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집으로 돌아온 백구

  껌딱지 메추라기 

색소폰 연주가 

폐자재 자동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80회 미리보기

 

9일 만에 돌아온 개, 별이! [경기도 파주시]

20km가 넘는 길을 걸어 홀로 집으로 돌아온 백구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한 공장. 주인 부부와 귀여운 백구 

한 마리가 제작진을 반갑게 맞이해주는데~ 

일주일 전 요 녀석 때문에 부부는 아주 놀라운

 일을 겪었다고. 혼자 20km가 넘는 길을 걸어

 9일 만에 살던 곳으로 돌아온 

진돗개 별이(8세) 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보름 전, 부탁을 받고 21km 떨어진 친구의 집에

 별이를 잠시 빌려준 아저씨. 그런데 이틀 뒤

 목줄만 남기고 사라져 버렸다고. 이웃 마을도

 아니고 차를 타고 친구의 집으로 갔기 때문에 

스스로 돌아올 리 만무. 속상한 마음에 온 산을 

뒤져가며 며칠간 수색해봤지만,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는데. 그렇게 걱정으로 밤을 

지새운 지 9일째 되던 날 아침, 놀랍게도 별이가 

혼자 공장에 나타났다?! 얼마나 고생을 한 건지 

갈비뼈가 다 보일 정도로 삐쩍 마른 몰골로 

모습을 드러낸 별이. 눈 밑에는 큰 상처까지 

얻은 채였는데. 말도 못 하는 개가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그 먼 거리를 어떻게 

돌아온 건지... 서울시청에서 안양시청까지의 

직선거리만큼인 20km를 넘어 돌아왔다면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총명하고 똘똘했던 녀석은 많이 지쳤는지

 돌아온 뒤로는 기력 없이 그저 누워만 있는데. 

대체 그동안 별이에게 무슨 일이 있던 건지 

동선을 추적하기로 한 제작진. 9일 만에

 돌아온 개, 별이에게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는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껌딱지 메추라기의 반전 [서울특별시]

‘이것’ 앞에서 돌변하는 껌딱지 메추라기?!


몇 개월째 스토킹에 시달린다는 제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추격전이 벌어져 시름이 깊다는 

김지원(21세) 씨. 도대체 누가 이렇게 괴롭히는 

건가 했더니, 범인은 바로 메추라기?! 껌딱지 

메추라기 ‘핑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메추라기는 애완용으로 잘 기르지 않는 데다가 

사람도 잘 따르지 않는다고 알려졌는데~

 요 녀석은 주인 지원 씨뿐만 아니라 어머니까지 

졸졸 따라다니는 탓에 혹시 모를 사고가

 걱정될 지경! 그런데 그렇게 가족을 따르는

 녀석이 돌변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양말만

 신으면 쫓아오지 않는 것은 물론~ 부리로 쪼며 

공격까지 한다는 놀라운 사실! 색상도 모양도,

 심지어 손에 쓴 양말도 쪼아댄다는데. 양말에

 무슨 철천지원수라도 진 걸까?

5개월 전, 부화기에 넣은 다섯 개의 알 중 

유일하게 부화했다는 핑이. 지원 씨는 직접 

부화시켰다는 책임감에 더욱 정성으로 돌봤고~

 핑이 또한 지원 씨 마음을 아는지 잘 따랐다고. 

하지만 양말만 신으면 공격하는 탓에 고민이 

많다는데.. 과연 핑이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장애를 극복한 색소폰 연주가 [서울특별시]

세상 단 하나뿐인 특별한 색소폰 연주!


아주 특별한 색소폰 연주자가 있다는 제보에 

서울의 한 연습실로 향한 제작진. 슬쩍 봐도 

보통 실력은 넘는 듯한데. 그런데, 이 연주가 

더 대단한 이유가 있다고.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엄청난 색소폰 실력을 자랑하는 

양승규(2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현재 음대에서 색소폰을 전공하며, 비장애인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갖췄다는 

주인공! 화려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빠른 템포의

 클래식에 깊은 감성의 재즈와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놀라운 실력에 입을

 다물 수 없는데..그 비결은 바로 노력! 하루

 열 시간 넘게 색소폰 연습에 매달리며 식사조차

 제대로 챙기지 않아 부모님이 말릴 정도라고~ 

주인공은 언제부터 왜 색소폰에 이렇게

 빠지게 된 걸까? 무언가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어린 시절, 다른 건 몰라도 음악을 틀어주면 

귀를 기울였다는데. 그렇게 치료를 위해 

시작했던 피아노에 이어, 13살에 색소폰을 

접한 이후 실력이 일취월장했고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됐다는데.. 장애를 딛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 준 색소폰 연주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자동차 만드는 고딩 [강원도 춘천시]

자동차는 내 운명♥ 

폐자재로 자동차 만드는 17살 고등학생


‘호반의 도시’ 춘천에 인물 났다?! 영상 속 

할머니를 따라간 곳에서 할머니의 손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근데 웬 듣도 보도 못한 

희한한 차를 타고 달려온다?! 바퀴부터 액셀까지

 갖출 건 다 갖춘 이 희한한 자동차를 직접 만든

 17세 박재현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일반 자동차는 물론 경주용 자동차와 

오토바이까지 고물상에서 산 저렴한 고철이나

 부품이 주요 재료라는데. 누구의 도움 없이 

오직 재현 군 혼자 만든 자동차는 가성비 甲! 

성능 제대로! 재현 군이 작업실이라고 소개한

 곳에는 용돈을 모아 산 용접기, 드릴 프레스, 

벤치 그라인더 등 공업사 수준의 장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장비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은 마치 기술자를 연상케 했다는 후문!

재현 군의 자동차 사랑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태생(?)부터 자동차 사랑이 남달랐다는

 주인공. 자연스럽게 학업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성적은 저조했다는데. 하지만 차를 만들면서

 공부가 필수라는 걸 깨닫고, 6개월 만에 놀라운

 성적 상승으로 부모님을 놀라게 했다는데....

재현 군을 공부하게 만든 꿈은 바로, 30살 이전에

 맞춤형 자동차를 만드는 자동차 회사의 CEO가

 되는 것! 무궁무진한 내일이 기대되는 고등학생

 재현 군의 자동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4월 22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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