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96회 미리보기
■ 서암 김유성 화조도
첫 번째 의뢰품은 김유성의 화조도입니다.
의뢰품 속 그려진 새와 꽃은 실제처럼 섬세하게
묘사되어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합니다.
특히 서암 김유성은 조선통신사 수행화원으로서
활동한 인물로 그 인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는데요.
일명 K-문화의 시초! 수행화원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들어보아요.
■ 조족등
두 번째 의뢰품은 독특한 형태로 눈길을 끈
조족등입니다. 의뢰품은 어둠을 밝힐 때
사용하는 휴대용 등인데요.
도둑을 잡을 때 사용한다고 하여 도적등이라는
별칭이 있는 의뢰품은 그 형태가 박과 같아
박등이라고도 부릅니다.
특히 등갓은 ‘이것’으로 만들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인 조족등과 달리 금분이 발려있어
높은 추정 감정가가 예상되는 의뢰품은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직접 알아보아요.
■ 소전 손재형 금석문 선면 임모서
마지막 의뢰품은 20세기 한국 서예의 거목,
소전 손재형의 글씨 작품입니다.
의뢰품은 부채에 제작됐고 칼과 동전,
와당이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어떤 책에 나온 것과
똑같다는데, 이게 어찌된 것일까요?
한국에 ‘서예’라는 용어를 처음 주창하며
한국 서예의 기틀은 잡고, 대표적인
서화 수집가로서 이름을 떨친 소전 손재형!
그가 환수해 온 국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역시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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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나경훈(개그맨),
서동주(미국 변호사/방송인), 양지원(가수)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방송일시 10월 29일 / 10:10
[출처] kbs