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200회 미리보기
아이스 닭 [경기도 수원시]
얼음에 살고 얼음에 죽는 특이 취향의 닭 등장!
딸의 취향이 너무 특이하다는 어머니의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제보자가 소개한 '딸'의
정체는?! 하얀 깃털과 앙증맞은 미모를 자랑하는
애교 만점 반려닭 '치킨이'라는데! 치킨이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며 갑자기 냉장고 문을 여는
어머니. 반찬통을 꺼내 흔드는 순간, 치킨이가
쪼르르 달려와 애타는 눈빛을 발사한다.
반찬통 안에 든 것은 다름 아닌 '얼음'! 치킨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는데... 얼음에 살고
얼음에 죽는 일명 '아이스 닭' 치킨이를 만나 본다.
얼음 꺼내는 기척만 들려도 부엌으로 출동하는
치킨이! 얼음 한 조각 얻어먹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은 물론, 잽싸게 몸을 날리기까지 한다.
목이 말라서 물 대신 얼음을 먹는 건 아닐까
싶었지만, 신선한 물은 언제든 먹을 수 있도록
비치해 두고 있는 상황! 아무래도 갈증과는
상관 없이 얼음 자체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는데.
치킨이가 어느 정도 얼음을 좋아하는 건지 실험을
실시해 보기로 했다. 평소 식욕도 왕성하다는
녀석! 먹음직스러운 '최애' 음식들과
얼음 사이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까? 또한,
다른 반찬통 안의 다른 물건 소리에는 반응하지
않고 오직 '얼음 소리'에만 반응을 보인다는데...
치킨이는 정말 소리만으로 얼음을 완벽하게
구분해낼 수 있을까? 얼음에 대한 치킨이의
'진심'을 두 눈으로 확인해 본다.
병아리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7년이라는 시간을
반려닭이자 막내딸로서 가족들과 함께 했다는
치킨이! 하지만 닭을 기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던 아버지와는 몇년간 서먹서먹한
사이였다고. 하지만 치킨이의 얼음 사랑은
아버지와의 관계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했단다. 치킨이가 얼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아챈 것도 바로 아버지라는데!
과연 치킨이와 아버지 사이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말릴 수 없는 치킨이의
얼음 사랑과 그 속에 숨겨진 가족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확인해 보자
최연소 비보이 이하준 [경기도 의정부시]
대한민국 최초! 프로 비보이팀 초등학생 비보이 등장
비트로 대한민국을 쪼개는 실력자 비보이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한 걸음 달려간 제작진.
연습실에 들어가 보니 칼군무 속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는데, 정체는 다름 아닌 꼬마?!
성인들 틈 사이에 고난도 안무도 척척 해내는데!
나이만 어리지 실력은 프로급이라는
꼬꼬마 비보이, 이하준(9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하준 군이 속해있는 크루는 무려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퓨전엠씨! 그중에서도
하준 군은 국내 비보이팀에서 유일한
초등학생이라는데. 국내 최연소 비보이라
할 수 있다! 하준 군의 장점은 그야말로
'빠른 습득력'. 성인도 1년 이상 연습해야
된다는 고난도 동작도 단 2 주만에 완벽
습득했다는데. 그중에서 물구나무를 서서
허공을 걸으며 허리를 뒤로 꺾어야 하는 동작,
일명 '천국의 계단'은 안무 개발자도 꼬박 1년이
걸린 동작이지만, 하준 군은 단 5개월 만에
완벽한 동작을 선보였다고!
누가 가르쳐 주지 않음에도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물구나무를 서고 몸 쓰고 노는 걸 좋아했다는
하준 군. 비보이를 배우기 시작하고
브레이크 댄스를 배운 지 3개월 만에 인정을
받으며 정식 크루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런
청출어람 하준 군이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데!
브레이킹 회전 기술 중에서도 최고난도라고
불린다는 '에어트랙'이다. 현재 성공한
초등학생은 없다고 하는데. 하준 군의
넘사벽 비보잉에 새로운 획을 남기는
순간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농구 게임 신 후속 [서울특별시]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돌아온 농구 게임 신
순간포착을 다시 찾아온 반가운 얼굴
! 그 주인공은 바로 5년 전 오락실 농구 게임기
1인자로 소개되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던
김광민(33세) 씨다. 500점만 되어도 잘하는 편에
속한다는 게임에서 무려 1,500점대를 기록해
화제가 됐었는데.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제작진을 초대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신기록은 물론이고, 어디서도
보지 못한 다양한 묘기와 1,200회를 축하하는
주인공의 특별한 선물까지 만날 수 있었는데.
실력의 비결은 바로 오랫동안,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라고. 농구 게임을 해온 9년 동안 정체기도
있었지만, 게임이 주는 즐거움이 좋아 그저
묵묵히 계속해 왔단다. 무슨 일을 하든 게임처럼
열심히만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광민 씨! 그의 열정 넘치는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업그레이드 기차 미니어처 [인천광역시]
두 개의 황금손으로 세상을 만드는 남자
지난 2017년과 2018년, 세계 각국의 기차를
오로지 두 손만으로 만들어내 순간포착을
깜짝 놀라게 했던 모형 기차 제작의 끝판왕,
이현만(66) 씨! 각 나라별 대표 기차는 물론,
이제는 사라진 역사 속 기차까지- 기차라면
뭐든 만들어내던 그가, 드디어 약속을 지켰다며
순간포착에 연락을 해왔다?!
지난 방송 당시 새로운 프로젝트로,
미국 우주 왕복선 발사대를 소개했던 주인공!
워낙 규모가 크고 복잡해, 일부분만 만든 채
다음을 기약했는데...
그리고 드디어 발사대가 완성됐다는
반가운 소식-! 완성은 물론, 놀라운 기능까지
추가됐다는 그의 작품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런데- 우주 왕복선 발사대 외에 또 다른
프로젝트가 있다는 주인공! 예상 작업기간만
10년에 달한다는 초대형 프로젝트- 기차 인생의
모든 것을 담아낸 대작을 준비 중이라는데...
과연 그가 새롭게 시작하려는 프로젝트는
어떤 것일까?
4년 만에 찾아간 주인공의 '기차 왕국'!
달리는 기차처럼 식지 않는 열정으로 도전을
이어가는 이현만 씨의 오늘을,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수술 후 다시 만난 지방종 이장님 [전라남도 화순]
7kg 지방종을 제거한 이장님의 180도 달라진 일상
지난 3월, 순간포착에서 소개했던 전라남도
화순의 작은 시골 마을 이장님 한성덕(67) 씨.
마을 사람들의 일이라면, 누구보다 발 빠르게
나섰던 이장님이었지만... 정작 본인의 몸은
10kg의 지방종으로 뒤덮여 있어 아내의
도움 없이는 씻거나 옷을 갈아입을 수 없었던
심각한 상태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는데. 방송이 나가고 3주 뒤, 이장님의
수술 일정이 잡혔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감사하게도 의료진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여러 도움의 손길을 보내와 수술 일정을 빠르게
잡을 수 있었다는데.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대수술, 그 수술 시간만 도합 10시간! 게다가
떼어낸 지방종의 무게만 무려 7kg에
달한다는데... 큰 수술을 받고 빠르게
회복 중이라는 이장님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장님의 꿈만 같던 일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함께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10월 4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