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수상레저 개  

성별을 바꾼 성전환 닭!? 

캔 공예 가족  

 통신기기 수집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36회 미리보기 


수상레저 犬 [강원도 춘천시]

물 위를 누비는 수상 스포츠의 고수, 

골든 리트리버 부부

수상레저 즐기는 부부 개


수상레저를 제대로 즐기는 금발의 고수가 떴다?! 

그 명성에 걸맞게 보트 위에서 제작진을 반기는 

그들. 그런데, 금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개?!!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닌 두 마리다! 스릴 만점! 

수상레저계 능력 견 골든 리트리버 부부 

엠씨와 벨리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사람도 물에 빠지기 일쑤인 바나나 보트는

 기본이요! 거친 파도를 넘나드는 단군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긴다는 두 녀석. 

스피드한 커브 길에도 네 발로 딱 버티고 서서 

중심 잡기 신공 발휘하며, 경치를 보는 여유까지~

 발에 본드라도 붙인 듯 안정감 있는 실력 보여

 주는데~ 녀석들의 수상스포츠 사랑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수상레저에서 일하는 견주 아저씨를 따라,

 매일 함께 배를 탔다는 엠씨. 그러던 작년 여름, 

배를 놓치자 뒤에 있는 놀이기구에 스스로

 올라탔고 그 뒤로 쭉 라이딩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어린 밸리는 그 모습을 지켜보기만

 하다가 올해부터 함께 하게 됐다는데. 두 녀석의

 시원하고 짜릿한 수상 라이딩 실력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X-File]

성전환 닭?! [전라북도 장수군]


희한한 일로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는 제보! 

암탉에서 수탉으로, 기르던 닭의 성별이 

바뀌었다~? 머리 위 커다란 닭 볏부터 

며느리발톱에 긴 꽁지깃까지.. 딱 보기에도 

영락없는 수탉의 모습인데. 이 녀석, 사실 

과거에 알까지 낳았던 암탉이란다. 성별과 

외형이 바뀐 탓에 부모 닭도 주인공 닭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절~대 

흔하지 않은 이 기상천외한 성전환 닭이

 아쉽게 x-file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캔 공예 가족 [경상남도 남해군]

금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캔 공예 가족 


아주 특별한 식당이 있다?! 제보를 받고 남해로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가게에 들어서자 

벽면을 빽빽하게 채운 오색찬란한 전복껍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그런데... 이보다 더 특별한

 작품이 따로 숨어있다고~ 다름 아닌 캔으로 만든

 작품이다! 버려진 캔에 생명을 불어넣는

 캔 공예 가족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함께 식당도 하고, 작품 활동도 같이하고 있다는 

두 자매 부부. 언니 부부가 만드는 전복껍데기 

작품이 가게의 들판이라면, 동생 부부가 만드는

 캔 공예 하나하나는 꽃이라는데. 금방이라도

 살아서 움직일 것 같은 스포츠 선수부터 

영화 속 주인공들의 디테일을 꼭 닮은 작품까지~ 

이 모든 걸 오로지 버려진 캔을 인정사정없이 

구겨서 천의 얼굴을 표현해 냈다고.


일본에서 오랜 생활을 하다 3년 전 한국으로

 돌아온 동생 부부. 언니 부부와 식당을 운영하며

 지내던 중, 우연히 식탁 위에 버려진 캔이 

얼굴처럼 느껴졌다고. 그때부터 동생 부부는

 캔을 요리조리 구부려 보며 작품을 

하나둘씩 만들어가게 됐단다.


금손 가족들이 한데 모여 만든 전복껍데기와 

캔의 컬래버레이션 작품까지 준비했다는데~

 가족의 단합까지 톡톡히 책임지는 

효자 취미가 된 캔 공예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통신기기 수집가 [강원도 춘천시]

전화기의 역사를 모으는 남자

 전화기 수집가


아주 대단한 경찰이 있다는 제보. 주인공을

 만나보기 위해 춘천으로 달려간 제작진. 

주인공의 안내를 받아 한 건물의 지하 계단을

 내려가니 입이 떡~ 벌어질 진풍경이 펼쳐져 

있었는데. 창고 가득 채워진 온갖 전화기들! 

그 개수만 무려 3천여 점!? 전화기 수집가 

이봉재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140년 전 만들어진 자석식 전화기부터 공전식

 전화기, 자동식 다이얼 전화기 등등! 영화와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역사 속 귀한 

전화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전화기라고 

다 똑같은 전화기가 아니다! 다양한 자개 무늬

 전화기부터 옥과 대리석으로 만든 돌 전화기는

 물론이요~ 슈퍼맨, 원더우먼과 같은 유명 

캐릭터 전화기에, 마릴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 전화기까지! 그야말로

 전화기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규모! 

그는 어쩌다 전화기에 푹 빠진 걸까.


20년 전, 우연히 고물상을 지나가다 흙바닥을

 구르고 있는 공중전화를 발견했다는 주인공.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점차 사라질 전화기를

 보전해야겠다는 생각에 전화기를 모으기 

시작했다고. 이제는 혼자의 취미에서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전화기 박물관을

 꿈꾼다는데. 눈이 쉴 틈 없는 볼거리 만수르!

 주인공의 열정 어린 수집품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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