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74회 미리보기
■ 부사 성여신의 친필 고서
첫 번째 의뢰품은
무려 1623년에 만든 고서입니다.
이 책은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룬
남명 조식의 문인 ‘부사 성여신’이 쓴 것으로
조선의 명필 석봉 한호에 버금가는
수준급 필치를 자랑합니다.
초서체로 쓰고 400년의 역사를 지닌 책은
감정위원도 처음 본다는 평인데요.
의뢰인의 집안에서는 이 책을 되찾기 위해
손해도 감수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까요?
작성자와 제작연대가 정확히 기재돼
더욱 특별한 의뢰품!
고서의 놀라운 가치와 정체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공개됩니다!
■ 청화백자각병
두 번째 의뢰품은 여섯 면이 각진 독특한 형태의
‘청화백자각병’입니다.
의뢰품은 각진 형태와 더불어 다채로운 문양으로
쇼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특히 6면 중 3면은 한자가 장식되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 각 한자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일반 둥근 병과
달리 각이 져 있어 억! 소리 나는 감정가를
기대한 의뢰품의 놀라운 추정감정가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아요!
■ 의걸이장
마지막 의뢰품은 고풍스러운 옷장입니다.
의뢰품은 내부에 긴 막대기와 하단에
반닫이를 부착해 실용성을 높였고
목재의 적재적소를 잘 활용해
높은 수준을 자랑했습니다.
또한 군자의 기상을 담은 매화와 대나무 무늬가
조화로 이뤄 은은한 기품이 느껴졌는데요.
문양의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높아진다고?!
감정위원은 두 마리의 학 문양을 주목!
이 문양을 통해 사용자의 신분을
추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옷장은 누가 사용한 것일지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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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김학래(개그맨),
이경애(개그우먼), 김현철(개그맨)
전문 감정위원: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방송일시 5월 14일 / 11:0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