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241회 미리보기

 

최연소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경기도 화성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컵 쌓기 최강 소녀

 

눈보다 빠른 손을 가진 주인공이 있다?!

남다른 손놀림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는

주인공을 만나러 달려간 곳에선 정말로

눈으로 채 쫓을 수도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무언갈 쌓고 내리는 한 소녀를 만날 수 있었는데.

대체 무얼 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니,

소녀의 손에 들려 있는 건 다름 아닌 컵…?!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 스포츠스태킹계의

떠오르는 샛별, 신주아(8세)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폭발적인 순발력으로 여러 개의 컵을 쌓았다

내리며 속도를 겨루는 '스포츠스태킹'!

만 8세 최연소 나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출전하는 종목과 대회마다 금메달을 휩쓸고

있다는데. 개인전 종목인 3-3-3과 3-6-3은

물론이요, 복잡한 규칙을 따라 컵을 쌓고

내리는 고난도 종목인 사이클까지,

각각 2.2초, 3초, 7.9초를 기록하며

연령별 신기록을 써 내려가는 중이라고.

그래서 준비했다! 천재 스태커의 필수 덕목인

집중력과 순발력 테스트! 제작진이 무작위로

부르는 색깔의 컵을 빠르게 가져가야 하는

돌발 상황에서 과연 주인공은 테스트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스태킹을 시작한 지 단 1년 만에 여성부

종합 3위에 들며 놀라운 결과를 보이고 있는

주아 양. 이번에는 무려 16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규모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는데. 0.01초 찰나의 차이로 달라지는

순위, 과연 대회 결과는…?!

세계 1위라는 꿈을 쌓는 주인공의

멋진 비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스승의 은혜 [강원도 철원군]

50여 년 동안 가까이 선생님 묘소를 돌본 제자들.

 

강원도 철원, 작은 마을에서 특별한 동창회가

열린다는 제보! 시간이 되자 초등학교 동창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너무 편해 보이는

복장들. 심지어는 낫이며 전기톱까지

꺼내 드는데... 그렇게 이동한 곳은

다름 아닌 산?! 무더운 날씨에 준비한 장비로

제초 작업을 시작하는 친구들.

이게 동창회인지~ 봉사 활동 모임인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던 그때! 깨끗하게

정리된 공터 끝에 보이는 비석. 사실, 이곳은

초등학교 4학년 담임인

이병덕 선생님의 묘소였다.

 

1974년 1월, 너무 추운 겨울날. 연탄가스 사고로

일찍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선생님.

한창 예쁠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약혼자도

있었다고 기억된다는데. 가족의 동의하에

학교 근처에 마련된 묘소. 약 4년이 지나,

중학생이 된 제자들이 우연히 그곳을 지나다가

충격적인 모습을 봤다고. 무슨 일인지 산소가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 잡초로 뒤덮여

있었다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그날부터

지금까지 선생님 묘소를 관리하기 시작했단다.

 

함께한 1년이란 시간은 짧지만,

지난 세월이 긴 만큼... 흐릿한 선생님에 대한

기억. 그런데도 매년 때가 되면 벌초하고,

명절이면 성묘를 한다는데. 그 세월만 벌써

50년 가까이... 대체 제자들은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동창회,

그리고 사제지간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유일무이! 최강 방귀왕 [일본]

방귀로 예술 하는 남자

 

세계로 가는 순간포착, 일본!

만났다 하면 빵빵 터지는 비범한 능력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제작진. 제대로

그 능력 보기도 전, 타이밍 맞춰 들려오는

뿡- 소리. 애써 모른 척해보지만 이젠 아예

누워서 방귀를 뀌기 시작하는 이 남자...!

그런데 이 방귀, 실수가 아니라 조절해서

뀌는 거라고?! 오늘의 주인공, 방귀를

자유자재로 뀔 수 있다는

‘방귀왕’ 이치카와 코이쿠치(42세)씨다.

 

원할 때면 자유롭게 뿜어 나오는 방귀 능력이

신통방통하기만 한데. 게다가 자신의 방귀는

냄새나는 가스가 아닌, 100% 공기로만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주인공! 거기에

강약 조절과 소리 조절까지 가능하단다.

방귀를 활용한 기상천외한 기술들을

선보이겠다하니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특별 방귀 쇼쇼쇼~가 펼쳐진다!

 

누군가는 한낱 방귀라고 무시하기도 하지만,

방귀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싶었다는 주인공. 사실 자유자재로 방귀를

조절하기까지 긴긴 노력의 시간을 거쳐야

했다는데. 방귀에 인생을 건 사나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는 그의 지독하고도 청량한 방귀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최고령 핸드 사이클 할아버지 [서울특별시]

두 다리 대신 두 팔로 달립니다.

 

특이한 자전거를 타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인천의 한 자전거도로로 달려간

제작진. 이리저리 살펴봐도 평범한 자전거만

보이는데... 그때! 멀리서 달려오는 특이한

자전거 발견! 이 자전거는 하반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페달부터 기어까지 모든 기능을

손으로 조작할 수 있게 고안된

핸드 사이클이라는데. 오늘의 주인공은

손으로 페달을 돌리며 힘차게 질주하는

국내 최고령 핸드 사이클 선수 김윤근(74세) 씨다.

 

두 팔로 페달을 돌리며 한참을 달리다가 공터로

들어서는 할아버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의자에 앉는데, 그제야 보이는 두 다리 상태.

불의의 사고로 허벅지 중간 위만 남기고

절단되었다는데. 왼쪽 손가락도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여러모로 자전거를

타기 불리한 조건임에도 이겨내고 있다는데.

나이 예순둘에 푹 빠져버린 핸드 사이클!

국내 대회를 넘어 해외 대회까지 출전.

그야말로 노익장을 과시하는데.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걸 몸소 증명하는

국내 최고령 핸드 사이클 선수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3년 8월 12일 (토) 오후 06:5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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