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19회 미리보기
■ 몽인 정학교 죽석도
첫 번째 의뢰품은 몽인 정학교의 죽석도입니다.
조선시대 괴석도의 일인자!
괴석 그리기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
‘정괴석’으로 불렸던
몽인 정학교의 죽석도가 등장했습니다.
꽃도 동물도 아닌 ‘돌’이 그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바로 돌의 상징성 때문이라는데요.
정학교는 대체 괴석을 통해 무엇을 보았기에
한평생 괴석에 매료되었을까요?
그의 여러 괴석도 중에서도
뛰어난 제작 수준을 자랑한다는 의뢰품의
추정 감정가 TV쇼 진품명품에서 공개됩니다!
■ 담뱃대와 담뱃대 받침
두 번째 의뢰품은 담뱃대와 담뱃대 받침입니다.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희소성 높은 담뱃대 받침,
의뢰품에는 팔괘 중 ‘이 성질’을 띄는
‘리’와 ‘감’이 투각 되어 있고,
나비 장식까지 달려 있어 아름다움을 뽐냈습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 유입된 담배,
유입 초기 약초로 인식되어서인지
17세기 조선에서는 나이, 신분,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 자유롭게 담배를 피웠다고 합니다.
의뢰품을 통해 조선시대 담배의 부흥과 몰락,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조선시대의 담배 문화까지
TV쇼 진품명품에서 함께 알아보아요!
■ 동국팔도대총도
세 번째 의뢰품은 동국팔도대총도입니다.
우리나라 전국 팔도 지도는 물론 중국도, 일본도,
세계 지도까지 그려진 지도첩이 등장했습니다.
‘진랍국’, ‘유구국’ 등 지금은 사라진 세계의 국호들부터
‘부산’, ‘고양’, ‘강화도’ 등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반가운 지명들까지!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둥근 원 안에 그려진 세계 지도, 천하도였는데요,
조선시대 사람들은 ‘지구가 둥글다’를
이미 알고 있었던 걸까요?!
당시 지배적이었던 중국의 천원지방에 어긋나는
우리나라 원형천하도의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 역시 TV쇼 진품명품에서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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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박수림(개그우먼), 김학철(배우),
김지현(가수)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그림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이상태(고지도 감정위원)
방송일시 2022년 4월 24일 11:0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