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유튜브로
하늘의 뜻을 이루라
30년 가짜 가족
정체불명의 자녀 2명
허위 출생
실화탐사대 87회 미리보기
■ 첫 번째 실화 – 유튜브로 하늘의 뜻을 이루라!
평소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똑똑하고, 사교성이
좋았다는 해영 씨. 그런데 한 달 전 해영 씨가
갑자기 사라졌다는데. 우여곡절 끝에 해영 씨를
발견한 곳은 부산의 한 고급아파트 단지,
그녀는 어쩌다가 부산까지 오게 된 걸까,
“천상지천이라는 건데,
하늘의 뜻을 땅에서 이루다.. 이런 뜻이고,
국민들을 위한 세상? 2세대를 위한 세상..”
- 이해영(가명) 한 달 전 집을 나간 여성 INT 中-
예고 영상
3개월 전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강의를 듣게
됐다는 해영 씨. 그 강의내용에 감명을 받아
한 단체에 가입을 했다는 것. 그런데 그 뒤로
그녀의 행동이 점점 이상해졌다는데...
“외롭다 그랬고, 밤마다 잘 때마다
이상한 꿈꾼다고, 무섭다고
그런 얘기를 하고, 금, 은을 사는 거예요.
사다 모으는 거예요. 갑자기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 김홍숙(가명) 사라진 딸을 찾는 어머니 INT 中-
그런데 실화탐사대는 취재 중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단체를 운영 중인 유튜버 K는
본인이 하늘에서 내려온 메시아임을
주장한다는 것, 게다가 유튜브를 통해 회원들을
모집한 뒤, 합숙까지 하는 수상한 단체라는데.
도대체 해영 씨를 변하게 만든 그 단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오늘 밤 MBC 실화탐사대에서
유튜브를 통해 회원들을 모집하는
수상한 단체의 정체가 밝혀진다.
■ 두 번째 실화 – 30년, 가짜 가족
# 30년 만에 밝혀진 출생의 비밀?!
한 달 전, 코로나 19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며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됐다는 순정(가명) 씨.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결혼 및 출산을
경험한 적 없는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자녀가
둘이나 있었다는 것!
“이게 누구냐고 도대체. 난 이 사람들 모르는데
황당하다 해야 되나 난 자식 낳은 적이 없다고요.
내 새끼 아니라고요.
도대체 그럼 내 신랑은 누군데요.”
-30년 동안 미혼모인 걸 모르고
살았다는 순정(가명) 씨 INT 中-
순정(가명) 씨 이름으로 허위 출생신고가 된 건
무려 30년 전! 실화탐사대가 문서를 확인한 결과,
당시 출생신고를 했던 건 두 자녀의
아버지 황수철(가명) 씨였는데. 그는 대체
어떻게 그녀의 개인정보를 도용하게 된 걸까.
“나는 그것(출생신고) 한 적도 없습니다.
아무 것도 몰라요. 30년이 넘는 세월을
이제 와서 어떻게 해줍니까, 그럼?”
-허위 출생신고를 한 적 없다는
아버지 수철(가명) 씨 INT 中-
오래전 일이라며 문제를 외면하는 황 씨.
제작진은 취재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의 가족이 처했던 답답하고 막막한 상황을
접하게 됐는데. 오늘밤 실화탐사대에서는
30년 전 개인정보를 도둑맞은 한 여자와
법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한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어본다.
방송일시 7월 4일 토 오후 08:50
[출처] mbc,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