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당신의 신장이 

망가지는 이유

 강신욱 교수 신장내과 전문의 

조원용 교수 신장내과 전문의 

혈압 신장병 증상

 급성신부전 

올바른 식이요법 


 


명의 583회 미리보기 


당신의 신장이 망가지는 이유

 

달달하고, 짭짤하고, 매콤해야만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들. 그러나 이러한 자극적인 음식들이 혈액 속 

노폐물이 되어 몸속을 빠져나가지 못한다면?


우리 몸엔 노폐물 배설을 돕는 신장이 있다. 신장은 

염분과 수분뿐만 아니라 혈압까지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신장이 자극을 받으면 소변에 

거품이 보이는 증상과 함께 혈압에 이상 신호가 오고,

빈혈이 생기며, 뼈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신장병

 하나로 전신 질환까지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성신장병!

 망가진 신장의 기능을 재생시킬 방법은 없는 것일까?

 EBS 명의 <당신의 신장이 망가지는 이유> 편에서는

 바쁜 일상으로 간과하고 있던 신장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강신욱 교수 / 신장내과 전문의


신촌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과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대한신장학회 대외협력이사

 


조원용 교수 / 신장내과 전문의


고려의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전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

전 대한신장학회 수련이사

전 신장학 연구재단 이사

 

혈압, 신장병의 시작이 된다!


오정숙(여/59)씨는 15년 동안 만성신장병을 앓고 

있었다. 신장병의 원인은 다름 아닌 혈압! 혈압이

 180mmHg까지 올라 응급실로 실려 간 후에서야 

신장병을 알게 됐다. 과연 혈압은 신장병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신장 속 모세혈관인 사구체는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필요한 물질을 다시 혈액으로 돌려보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 그런데 사구체가 높은 압력을 

받으면 혈관이 파괴되고 기능이 떨어진다.


적절한 치료를 받기 전 신장 기능이 25~30%까지

 떨어져있던 오정숙씨. 현재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히 복용한 혈압약 덕분에 투석하지 않고도 

신장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당뇨 증상과 헷갈리는 신장병 증상


김재성(남/51)씨는 당뇨 때문에 병원에 다니던 중 

소변에서 단백뇨를 발견했다. 평소에도 거품이 

보였지만 당뇨 환자의 증상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았다. 그러나 투석하기 2~3달 전 심하게 쥐가 나고

 결국 혈액 투석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신장병의 가장 많은 원인, 당뇨! 그러나 당뇨 환자들은

 신장병 증상과 구분하지 못하고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사구체 여과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졌다면 투석이나 이식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짠 음식일수록 힘들어하는 신장


국, 찌개, 나물 등. 간을 하지 않으면 맛이 나지 않는

 한국 음식. 그래서일까? 한국인의 소금섭취량은 

세계인의 평균 소금섭취량보다 3배 높다. 많은 

사람들이 짠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신장병 환자에겐 얼마나 안 좋은 것일까?


소금 섭취량이 많을수록 갈증을 유발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염분과 수분의 양이 증가하면 

심박출량이 늘어나 혈압을 증가시킨다.


만약 짠 음식을 먹고 부종이 생겼는데, 붓기가 하루,

 이틀 내에 잘 가라앉지 않는다면 신장병을 

의심해야 한다.


나빠진 신장, 식이요법이 막는다!


만성신장병이라면 신장 기능이 좋아지긴 힘들지만,

 식이요법으로 유지할 수는 있다. 신장병 환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올바른 식이요법은 무엇일까?


김용배(남/79)씨는 8년 전 급성신부전으로 건강이

위독했다. 그러나 꾸준한 관리 덕분에 신장 기능이

 17%에서 45%로 회복되었다. 다행히 만성까지 

가지 않아 투석하지 않고도 신장 기능을 돌이킬 수

 있었다. 신장병이 있기 전, 고기반찬과 과자를 

좋아했던 김용배씨가 과연 어떤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었을까?


EBS 명의 <당신의 신장이 망가지는 이유> 편에서는 

올바른 식이요법을 통해 우리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신장병과 싸우는 사람들의 철저한

 관리법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10월 19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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