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프라임]

 맛의 배신 

건강을 부르는 향 

토종 씨앗 토종배추  

21세기 채집 꾼 

중독을 부르는 향 

음식중독  

4주간의 식습관 개선 

되찾아야 하는 진짜 맛




다큐 프라임


맛의 배신 미리보기 


언젠가부터 우리들의 밥상 위에는 향미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라지기 시작한 향미를

 대신 해 무언가 계속 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새

 우리는 조금 더 강력한 맛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 강하고 자극적인 맛의 매력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밥상 위에서 사라진 향미와 함께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


1부 건강을 부르는 향

 

과일이나 채소를 고를 때 사람들은 왜 향을 먼저 

맡을까? 어쩌다 운 좋게 향이 진한 과일을 만나면 

마치 횡재한 기분이 든다. 이렇게 우리가 향에 끌리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과거에는 자신만의 텃밭이 있고, 작물을 길러 먹었으며,

 소금, 간장 외에는 별다른 양념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밥상이 주는

 진한 ‘향’이 당연했던 시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리움의 ‘향수’로 기억되는 이 향을 아직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전통농사법을 고수하며

 작물 고유의 향을 지키는 변현단씨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토종 씨앗으로 토종배추를 키우는

 이동호씨다. 그들이 기억하는 어린 시절 향은 지금과

 사뭇 달랐단다. 훨씬 강하고, 깊고, 은은했으며

 씹는 맛 역시 으뜸이라 말한다. 다양한 맛과 풍부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언제부터인가 밥상

 위에서 사라진 그 향을 찾아 자연을 넘어 야생으로

 향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21세기에 채집 꾼이

 등장하고, 지천에 널린 잡초를 먹는 이들도 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밥상의 향,

 그 향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왜 우리는 그 향을 그리워할까? 오늘도 자연의 향을

 고수하는 이들은 여전히 텃밭에 직접 씨를 뿌리고, 

직접 수확하며 큰 양념 없이 밥상을 차린다. 

그들이 말하는 진짜 밥상의 향이란 무엇일까?




2부 중독을 부르는 향

 

우리는 현란한 미식의 시대에 살고 있다. 끼니마다

 넘쳐나는 정보프로그램들로 손쉽게 맛 집 정보를 

얻고, 교환하고, 또 더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닌다. 

그야말로 먹방 시대, 하지만 여기엔 의외의 함정이 있다. 

하루 세끼 햄버거를 먹는다는 민보라 씨, 콜라를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다는 윤현섭 씨, 그리고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각종 가공식품에 빠진 대식가 

개그맨 박영재 씨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가공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다는 것과 무엇보다

 그 음식에 중독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음식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전혀

 다르다. 정작 스스로 중독임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더 많다는 음식중독, 우리는 왜 중독에 빠뜨린 것일까? 

미국 비만 관련 전문가인 조엘 퍼만 박사는 음식 중독은

 마치 약물 중독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음식들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3사에서 가장 덩치가 크다는 개그맨 박영재씨와 

함께 4주간의 식습관 개선을 진행했다. 

4주 후, 그에게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도대체 

그의 밥상에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뺐기에

 그가 변한 것일까? 

불의 사용으로 맛의 축제가 열리면서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맛의 풍요 시대!

한 끼를 때운다는 개념으로 바뀌어버린 밥상,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이고 되찾아야 하는

 진짜 맛은 무엇인지 담아낸다.


1부. 건강을 부르는 향 (5월 21일(월))

2부. 중독을 부르는 향 (5월 22일(화))


방송일시 

2018년 5월 21일(월) ~ 5월 22일(화)

 밤 9시 50분 ~ 10시 45분


예고 영상 




[출처] ebs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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