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두 번이나 잘못 입금된 돈

  8차선 프리패스

 40년 콜라 사랑 할아버지 

고라니 키우는 개 

커피 기구 수집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46회 미리보기 


세상에 이런 우연이?!


① 두 번이나 잘못 입금된 돈 [충청북도 청주시]


한 달 간격으로 두 번이나 잘못 입금된 거액의 돈


어느 날 갑자기, 통장에 거액의 돈이 들어왔다?! 

지난 6월, 통장 정리를 위해 은행을 찾아간 주인공. 

출처를 알 수 없는 700여만 원의 입금 내역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데. 이유를 알 수 없어 

찝찝해하던 중, 보름 만에 걸려온 은행의 전화. 

돈 주인의 업무상 실수로 잘 못 이체됐다는

 얘기를 듣고 주인공은 그 즉시 돈을 돌려줬단다. 

하지만 한 달 뒤! 놀랍게도 또 한 번 주인 모를

 돈이 입금된 통장. 이번에는 그 금액이 

무려 2,600만 원을 훌쩍 넘었다는데. 두 번이나

 잘못 찾아와 주인공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 돈의 웃픈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② 8차선 프리패스 [경기도 용인시]

운전자 없이 8차선 횡당한 자동차 미스터리


운전자 없이 8차선을 무사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없이 8차선 횡당한 자동차 미스터리

믿기 힘든 경험을 했다는 제보! 가게 앞에 차를

 세워두고 잠시 볼일을 보는 동안 자동차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데. 누군가 훔쳐갔을 거란

 생각에 주인공은 도난신고를 했지만, 길 건너편

 모텔 담벼락을 박은 채 발견된 자동차!

 CCTV 확인 결과, 놀랍게도 사고의 범인은 

절도범이 아닌 자동차였단다! 믿기지 않지만

, 운전자 없이 스스로 굴러가 많은 차량이

 빠르게 달리는 8차선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건데.

 그야말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는

 8차선 프리패스 미스터리! 사건의 전말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40년 콜라 사랑 할아버지 [서울특별시]

40년간 물대신 콜라 마신 할아버지 

삼시 세끼, 물 대신 콜라만 마시는 할아버지


남는 콜라가 생겼다 하면 이 집으로 향한다? 

일명 콜라 할아버지로 통한다는 집인데~ 

무려 40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콜라를 마셨다는 

양두석(80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아침, 점심, 저녁 매 끼니의 마무리는 콜라 한 잔. 

갈증이 날 때도, 간식을 먹을 때도, 술자리에서도

 오직 콜라만 고집한다는데. 언제 어디서든 

식을 줄 모르는 할아버지의 콜라 사랑. 매일 

콜라만 마시다 보니 이제 물맛을 잊어버렸을

 정도라고. 그렇게 한결같은 식성으로 살아온 게

 무려 40년! 할아버지는 어쩌다가 콜라에

 푹 빠지게 된 걸까? 40여 년 전, 콜라가 귀하던

 시절. 우연히 마시게 된 콜라의 톡 쏘는 

강렬한 맛이 할아버지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 후, 물로는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 콜라를 자주 찾게 됐다고. 어느새 콜라의

 매력에 푹~ 빠져 물까지 끊고 오로지 콜라만

 마시게 된 할아버지. 하지만 할아버지의 이런

 별난 식성 때문에 가족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대로 계속 콜라를 마셔도 괜찮은

 걸까? 80세 할아버지의 기막힌 콜라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고라니 키우는 犬 [경상북도 영주시]

개와 고라니의 특별한 모녀지간 

갑툭튀 고라니와 별난 모정 犬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 팔자에도 없는 막둥이를

 키우고 있다는 제보. 사랑 듬뿍 받는 막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새끼 고라니?! 그리고 

갓 태어난 고라니를 자기 새끼인 양 애지중지

 키운다는 개 “복실이”까지! 특별한 교감을

 나누고 있는 견공 “복실이”와 새끼 고라니 

“꽃순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품에 파고들어 젖을 무는 고라니 꽃순이를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견공 복실이. 고라니가

 젖을 편히 먹도록 자세까지 고쳐주는 복실이의 

모습에 기가 막힐 노릇! 원래 복실이는 다 

큰 고라니를 사냥한 적이 있을 정도로 사나운

 개라는데. 하지만 꽃순이 앞에선 순한 개로 

그야말로 백팔십도 변신! 꽃순이의 얼굴을 

핥아주는가 하면, 꽃순이의 대소변을 

핥아먹기까지! 과거 자신의 새끼를 보살필 때 

했던 행동을 꽃순이에게도 그대로 하고 있다고.

 고라니 꽃순이도 복실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졸졸 쫓아다닌다는데. 대체 언제부터

 이 특별한 관계가 이어진 걸까.

사흘 전, 갑자기 집 앞에 나타났다는 새끼 

고라니 꽃순이. 별안간 나타난 뜻밖의 객식구도

 황당하지만, 더욱더 놀라운 건 복실이가 젖을

 물리고 고라니를 거둬 키웠다는 것!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모녀 관계. 새끼 고라니와

 개의 별난 동고동락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30억 커피 기구 수집가 [부산광역시]


커피 기구의 모든 것! 커피 기구 모으는 남자


아주 오랜 기간 베일에 가려졌던 비밀의 집이 

있다는 제보. 떨리는 마음으로 집 안으로 

들어서자 눈 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시선 

닿는 곳곳 진열된 커피 기구들! 커피 기구 

컬렉터 김종원(6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커피 열매를 볶는 기계인 로스터, 볶은 콩을 가는

 그라인더, 커피 가루에 물을 투과 시켜 커피를

 추출하는 커피메이커까지. 커피를 내리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한데 모아놓았다! 

무려 300년 전 아라비아에서 사용된 로스터는

 물론, 고종 시대에 사용된 추출기 등 역사를 

담고 있는 커피 기구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물소 뿔, 상아로 만든 그라인더와 실험도구처럼

 생긴 커피메이커 등등 재료도, 생김새도 다양한

 커피 도구들! 게다가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 커피메이커까지! 

그 개수만 약 1,000여 점, 감정평가액만 

30억 원이라고! 그야말로 커피 기구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규모! 주인공은 어쩌다

 커피 기구에 푹 빠진 걸까.

대학 시절, 음악다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우연히 원두커피를 맛본 뒤로 커피에 홀딱

 반했다는 주인공. 맛있는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는 커피 기구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커피 기구를 모으기 시작했다고. 이제는 공들여

 모은 수집품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박물관을 계획 중이라는데. 눈이 쉴 틈 없는 

볼거리 만수르! 주인공이 수집한 커피 기구의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