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살 SUP 서퍼

일상 속 재료 그림  

재재X재필의 재보자 

 67세 열혈 운동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07회 미리보기


10살 SUP서퍼 [제주도 제주시]


파도를 지배하는 10살 바다의 왕자


바람 부는 날이면 항상 나타난다는 '바람의 신'을

 찾으러 제주 바다로 간 제작진. 보드 위에서

 노를 저으며 두 발로 서있는 사람들중 ‘바람의

 신’이 있다는데... 어른도 휩쓸리는 거친 파도를

 타며 능숙하게 서핑을 하는 소년 발견! 

10살 SUP서퍼 한조엘(10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SUP는 ‘Stand Up Paddleboard’의 약자로 일반

 서핑과 달리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으며 파도를

 타는 종목 ! 패들보드와 노, 바람만 있으면 

만사 OK라는 조엘이 ~ 두 발로 서 있기도 힘든

 보드 위에서 연달아 도는 건 기본이요, 발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위치 스탠드’ 기술에~ 

어른들도 어렵다는 ‘피벗턴’ 기술도 가뿐히 

성공! 여기에 움직이는 보드 위에서 팔굽혀펴기 

개인기까지 선보이니~ 관광객은 물론, 지나는

 외국인까지 모두 시선 집중!


서핑을 좋아하는 아빠의 영향을 받아 5살 때부터

 SUP 서핑을 접한 조엘이. 바다 상황이 좋지 

않을 땐 땅에서 연습용 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균형감각을 키우기 위해 보드를 타며 양궁까지

 한다는 열정의 10세 소년. 세계 최고의 

패들보드 서퍼를 꿈꾸는 재주 많은 제주 소년

 조엘이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내 멋대로 드로잉[전라남도 화순읍]


생활 속 모든 재료가 그림이 되는 독특한 작품세계


짠내나는 그림을 그린다는 제보를 받고 

화순으로 간 제작진. 그런데 그림은 안 그리고 

화려한 소금 치기를 선보이는 한 남자? 그가

 완성된 그림이라며 선보인 것은 소금과 후추로 

완성한 그림인데. 정교한 디테일과 독특한 

입체감으로 완성한 아이언 맨! 일상 속 모든 

재료로 그림을 그리는 남자, 김태호(3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하나 같이 평범함을 거부하는 태호 씨의 그림들. 

고추장으로 그린 BTS 멤버부터 초콜릿으로 

녹여 그려낸 최민식, 메추리알 껍데기로 그린 

매화까지! 샤워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눈에

 띄는 모든 재료로 그림을 그려본다는데. 이제는 

일상 속 재료들의 남다른 특성까지 낱낱이 

파악했다! 재료와 어울리는 소재를 찾아 그

림을 그리는 즐거움에 푹 빠졌다고.


본래 전업 작가가 꿈이었지만 현실에 부딪혀 

꿈을 포기했었다는 태호 씨.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히 먹고 있던 과자로 그림을

 그려보는 걸 시작으로 신세계에 빠져들었다!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더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계를 모르는 그의 새로운 도전. 제작진의

 무리한 요구도 척척, 이제껏 시도해 본 적 없는 

대형 작품에 본인의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태호 씨가 

만들어가는 독특한 미술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재재X재필의 ‘재보자’ - 복세편살


순간포착 아카이브 대방출 ‘재보자’ 

그 일곱 번째 주제 ‘복세편살’!


안 그래도 복잡한 세상, 누구보다 편~하게 사는 

‘복세편살’형 라이프 스타일이 순간포착에도

 존재했다! 평소에는 학원 선생님, 등산할 때는 누드맨?!

 자유로이 부는 바람을 더 격하게 느끼고 

싶어 탈의를 결심했다는 북한산 누드맨부터~

 산은 집이요, 바다는 놀이터니. 산과 바다를 

넘나드는 삶을 17년간 해온 자유인까지! 

20여년 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등장했던

 그야말로 복세편살이다. 여기에, 시끄러운 

세상을 떠나 조-용한 동굴 생활을 자처한

 동굴 도인도 잊을 수가 없는데. 속 편하게 

살기 위해 진심을 다하여 자연과 하나가 된

 주인공들이 있는 반면…


자동차와 하나…? 자동차와 함께! 방방곡곡을

 자유롭게 다니던 방랑카맨이 있었다. 아름답고 

좋은 곳이 있으면 차를 멈춰 세우고, 여유를 

즐기며 살아가는 박기용씨. 목적지는 없다~ 

발길 닿는 곳이 목적지니. 내일은 물론 

1시간 후도 생각하지 않던 자유 영혼!


2020년, 그의 방랑 생활은 계속되고 있을까?


업무, 육아, 학업으로 굴러가는 세상. 생각만 해도

 복잡한데~ 바뀌지 않는 세상에서 자유를 찾으며 

살았던 ‘복세편살’ 주인공들을 재재X재필 남매와

 함께 순간포착에서 다시 만나보자.





67세 열혈 운동맨 [경상남도 김해시]


모든 운동은 내 멋대로! 독특한 운동 비결 대공개


평범한 체육공원, 이름하여 시민들의 산속

 헬스장 '산스장'!그곳에 조각 몸매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제보를 받고 김해시로 향한 제작진.

 춘향 이처럼 그네를 높이높이~ 타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희끗희끗한 머리 휘날리며 화려한 

착지로 내려오는 범상치 않은 모습! 나이 

지긋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선명한 식스팩을

 소유하고 있는 이성우 씨(67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윗몸일으키키 하나도 남과 다른 이성우

 어르신만의 내 멋대로 운동법이 있었으니~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일명 배우 권상우 씨의 

운동법으로 알려진 드래건 플라이를 완벽히 

재연하는데. 그뿐만 아니라 헬스 트레이너들도

 버거워하는 로프를 이용한 코어 강화 

운동까지!?매일 3시간씩 10가지의 운동을 

하며 시간 대비 운동 효과, 일명 시효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운동을 한다고.


성우 씨의 운동을 향한 열정은 집에서도 

계속된다. 자전거 타이어 튜브로 만든 수제 

운동기구로 단련을 계속해나가는데.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가장으로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성우 씨.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아내를 돌보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게을리할 수 없다고.


피아노 조율사로 40년째 일하며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자신의 건강 회복까지 챙기고 있다는

 슈퍼맨 성우 씨. 이 모든게 자신만의 운동법 

덕분이라고 자부하는데. 과연 그의 몸 상태는

 어떨까? 운동으로 건강과 일상의 활력을 

되찾은 67세 열혈 운동남 성우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0년 11월 3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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