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다시 만난 신(新)세계, 필리핀 (4부작)

 

신나고 놀랍고 짜릿한 바다 여행

다시 열린 여행길!

눈앞에 펼쳐진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

프리 다이버 김선영과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의

가이드북엔 없는 뉴(New) 여행지를 소개한다.

바다, 산, 강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

그 풍경 속에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여행 좀 한다하는 사람들의 강력 추천,

시아르가오ㆍ코론

지속 가능한 여행, 보라카이ㆍ몰로까복

필리핀의 숨은 보물, 네그로스ㆍ카미구인

환상적인 열대 바다, 엘니도ㆍ보라카이

 

제1부. 핫(Hot)한 여름, 핫플레이스

- 8월 8일 오후 8시 40분

 

필리핀의 수많은 섬 중, 새롭게 뜨고 있는

시아르가오섬으로 향한다. 서핑과 코코넛 나무로

유명해진 시아르가오섬(Siargao Island).

드넓게 펼쳐진 코코넛 나무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어본다. 코코넛 나무 사이로 강이

흐르는 발리코 마을(Vallico Village).

점프대 위에서 거침없이 강으로 뛰어내리는

아이들을 발견! 물속으로 함께 다이빙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본다. 본격적인 시아르가오

바다를 보기 위해 떠난 호핑 투어.

시아르가오섬 남쪽에 위치한 소호톤은 석회암

동굴과 암석들로 이루어진 작은 만이다. 이곳엔

젤리피쉬(Jellyfish, 해파리)와 수영을 할 수

있다는데. 독 없는 귀여운 젤리피쉬와 수영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져본다. 섬에 오직 햄버거

가게 하나 있기로 유명한 구얌섬(Guyam Island).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햄버거 가게에서

맛있는 ‘구얌버거’를 먹어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전 세계 다이버들에게 인기 있는

코론섬(Coron Island). 프리 다이빙을

알려주셨던 선생님을 만나 함께 코론 바다로

향한다. 물과 바람으로 깎인 석회암 절벽에

둘러싸여 신비로운 바라쿠다 호수. 한 마리의

큰 바라쿠다가 살아 이름 붙여졌다. 입수와

동시에 마주친 전설의 바라쿠다를 보며 기쁨을

만끽한다. 물속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리 다이버들의 놀이가 있다? 기포로 만들어낸

버블 링을 통과하는 신기한 놀이를 즐겨본다.

 

 

 

 

제2부. 파란 바다 에코 투어

- 8월 9일 오후 8시 40분

 

필리핀 하면 떠오르는 여행지, 보라카이

(Boracay Island)로 떠난다. 심각한 바다

오염으로 2018년 폐쇄되었던 보라카이는

6개월간의 복구와 팬데믹으로 인해 깨끗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새롭게 규정된 해변 규칙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노력하는 보라카이

사람들. 그래서일까? 더욱 새하얗게 빛나는

화이트 비치를 걸어본다. 해변 상가를 걷던 중

분주한 사람들을 발견! 모임이나 잔치에서

즐기는 전통 식사, 부들 파이트(Boodle Fight)

준비가 한창이다. 바나나 잎 위에 밥,

돼지고기, 생선튀김 등을 올려 맨손으로 먹는

독특한 식사를 함께한다. 소음도 공해도 없는

전기 트라이시클을 타고 숨겨진 해변으로

향한다. 화이트 비치 북쪽에 위치한

디니위드 비치(Diniwid Beach)는 현지인들만

아는 해변.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에서

보라카이 바다를 온몸으로 만끽한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몰로까복섬(Moloccaboc Island).

파나이섬과 세부섬 사이에 위치한 몰로까복섬은

3개의 섬마을로 이루어진 섬. 도착하자마자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는데. 수도 시설이 없는

섬은 마을 곳곳, 집마다 큰 물항아리에 빗물을

받아 사용한다. 다쿠 마을(Daku Village)의

통합 학교는 모든 학년이 총집합한 마을 유일의

학교! 섬과 섬을 건너고, 간조 시간에 맞춰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하교를 함께한다.

해가 저물어 도착한 뒷 마을(Duit Village).

한 학생의 초대로 하루를 묵으며 가족들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본다.

 

 

 

 

제3부. 천국보다 찬란한, 카미구인섬

- 8월 10일 오후 8시 40분

 

필리핀에서 네 번째로 큰 네그로스섬으로 여정을

떠난다. 19세기 후반에 목재로 지어진 바콜로드

최초의 성당, 산 세바스찬 대성당

(San Sebastian Cathedral). 주말이면 성당을

찾는 필리핀 사람들과 아침 미사를 함께한다.

다음 여정을 위해 이동 중 나타난 거리의 행렬.

1년 동안의 수확에 신에게 감사드리는

시니가얀 축제(Sinigayan Festival).

매년 3월 셋째 주에 열리지만,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행사가 취소되어 연장된 축제.

화려하고 뜨거운 열기의 축제 현장을 함께한다.

낯설지만 새로운 여행지의 두근거림을 안고

민다나오 북부에 위치한 카미구인섬에 도착한다.

카미구인 관광 안내소에서 추천을 받아 시작한

여정. 초승달 모양에 백사장으로만 이루어진

신비로운 무인도, 화이트 아일랜드. 눈앞에

펼쳐진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만이 존재하는

섬에서 여유를 느끼며 걸어본다. 해발 1,332m의

활화산인 히복히복산(Mount Hibok-Hibok)은

1953년 최종 분화로 생태계가 복구되었다.

코코넛 숲을 지나 작은 연못 모양의 분화구에

도착해 등반의 희열을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선큰 수중 묘지(Sunken Cemetery).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이 십자가엔

슬픈 이야기가 있다. 1871년 벌컨산의

화산 폭발로 수중에 매몰된 마을을 기리기 위해

큰 십자가를 세웠다는데. 맑은 수중 환경을

자랑하는 이곳 바다를 만끽하고 여행을 마무리한다.

 

 

 

제4부. 인생 피서지, 엘니도ㆍ보라카이

- 8월 11일 오후 8시 40분

 

아름다운 라군과 다이빙 명소로 유명한

엘니도(El Nido)로 떠난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7명의 군인이 표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이름 붙여진 세븐 코만도 비치

(Seven Commandos Beach). 코코넛 나무가

줄지어져 있는 활기찬 해변가를 걸으며 여행의

여유를 느껴본다. 에메랄드빛 물에서 스노클링과

석회암 절벽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엘니도의

라군들. 그중 가장 유명한 빅 라군에서 카약을

타고 유람해본다. 유람 중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운치를 느껴본다. 동굴처럼 좁은 입구를

들어가는 시크릿 라군(Secret Lagoon).

병풍처럼 둘러싸인 석회암 절벽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세계적인 휴양지, 보라카이. 그곳에서

프리 다이버 강사를 만나 학생들의 프리 다이빙

교육에 함께한다. 다이빙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해변. 석양으로 물든 보라카이의 바다를 보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2022년 8월 8일 8월 9일

8월 10일 8월 11일(목) 저녁 8시 40분

■ 연 출 : 채종호 (앤미디어)

■ 글/구성 : 박수미

■ 촬영감독 : 최민웅

■ 큐레이터 : 김선영 / 프리 다이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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