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피해자만 168명

 익산 원룸 사기사건의 전말

 부동산계 큰손

 익산 대학가 원룸 촌

 원룸 전세금 사기 사건 





실화탐사대 29회 미리보기 

  

<그 사건, 어쩌다가> 

 피해자만 168명, 익산 원룸 사기사건의 전말

16채 건물주의 행방불명

60억원은 어디로 

건물주 형제의 수상한 동업


# 부동산계 ‘큰손’의 정체는?

 

  ‘우리 부동산 사회에서는 ’롤스‘라고 했어요.

O스로이스를 타고 다니니까... 

 돈 너무 많으셔서 금반지를 몇 돈 끼고 다닌다고“

- 권물주(가명) 씨를 만난 사람들 INT 中-


3년 전, 익산의 한 대학가 원룸 촌에 혜성처럼

 나타난 남자가 있다. 그는 재력가임을 증명하듯

 열 채 이상의 건물을 매입했고, 때문에

 부동산계에선 ‘큰 손’으로 소문이 파다했다고 한다. 





 ‘3주 정도 살았는데 인터넷이 끊겨서...

수도도 끊길 판이라고 연락이 오고... 

가스도 끊기고...’

“퇴근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더라고요... 

저한테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 알고 계셨냐고...”

 - 원룸 촌 세입자들 INT 中 -


그런데 지난 3월, 잘 살고 있던 세입자들의

 집의 가스가 끊기고, 전기가 끊기는 등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또한 청천 벽력같은 소리까지 들려왔는데,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것.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건, 경매로 넘어간 

모든 건물의 주인이 재력가로 소문난

 권물주(가명) 씨였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뒤늦게 소식을 접한 세입자들은

 권물주(가명) 씨를 다급하게 찾았지만 

그는 이미 잠적해버린 뒤였는데... 현재까지

 그에게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만 168명, 

피해 금액은 약 60억 원에 다다른다. 

부동산 계의 ‘큰 손’이라 불린 재력가였던

 권물주 씨(가명). 


그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2019년 4월 24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실화탐사대>에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울린

 '익산 원룸 전세금 사기‘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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