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59회 미리보기

 

■ 10폭 백납병

 

첫 번째 의뢰품은

폭마다 두 점의 그림으로 꾸며진

10폭 백납병입니다. 백납병이란 일백 백(百)

기울 납(衲)을 병풍 병(屛)을 사용해

다양한 그림을 옷 꿰매듯 함께 그렸다는 뜻의

병풍입니다. 의뢰품은 민화적 특징이

돋보였는데, 간결한 인물 표현과

폭마다 공통으로 그린 어떤 소재가 있어

감상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짐승의 얼굴과 몸체를 다른 종으로

그리는가 하면 중국풍 옷차림의 사람이 그려 있어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그림을 그린 만큼 호랑이, 용,

매미 등 좋은 의미도 가득 담긴 10폭 백납병!

의뢰품에 담긴 비화와 의미, 그리고 가치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보아요!

 

 

■ 장생문 청화백자 항아리

 

두 번째 의뢰품은 장생 무늬가 그려진

청화백자 항아리입니다.

의뢰품의 영롱한 푸른 무늬 사이,

검붉은색으로 표현한 학의 머리가

눈에 띄었는데요. 이는 조선시대의

적색 안료 ‘동화’를 사용해 그린 것입니다.

동화는 색을 내기 까다로운 성질을 가진 것은

물론 재료 얻기가 매우 힘들어 쉽게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졌을까요? 안료의 희소성으로 높은

추정 감정가가 예상되는 장생문 청화백자 항아리!

의뢰품의 가치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아요!

 

 

■ 침통

 

세 번째 의뢰품은

조선시대에 사용한 침통 네 점입니다.

의뢰품은 한 뼘이 채 되지 않는 작은 크기에 모양이

제각각이어서 등장부터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의뢰품 속에는 실제 사용된 침이 그대로 들어 있어

쇼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네 점의 침통은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금속, 나무 심지어 독특한 가죽을 사용한 것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섬세하고 정교하게

만든 장식이 붙어 있어 감정가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는데요. 의뢰품을 구성한 진귀한

재료와 장식품 그리고 공예기법은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파헤쳐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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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김성환(탤런트), 조향기(탤런트),

정태호(개그맨)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방송일시 1월 29일 11:0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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