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미용실 돈 집착 견 하치 

대장간 동물농장 

붕강아지 똘똘이

금산시장 댄싱 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06회 미리보기 


돈 맛 좀 알개 [경기도 시흥시]

미용실 돈 집착 犬


돈을 밝히는 미용실 직원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그런데 미용실에 들어서자 제작진을

 반기는 건 다름 아닌 강아지?! 사람도 아니고 

강아지가 돈을 어떻게 밝힌다는 건지 반신반의하던

 그때...! 제작진의 주머니 속에 있던 돈을 귀신같이

 찾아낸 녀석, ‘하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동네에선 이미 돈을 밝히는 미용실 직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하치.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헤어드라이기 소리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사장님의

 말소리가 들리면, 손님 옆으로 가서 가만히 대기하고

 있다가 계산대까지 에스코트하는 것은 기본! 현금

을 내는 사람들의 돈까지 척척 받아서 사장님에게

 전달한다고.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하치가 돈을 

가져다주면 사장님이 간식을 준다?

그 시작은 3년 전, 종이와 물티슈를 가지고 놀기

 좋아했던 하치가 손님이 우연히 떨어뜨린 돈을 물며

 시작됐다. 사장님이 돈을 빼앗기 위해 간식을 주자... 

돈이라면 간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돈에 대한 집착이 더욱 심해졌다고.

하치가 진짜 돈을 알고 구별하는지 테스트와 돈에

 대한 집착이 날로 커지는 하치를 교육시키는 

전문가의 솔루션까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금산시장 댄싱 퀸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을 춤으로 사로잡은 춤신춤왕


해도 뜨지 않은 시간, 새벽마다 나타나는 독특한

 사람이 있다? 주인공을 찾아 달려간 제작진 눈에 

보이는 건 안개 속의 한 여인. 뭘 하는지 봤더니~ 

흔들고, 찌르고! 무대의상까지 갖춘 채 무아지경 

춤을 추고 있었는데. 시간도 장소도 상관없다! 금산의

 댄싱 퀸 박정임(55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벌써 2년 가까이 공원의 탑을 무대 삼아 춤을 추고

 있다는 주인공. 음악만 있다면 그녀의 흥은 자동발사.

 거리를 걷다가도 장을 보다가도 흔들 흔들. 음악이

 있는 모든 곳이 그녀의 공연장이 된다.

가슴에 한을 새기고 살아왔다는 주인공. 가족과의 

이별이라는 큰 아픔을 겪은 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데. 춤을 통해 용기를 얻고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일상을 찾게 됐다는데. 춤생춤사 

그녀의 신명나는 하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X-file]

붕강아지 [경기도 용인시]

강아지 같은 붕어


낚시터에서 물소리를 듣고 찾아오는 특별한 강아지가

 있다는 제보.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아저씨가 

물소리를 내자마자 누군가 다가온다... 그런데 

강아지가 아니라 붕어다...?! 아저씨가 손으로 준

 먹이를 받아먹고, 한참이나 도망가지 않는 

똘똘이(붕어). 마치 아저씨와 인사를 나누는 듯한데. 

벌써 6개월째 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아저씨가

 부를 때마다 늘 찾아오는 똘똘이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대장장이가 만든 동물농장 [충청북도 청주시]


붕강아지 똘똘이 대장장이가 만든 대장간 동물농장

주인공을 만날땐 꼭 조심해야 한다는 당부를 듣고

 찾아간 곳. 조심스레 만나본 그의 손에 들려있는 

건 무시무시한 흉기?! 혼비백산한 제작진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간 아저씨. 그 곳엔 커다란 모루와 

화덕이 놓여있었는데. 이제야 드러난 주인공의 

정체는 바로 '대장장이' 정병희(54세)씨. 그런데 

대장간 한편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작품'들이 있었으니,

 모두 주인공이 직접 만든 동물 친구들이다. 쇠를 

달군 뒤 망치로 때리는 '단조'기법으로 만든 동물

 작품들인데, 지난 4년간 만든 동물이 무려

 180여개에 이른다고. 

30년 동안 미용업에 종사하며 탄탄대로를 걸어온 

주인공. 우연히 전통 방식으로 칼을 만드는 모습에

 마음을 뺐겼고, 전국을 뒤져 모루를 구해온 걸

 시작으로 가족과도 떨어져 독학으로 대장장이 

일을 배웠다. 800도가 넘는 온도에서 쇠를 달구고 

자르고 두드리고 또 달구고~ 원하는 모양이 

나올 때까지 수도 없이 이어지는 반복 작업. 

그럼에도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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