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52회 미리보기
■ 옥추령부 부적판
첫 번째 의뢰품은 우리나라 민속 신앙의
한 면을 엿볼 수 있는 부적판입니다.
민간 도교 경전 <옥추경>을 바탕으로 제작한
부적판은 12개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뢰품의 각 뒷면에는 1부터 11까지의 숫자와
‘악귀불입’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또한 가래나무를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번 주 일요일 오전 <진품명품>에서 부
적판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보아요!
■ 고려인삼 유물
두 번째 의뢰품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고려인삼의 시기별 제품입니다.
고려인삼은 뛰어난 효능을 자랑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재입니다.
의뢰품은 경옥고를 담은 도자기를 포함해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실제 판매된 제품!
가장 오래된 것은 약 100년이 지났음에도
완벽한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특히 포장을 뜯지 않아 인삼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제품도 있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X-선 촬영까지 했다는 후문!
고려인삼의 유래와 역사 그리고
우수성을 알아볼 수 있는
<TV쇼 진품명품>은
이번 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됩니다!
■ 의친왕 이강 글씨
세 번째 의뢰품은 대한제국의
왕자 의친왕 이강의 서예 작품입니다.
긴 족자에 쓰인 의뢰품에는 의친왕이 아닌
‘이강공’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시대적 상황을 추측하게 했습니다.
의친왕은 조선 왕족 중 유일하게
항일 운동에 참여한 인물!
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한 의친왕이
국권을 잃은 상황에 옮겨 쓴 작품의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요?
의친왕 이강의 생애를 따라가며
작품의 가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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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한혜진(가수), 영기(개그맨/가수),
안소미(개그우먼)
전문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방송일시 2022년 12월 11일 11:0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