드는 사람처럼 온 정성을

 기울이는 것도 이러한 창호의 특징 때문이다. 창

호앞에서는 누구나 처음 나무를 만졌던 긴장 어린

 그때로 돌아간다. 정교한 40여 단계의 공정 끝에

 탄생한 창호의 살 하나하나에는 작업자의 인내와 

정성이 녹아 있다. 오롯이 정성으로 만들어진 창호는

 더욱 튼튼한 모양새로 빛과 바람을 소통시키며

 그 가치를 더해간다.


* 방송일시: 2018년 06월 27일 (수) 밤 10시 45분, EBS1


[출처]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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