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54회 미리보기
■ 구세군 자선냄비
크리스마스에 방송되는
<TV쇼 진품명품>의 첫 번째 의뢰품은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입니다.
의뢰품은 구세군 역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자선냄비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그동안 보아온 자선냄비의 모습과 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의뢰품을 통해 1928년부터 이어진
한국 구세군 모금 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배경
그리고 구세군의 창시 이념을 살펴보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보아요!
■ 서산(書算)
두 번째 의뢰품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독서 도구 ‘서산’입니다.
서산은 글을 읽은 횟수를 세고 기록하는 물건으로
생김새에 따라서 사용 방법이 여러 가지입니다.
또한 각각의 서산에 담긴 문양이 달라서 보는
재미를 더했는데 어떤 의미가 담긴 것일까요?
선비는 물론 서당에서도 쓰였던 서산을 통해
조선시대에 독서가 어떤 의미였는지
살펴보고 서산의 사용 방법과 가치를
자세히 알아보아요!
■ 추사 김정희 '실사구시잠'
마지막 의뢰품은 조선 최고의 명필
추사 김정희의 글씨입니다!
의뢰품에는 김정희가 심취했던
실사구시에 관한 잠언이 쓰여있었는데
그가 옮겨 쓴 실사구시는
어떤 학문을 말하는 것일까요?
특히 의뢰품은 추사 김정희 독보적인 서체인
추사체로 쓰여 상당한 가치도 예상됐습니다.
자유롭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필체지만
글자의 간격과 크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쇼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추사 김정희의 일생을 따라가 보며
‘실사구시잠’의 내용과 가치를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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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박은하(1인 방송창작자),
백승일(전 씨름선수/가수), 강혜연(가수)
전문 감정위원: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방송일시 12월 25일 11:0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