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70회 미리보기
■ 백동자도 8폭 병풍
4월 16일(일) 방송에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담은
<백동자도 8폭 병풍>이 등장합니다.
백동자도의 백은 숫자 100이 아니라
‘많다’는 의미인데요. 많은 남자아이를 그려
다남과 자손 번창을 기원한 것!
이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 장면
대부분 입신출세와 관련이 있다는데,
의뢰품에는 어떤 놀이와 상징을 담았을까요?
또한 선명한 채색과 세밀한 묘사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기에 최고급 안료 금분이 사용돼
높은 가치가 예상됐습니다.
백동자도의 유래와 그림에 숨은 상징에 대해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보아요!
■ 경강도
두 번째 의뢰품은 익숙한
서울의 지형을 담은 ‘경강도’입니다.
‘경강지도’는 서울의 강을 따라 그린 지도로
한양의 성곽 내부부터
한강 일대를 담고 있습니다.
의뢰품에는 당시 한성부의 행정구역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 높은 제작 수준을 자랑했습니다.
또한 동서남북에 세운 사대문과 사소문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얽혀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죽은 자만 드나들던 문이 있어
쇼감정단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익숙한 지명에 숨은 역사적 사건을 들여다보며
18세기 수도 한양의 당시 모습을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파헤쳐보아요!
■ 제등
세 번째 의뢰품은 오랜 세월 선조들의 밤을
밝혀주던 고마울 유물! '제등'입니다.
혼례 때 사용한 청사초롱부터 잔치 때 쓰인
유리등, 군인들이 쓰던 조족등까지!
특히 조선시대에는 실용적인 등기구가
발전하여 생활 곳곳에 널리 쓰여왔습니다.
의뢰품으로 등장한 제등은
어떤 때에 사용한 등이었을까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는 의뢰품의 꾸밈 문양과
제작 수준을 통해 사용자를 추측해보고
제등을 사용한 당시의 모습을 직접 재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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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조영구(방송인), 유지연(배우),
양상국(개그맨)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이상태(고지도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방송일시 2023년 4월 16일 11:0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