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그 사건 어쩌다가 

한 겨울 괴담의 진실

 독감 타미플루 부작용

 I'm 팩트 

캄보디아 신부 당구여제

 스롱 피아비 




실화탐사대 16회 미리보기 


■ 첫 번째 이야기. <그 사건, 어쩌다가>

아파트 연쇄 추락 미스터리,        

12월 괴담의 진실은 무엇인가?

타미플루 둘러싼 괴담과 진실

 

#한 겨울 괴담의 진실- 절대 아이를 혼자 두지 마세요


유난히 춥던 지난 12월 22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14살 어린 딸이 12층 아래로 추락했다. 전날 학교 

부회장 선거에 당선돼 축하파티까지 하고 기분 좋게

 방에 들어갔던 딸이, 보기에도 아찔한 높이에서 

스스로 뛰어 내렸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데...

다음날,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이번엔 17세 

강현(가명)이가 7층 높이 집 창문에서 뛰어내렸다는 

것! 다행히 목숨은 부지했지만 온 몸이 망가져 

긴 재활이 필요한큰 부상을 입었다. 그런데, 아이가

 떨어진 지점이 이상하다는데... 강현(가명)이는 왜. 

집에 많은 창문 중에 굳이 싱크대 위에 있는, 

몸집에 비해 들어가기도 비좁아 보이는 

작은 창문에서 추락한 것일까.




#우리 아이는 왜 떨어졌나


“환각이요...꿈을 꾸고 이렇게 된 것 같아요. 

도망치다가 떨어진 기억이 있어요”

     -7층에서 떨어진 이강현(가명)INT-


떨어지는 순간까지 꿈을 꾸는 줄 알았다는 

강현(가명)이. 극심한 고통이 느껴지자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는데! 대체 이 아이를 벼랑 끝, 하필이면

 죽을 수도 있는 곳으로 내몬 건 무엇일까?


“(딸이) 자꾸 위층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잠을 못자겠다는 거예요 너무 시끄러워서” 

     -9층에서 추락사한 딸의 엄마 INT-


“우리가 말하는 몽유병 걸린 거 같은 거...(아이가) 

그렇게 다니더라고요”

     -7층에서 추락한 이강현(가명) 아빠INT-


두 아이가 추락하기 전 부모가 목격한 아이의 

이상행동들! 환각, 환청, 비슷한 증상에, 높은 곳에서 

스스로 뛰어내렸던 상황까지...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은 두 아이의 추락사고! 그들은 동시에 뭐라도

 홀렸었던 것일까? 


#시간을 되돌리고 싶습니다.  


두 아이는 전 날, 각각 다른 병원에서 독감 판정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았다. 유진이(가명)는 알약인 

타미플루를, 강현(가명)이는 주사제인 페라미플루를

 처방받았다는데. 성분은 다르지만 작용지점은 

같다는 두 개의 독감치료제. 병을 낫기 위해 

처방받은 약이 무슨 문제라도 있었던 것일까? 

그런데, 독감약 복용 후 이상행동을 보인 게 

두 아이 뿐만이 아니었다!


“발작처럼 몸이 팝핀하듯이, 누가 때리는 것처럼

 퍽퍽 튀는 거예요” 


“머리랑 얼굴을 막 괴로운 듯이 잡아 뜯기 시작했고

. 온 몸을 비틀면서...엑소시스트처럼 몸이 활처럼

 꺾이면서 온 방을 굴러다니고 ...” 

 -독감치료제 복용 후 부작용을 겪는 것을

 목격한 엄마들INT-


이미 가까운 나라 일본은 타미플루 부작용을

 우려해 미성년자에게 처방금지를 하기도

 했었다는데...독감치료제로는 거의 유일한 

이 약이 비극의 원인이었던 것일까?


판박이같이 닮은 두 아이의 추락사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왜 이런 비극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실화탐사대>에서 파헤쳐본다.





■ 두 번째 이야기. 〈I'm 팩트〉

캄보디아 신부가 당구여제가 된 사연은?


#저는 국내랭킹1위 당구 선수입니다.


“2017년도에 선수 등록을 해서 그 해 11월에

 바로 랭킹 1위가 됐어요. 아마 남녀 다 통틀어서

 최단 기간이라고 알고 있어요.”

     -이재석 선수INT-


혜성처럼 나타나 여자 당구 계를 휩쓸어 버린 

한 사람. 그녀 이름은 스롱 피아비.프로 입문 

10개월 만에 국내 랭킹1위, 세계랭킹 3위를 달성하며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선수라는데.


캄보디아 출신 스롱 피아비는 10년 전 한국인

 남편 김만식 씨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시집온 평범한 20대 여성이었다. 그랬던 그녀가 

어떻게 머나먼 땅 한국에서 당구여왕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 것일까?


“저녁에 둘이 있으면 심심하잖아요. 

근처에 당구장이 있는데, 남편이 가르쳐 주는 걸 

제가 한 번에 다 따라한 거예요”

     - 스롱 피아비 INT 中-


남편 따라 갔던 당구장에서 처음 당구큐대를 잡게

 됐다는 스롱 피아비. 큐대를 손에 쥔 순간

 알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는데... 


그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당구. 그런데 최근

 스롱 피아비에게는 또 다른 꿈이 생겼다! 


그녀에게 일어난 영화 같은 일들... 그녀의 도전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2019년 1월 9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실화탐사대>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의 여정을 들여다본다.


예고 영상


 



[출처] mbc,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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