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필리핀 엘 존  

 9가족 의젓한 첫째 

 내겐 특별한 가족 

어머니 박서연 씨

 글로벌한 친구들 





이웃집 찰스 158회 미리보기 


필리핀 엘 존 


-동갑내기 만나러 왔어요~

다시 돌아온 고등학생 모델 한현민! 

이웃집 찰스에 그가 재방문한 이유는?

고등학교 2학년인 동갑내기가 등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온 한현민!!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려는 순간,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머쓱해졌다는 후문! 




-엄마 찾아 한국행, 언어도 문화도 다른 4명의 동생


오늘 이웃집 찰스 주인공은 

한 지붕 9가족의 의젓한 첫째! 

필리핀 청년 엘 존과 엘 존의 어머니 박서연씨다.

필리핀에서 2015년 한국에 온 엘 존, 

무려 17년이나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다는데...

엘 존이 4개월 때부터 생계를 위해 

돈을 벌러 떠났던 어머니 서연 씨는 

2003년 한국 남자와 결혼해 한국에 정착했다. 

그동안 외할머니 손에 길러진 엘 존은 

언어도, 문화도, 국적도 다른 

4명의 동생들과 함께 살게 되었는데... 

여기에 필리핀에서 놀러 온 외할머니와 외삼촌까지,

 무려 9식구가 서로 말도 안 통하는 

상황에서 매일같이 생활하고 있는 상황. 

한 지붕 두 나라가 공존하는 

이 집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22살 고등학생 엘 존. 어서 취직하고 싶어요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 상태로 오게 된 한국에서 

이제야 제대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지

 겨우 2년째. 

연로한 데다 다리까지 불편한 새아버지를 대신해 

언제고 가장이 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교 졸업과 동시에 취직해

 동생들의 공부를 뒷받침하는 것이 엘 존의 목표지만

 귀화 시험에는 벌써 3번이나 떨어졌고 

얼마 전 전기기능사 자격시험에도 떨어진 상황. 

엘 존에겐 한국어로 된 문제 자체가 

너무 이해하기 어렵다는데...


-우리, 친해질 수 있을까?

하지만 엘 존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동생들과의 어색함.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던 데다 한국에선 

기숙사 생활을 하는 탓에 

동생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다 보니 함께 있을 때면 

스물스물 어색한 기류가 퍼져나가곤 하는데...?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

 ‘동생들과 친해지기 프로젝트’에 나선 엘 존. 

학교 친구들까지 동원해 머리를 맞대고

동생들과 친해질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친구들이 건넨 비책은 바로 화장품! 

과연 엘 존은 여동생들 마음에 꼭 드는

 선물을 찾아 동생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출처] kbs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