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알프스 따라 스위스

 

푸른 초원과 만년설을 모두 볼 수 있는

유럽의 지붕, 알프스.

알프스산맥에 솟은 4,000 미터 이상

봉우리만 82개!

그 중 절반 이상이 위치!

보기만 해도 힐링 되고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천혜의 자연환경!

4개 언어, 26개 칸톤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스위스를 만난다.

 

융프라우 3봉의 파노라마 쉴트호른

100년의 역사 발레주 전통 소싸움 축제

우리가 몰랐던 색다른 스위스 티치노

스위스 여행의 필수 코스 융프라우와 알레치 빙하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은 꿈꾸는

'로망'의 나라, 스위스로 떠나보자!

 

1부. 알프스 제대로 즐기기

– 6월 26일 저녁 8시 40분

 

알프스 산지에 자리 잡은 라우터브루넨

(Lauterbrunnen) 마을. 융프라우(Jungfrau)

지역 주요 관광지 여행 시 거점이 되는 곳으로

72개의 아름다운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이다.

 

이 작은 마을엔 최근 몇 년 새 무인상점이

많이 생겼다. 상점에서 우유와 치즈를 구입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한 끼 밥값이 기본 3만 원 이상인 스위스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란다.

 

스위스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한 곳인

쉴트호른(Schilthorn)은 알프스 고봉들 아래로

짙게 낀 운해가 장관을 이루는 곳. 이곳에서

융프라우, 아이거, 묀히를 포함해 200개가

넘는 알프스의 봉우리를 감상하고

45분간 360도로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007 버거’도 즐겨본다!

 

알프스를 제대로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산장 하이킹! 트레킹을 하며 대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노란 꽃밭과 초록 이끼까지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감상해본다.

 

스키 시즌이 끝난 후 문을 닫았다가 여름철을

맞아 다시 오픈한 리더넨 산장(Lidernenhutte).

미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밤하늘 은하수까지

볼 수 있다. 이곳은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들로 음식을 만드는 게 특징인데

스위스 국민 요리 뢰슈티(Rösti)를 제공한다!

스위스의 감자전인데 맛도 뛰어나고

여행가뿐만 아니라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알려졌을 정도란다.

 

아이거 북벽을 감상하기 위해 오른 ‘하늘 아래

첫 마을’ 피르스트(First). 절벽을 따라 설치된

아슬아슬한 산책로 피르스트 클리프 워크

(First Cliff Walk by Tissot)를 걸으며

알프스산맥의 아이거 북벽을 한눈에 내려다본다.

흔들다리를 지날 땐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다리가 출렁여 아찔하기까지! 그래도

절벽 끝 45m 길이의 인도교에 서서 시야에

아무런 장애물 없이 알프스의 풍경을

만끽하노라면 후회가 없다.

 

 

 

 

2부. 치즈 익는 마을 – 6월 27일 저녁 8시 40분

 

스위스에서 유명한 암소싸움 축제를 보러

시옹(Sion)으로 가는 길. 산악국가지만

철도 교통이 발달한 스위스의 최초 자동차

운송 기차 뢰취베르크를 타고 알프스산맥을

넘는다. 칸데르슈텍(Kandersteg)에서

고펜슈타인(Goppenstein)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 15분. 20분도 안 되는 시간에

베른 주에서 발레 주로 이동이 가능하다.

 

소싸움 축제 하루 전날, 작은 도시 시옹은

이미 축제 분위기, 거리엔 치즈를 불에 구워내

긁어먹는 발레 지역 스위스 전통 요리

라클레트(Raclette)와 화이트와인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시옹(Sion)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한 커플은

염소 치즈 만드는 걸 보여주겠다며 농장으로

초대하는데,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여기는

스위스인들에게선 쉽게 받아볼 수 없는 호의다.

농장에 가자마자 눈 앞에 펼쳐지는

알파인 염소 80마리의 이동 행렬. 바로 젖을 짜고

치즈도 만들어본다.

 

드디어 스위스 전통 소싸움이 열리는 날!

본능에 따라 리더가 되기 위해 싸움을 계속하는

에렝(Héréns) 암소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레 주에서 관리해온,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축제다. 지역 예선을 거쳐

1년에 한 번. 전국 결승전이 열리는 이 축제를

보기 위해 스위스 전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취재 열기도 대단하다. 과연 어떤 소가 올해

여왕으로 뽑혔을까.

 

다음 여정은 유럽 최초의 산악열차가

운행된 리기 철도(Rigi Bahnen)를 이용해

리기쿨룸(Rigi Kulm)으로 간다. 리기쿨룸은

‘산들의 여왕’ 리기산(Rigi)의 정상을 일컫는데

푸른 초원과 멀리 설산 풍경까지

360도 파노라마 전망이 펼쳐진다.

 

리기산 농장 섀세렌홀츠(Chäserenholz)에서는

다양한 알프스 치즈를 맛볼 수 있고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으로 목욕도 할 수 있다는데...

드넓게 펼쳐진 리기산의 자연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유청 목욕은 어떨까?

 

 

 

 

3부. 이상한 나라의 티치노

– 6월 28일 저녁 8시 40분

경이로운 알프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을 타고

스위스의 가장 남쪽, 이탈리아와 접경하고 있는

티치노(Ticino) 주로 이동한다.

 

티치노 주에서도 국제영화제로 유명한

로카르노(Locarno)에서 열린 딸기 축제.

딸기로 만든 다양한 요리와 무르익은 봄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딸기 아가씨 선발대회!

 

의상부터 인터뷰까지 총 3번의 테스트를

통해 결정되는 스위스 딸기 아가씨!

올해 1등은 누가 뽑혔을까?

 

티치노 주에서도 가장 높은 산악마을

보스코/구린(Bosco/Gurin)으로 가는 여정.

염소 떼들이 도로를 점령해 오도 가도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때 차를 타고

나타나는 한 여성! 독일 출신의 원래 직업이

배우라는 그녀는 2년째 이곳에서

목동 일을 하고 있다는데...

 

보스코/구린으로 가는 여정 중 만난

바보나 계곡(Val Bavona)의

사비오네(Sabbione)와 포롤리오 마을.

예전에 목동들이 여름철 알프스 산으로

올라가기 전 머물렀다는 마을들이라는데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여름에만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다. 바위 아래 지은 집이

마치 영화 속 호빗 마을을 연상시키는

사비오네에서 올 여름을 나기 위해 집 공사가

한창인 주민을 만나 차 대접을 받는다.

 

사비오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포롤리오 마을에는 108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포롤리오 폭포가 눈길을 끄는데, 폭포를 보며

옥수수로 만든 전통음식 폴렌타를 맛본다.

 

드디어 도착한 보스코/구린은 주민이 46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마을. 하지만 우체국, 양조장,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 있을 건 다 있는데,

그 이유는 주민들이 기본적으로 3개의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이란다. 마을 구경을 하다가

우체국과 베이커리, 양조장까지 운영하고

있는 주민을 만나는데, BTS를 좋아하는

그의 조카와 이야기를 나누며

스위스 오지 마을까지 퍼진 BTS 열풍을 느껴본다.

 

 

 

4부. 파노라마 트레킹 융프라우

- 6월 29일 저녁 8시 40분

 

알프스 3대 미봉 중 두 봉우리

마터호른(Matterhorn)과

융프라우(Jungfrau)를 품고 있는 스위스.

 

그 매혹적인 풍광과 위대한 자연을 만나러 간다.

 

첫 번째 여정은 마터호른(Matterhorn).

체르마트(Zermatt)에서 기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Gornegrat) 전망대로

향하는데, 잔뜩 흐린 날씨로 구름 속에

가려진 마터호른!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수려한 모습을 드러낸 마터호른을 보며

경이로운 알프스의 아름다움에 빠져본다.

 

융프라우(Jungfrau) 여행이 시작되는

브리엔츠 호수 마을 이젤트발트(Iseltwald)는

요즘 우리나라의 인기 드라마로 유명해져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다는데... 그래서 받기 시작했다는

보트 부두 입장료에 과연 관광객들의 반응은?

 

융프라우로 가려면 거치는 그린델발트

(Grindelwald)는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 삼봉이

둘러싸고 있어 풍광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곳 토박이 부부의 초대를 받아 찾아간

스위스 전통 집 샬레(Chalet)에서

스위스 대표 치즈 요리 퐁뒤(Fondue)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020년에 개통된 그린델발트 터미널

(Grindelwald Terminal)에서 융프라우 체험의

시작점인 아이거 글레처역까지 가는

아이거 익스프레스(Eiger Express)를 타고

도착한 융프라우! 빙하 아래 만들어진

얼음 궁전을 지나 전망대에서 알프스의 미봉

융프라우를 감상하고 유럽에서 가장 긴

알레치 빙하(Aletsch)도 만나본다.

 

융프라우에서 한 시간 정도 눈길 트레킹 후

만난 해발 3,657m의 묀히요흐 산장

(Mönchsjochhütte)! 이곳에서 만난

현지인 노부부의 아름다운 요들송과

따뜻한 커피로 피로를 풀며 알프스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 기 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2023년 6월 26일(월) 6월 27일

6월 28일 6월 29일(목) 저녁 8시 40분

■ 연 출 : 오성민 (㈜더스튜디오다르다)

■ 글/구성 : 박은영

■ 촬영감독 : 윤여홍

■ 큐레이터 : 서찬수(스위스 전문 가이드)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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