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칠레에서 세계 일주

남아메리카의 긴~~~ 나라, 칠레(Chile)

긴~~~만큼 넘쳐나는 여행 에피소드!

 

남북 길이 약 4,300km로 뻗은 칠레의 국토 종단!

안데스산맥을 보며 거침없이 달리는 여정.

화산, 사막, 빙하 등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며

그 풍경 아래 살아가는 정겨운 사람들을 만나본다.

 

눈의 화산을 오르는 모험, 산티아고ㆍ푸콘

남미 최고의 오프로드, 까레떼라 아우스트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

파타고니아 대탐험, 익스플로라도레스 빙하

 

사막부터 빙하까지! 모두 한 나라에 있는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떠나보자!

 

제1부. 눈의 화산, 비야리카

- 10월 3일 오후 8시 40분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 데 칠레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중앙 우체국,

산티아고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등 역사적인

건물들이 자리한 아르마스 광장을 구경 하고,

산티아고 중앙 시장으로 향한다. 태평양 인접해

다양한 해산물을 볼 수 있는데. 이곳 원조 집에서

맛있는 해물 요리를 먹어본다. 칠레의 대표적인

자연 휴양지인 푸콘(Pucón). 높이 95m에서

떨어지는 장엄한 엘 레온 폭포(Salto El Léon)를

보며 웅장함을 느껴본다. 엘 레온 폭포의

히든 스폿이 있다? 바로 야외 온천탕! 머리엔

하얀 눈이 쌓이는 설경 속에서 따뜻한

야외 온천욕을 만끽한다. 푸콘 어디에서나 보이는

비야리카 화산(Volcán Villarrica). 이곳은

입산 허가를 받거나 전문 가이드 없이 오를 수

없는 곳이다. 만년설로 뒤덮인 해발 2,847m의

비야리카 화산 등산에 도전! 눈 덮인 산길을

오르는 중 점점 더 눈바람이 몰아치는데. 과연

비야리카 화산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춥고

쌀쌀할 때 칠레인들이 즐겨 먹는다는 카수엘라

(Cazuela). 우리네 갈비탕과 같은 따뜻한

국물 음식을 먹으며 꽁꽁 언 몸을 녹여본다.

다음 여정을 위해 길을 지나던 중 들려온

‘안녕하세요!’. 한국인 사위 집에 초대받아 행복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제2부. 안데스 오프로드, 까레떼라 아우스트랄

- 10월 4일 오후 8시 40분

 

‘남미 최고의 오프로드’로 꼽히는

까레떼라 아우스트랄(Carretera Austral)은

남북 길이 약 1,240km로 뻗어 칠레 중부와

남부를 잇는 국도이다. 안데스산맥과 폭포,

바다 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남미 자연의

종합 선물 세트’로도 불린다. 남부로 향하는

까레떼라 아우스트랄의 출발지인 푸에르토몬트

(Puerto Montt)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항구 도시답게 앙헬모 수산 시장에는 갓 잡은

해산물이 가득! 칠레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즐겨

먹던 칼디요 데 콩그리오(붕장어탕), 전통 음식인

쿠란토(해물찜)로 든든하게 배를 채워본다.

창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달리다 도착한

산중 오두막집. 난로로 음식과 난방을 하고,

가축을 키우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을

만나본다. 까레떼라 아우스트랄은 산 넘고

바다 건너는 도로?! 끊긴 육지를 잇는 카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 남쪽을 향해 달려본다. 한밤중,

제설 작업으로 꽉 막힌 도로. 5시간 동안 발이

묶이게 된 상황! 과연 이 눈길을 뚫을 수 있을까?

환상적인 칠레의 겨울 눈 풍경을 보며 달리다

도착한 코이아이케(Coyhaique).

아르마스 광장에서 칠레 독립 영웅,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기념식을 함께한다.

그리고 코이아이케의 명소를 방문해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제 맥주와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져본다.

 

 

 

 

제3부. 사막의 사람들, 아타카메뇨

- 10월 5일 오후 8시 40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어느 지역은

단 한 차례의 비도 오지 않았다는 아타카마 사막

(Atacama Desert). 칠레에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가장 오래된 지역이기도 하다. 이 땅에

터전을 잡고 살던 사람들, 아타카메뇨를 만나러

떠나본다. 해발 고도 약 2,400m의 마을인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여행사, 식당 등이 있는

이곳은 아타카마 사막 여행의 중심지!

여행자들이 모여 있는 활기찬 거리를 둘러본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달려 도착한 소금사막.

과거 바다였던 곳의 물이 증발해 형성된

소금사막을 걸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본다.

황무지인 사막에서 발견한 물줄기! 그 물줄기를

따라 카스파나(Caspana) 마을에 도착한다.

오아시스 마을에 흐르는 살라도강(Río Salado).

그 물로 농사를 하며 살아가는 사막의 사람들을

만나본다. 높은 일조량과 건조한 날씨로 수증기가

없어 별이 잘 보이는 아타카마 사막. 여행자들에게

별자리 투어가 인기! 한국인들에게 소문난

사진 맛집, 십자가 언덕(Cruz Papal)에서 별이

쏟아지는 듯한 밤하늘을 감상한다.

아타카마 사막의 또 다른 마을, 알토 데 퀴토르

(Alto de Quitor). 닭과 양을 키우며 살아가는

주민을 만나 소박한 식사를 함께하며

여행의 추억을 쌓아본다.

 

 

 

제4부. 세상 끝 비경, 익스플로라도레스 빙하

- 10월 6일 오후 8시 40분

 

파타고니아(Patagonia)는 남극, 그린란드와 함께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빙하가 많은 곳이다. 그리고

빙하, 호수, 고원 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남미의 세계적인 관광지이다. 파타고니아로

향하던 중 발견한 푸드 버스! 고기와 토마토,

아보카도를 넣은 맛있는 햄버거로 배를 채우고

여정을 떠나본다. 남부 로스라고스주에 있는

차이텐(Chaitén)은 2008년 차이텐 화산의

대폭발로 파괴된 마을. 아직도 폐허인 곳과

재건 중인 마을을 둘러보며 자연의 비극을

마주한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남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면적 17,420km²의

라구나 산 라파엘 국립공원. 이곳에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면적 95km², 길이 20.3km의

익스플로라도레스 빙하(Glaciar Exploradores)

위를 트레킹하며 온몸으로 자연을 느껴본다.

트레킹뿐만 아니라 유람선 투어로도 유명.

조디악 보트를 타고 더 가까이 빙하를 구경하며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본다. 마지막으로

털실로 직조를 짜는 노부부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시간을 가지고 여정을 마무리한다.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2022년 10월 3일 (월) 10월4일

10월 5일 10월 6일 (목) 오후 8시 40분

■ 연 출 : 김지은 PD (앤미디어)

■ 글/구성 : 박수미 작가

■ 촬영감독 : 고원석

■ 큐레이터 : 권기봉 (여행 작가)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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