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0회 미리보기

 

문 열고 나오’개’ [전라북도 군산시]

 

스스로 문 열고 나오는

犬 태일이와 보호소 친구들의 탈출소동!

 

어느 날부턴가 강아지들의 탈출이 시작되고

있다는 군산의 한 유기견 보호소!

 

실내 견사 잠가놓은 각 방에서 밤을 보내는

아이들이, 자~꾸만 복도에 나와 있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데! 방마다 달린 문고리를 여는

일은 절대 쉬워 보이지 않는 상황,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제작진이 지켜보기로 했다..!

 

잠시후, 담당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자마자

작은 구멍으로 머리를 넣고는 입으로 고리에

걸린 문고리를 들어 올려 미는 건.. 바로 보호소

터줏대감 태일이! 놀랄만한 스킬로 문을 열어

젖히는 녀석의 모습에 모두들 입을 다물 수 없을

지경이라고. 단 2초 쉽게 문을 따고,

복도 유리문을 지나 야외로 나오는 녀석의

개인기에 다들 당황하기도 잠시.. 이렇게 문을

여는 개가 한 두 마리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

보호소 유일한 허스키도 태일이를 따라한다~?

게다가 문을 못 열면 담벼락이라도 넘겠다는

아이들이 속출하고 있다는데~ 볼 때마다 놀라운

태일이의 문 열기는 신공이 쏘아 올린 보호소의

탈출소동~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부자가 될 뻔한 남자 [경기도 파주시]

 

로또 1등에 당첨됐으나, 불운의 사나이가 된 이야기

 

로또 1등에 당첨이 될 확률은 벼락 맞기보다

힘들다는 814만분의 1!!

 

그런데 그 행운의 주인공이 불운의 사나이가

됐다?!!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제보에 무슨 사연인

건지, 주인공을 직접 찾아간 제작진! 백문이

불여일견! 곧바로 당첨 용지의 실물을 영접한 후,

확인해보니 정말 20억 6천만 원을 거머쥔

행운의 주인공이 맞았는데...!

 

퇴근 후, 가끔 집 가는 길에 별생각 없이 로또를

샀다는 주인공.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그때

구매한 로또를 발견했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번호를 맞춰본 결과는 로또 1등! 그러나

이 소식을 알고 얼마 안 돼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는데... 인생 대역전의 기회를 얻었던

‘행운’의 사나이가 어쩌다가 ‘불운’의 사나이가

된 것일까? 그 기막힌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막내닭 삑삑이 [부산광역시]

금지옥엽 막내아들 반려 닭 삑삑이

 

떴다~ 하면 시선 강탈한다는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서, 부산의 한 시장으로 달려간 제작진.

구름떼처럼 모인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역대급

존재감은… 다름 아닌 닭?!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엄마 품에 안겨 있는 건

물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네?! 게다가

반려견처럼 ‘손’하면 ‘척’ 내미는 삑삑이(수탉)!

맛있는 간식 앞에서 엄마의 ‘기다려’ 한마디에

얌전히 기다리는 효자 닭이라는데. 잘 먹고

잘 자란 녀석은 시장에서는 스타 닭, 엄마한테는

귀여운 막내아들이란다.

 

3년 전, 작은딸이 학교 앞에서 데리고 온 삑삑이는

먹으면 안 되는 금속을 먹고 크게 아픈 적이

있었다는데. 엄마의 정성과 사랑으로 잘 보살펴,

우월한 장딴지의 늠름한 수탉으로 자랐다고.

 

인사성(?)도 밝고, 혼자 집도 잘~ 찾아오는 대견한

삑삑이. 평소에는 흠 잡을 구석 없는 녀석이

누구 앞에서는 예의 상실이라는데~ 그건

다름 아닌… 할머니! 순해 빠진 삑삑이가

할머니만 나타나면 180도 돌변, 공격모드로

바뀐다고. 그 이유가 무엇일지, 할머니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수 있을지! 금쪽같은 막내 닭

삑삑이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조종사와 나무젓가락 [강원도 원주시]

 

군 헬기 조종사의 덕업일치 나무젓가락 취미생활

 

“충성! 순간포착 출연을 명받았습니다!”

 

순간포착을 향해 날아온 오늘의 주인공은,

군 헬기만 30년 넘게 몰아온

육군 조종사 동금철 중령(54세)

 

자신만의 비밀 무기 창고로 제작진을 안내한

동 중령. 창고 안에 가득한 것은... 직접 운행해온

헬기부터 대공미사일, 전차, 범선까지 육해공

넘나드는 미니어처 무기들! 무려 200점이 넘는

작품들의 재료는 바로 나무젓가락?!

 

군 생활을 하며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었던 동 중령,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나무젓가락 공예를 시작했다고. 직접 보고

만진 무기들을 나무젓가락으로 만들며

덕업일치 취미생활을 이어왔다는데.

 

이제 마지막 비행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줄

특별한 전역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나무젓가락과 함께 훨훨 날아다니는 조종사의

특별한 취미생활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방송일시 2022년 3월 8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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